무릎에는 대퇴골과 슬개골, 경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사이에는 반월판이 존재하여 경골과 대퇴골의 관절안정성을
증가시켜 주고 쐐기모양을 이루는
반월상연골판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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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판은 무릎 내측과 외측에 두개로 나눌수 있으며
관절사이에서 대퇴골과 경골의 관절면이 잘 결합할 수 있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무릎을 이루고 있는 인대로는 무릎관절의 바깥쪽 양측면에 있는
측부인대와 십자인대가 있는데
측부인대는 양측면의 안정성과 십자인대는 경골이 대퇴골의
앞쪽과 뒤쪽으로 부터 외력을 받을 경우
무릎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의하여 관절연골이 손상되거나 변형 또는 골절이 발생했을때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적인 보철물을 관절면과 주변에 삽입하여 관절의
원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수술입니다.
인공관절수술은 무릎관절염관자의 통증을 제거하고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수술이며,
최근에는 수술기법의 발달로 인해 수술목표가 거의 정상에
가까운 슬관절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연골의 무리한 사용, 과체중으로 인한 관절과 연골의 조직손상,
관절부위의 외상등 여러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연골이
닳아 뼈와 맞닿아 발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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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은?
우선 나이, 유전적요인, 비만, 관절의 결손, 외상, 노화등이
선행인자로 생각됩니다.
나이가 들면 퇴행성 관절염이 어느정도 생기는데
대부분 지각하지 못합니다.
남자보단 여자에게 2배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한 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릎운동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동양인에게는 고관절과 함께 무릎 굴곡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없이 쪼그리고 앉기, 양반다리하기, 무릎꿇고 앉기,
계단오르내리기 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무릎굴곡 각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의 대상 연령은 65세 전후가 좋은데,
그 이유는 인공관절은 수명이 15~20년이고 인공관절재수술의 경우
처음 수술보다 결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한번의 인공관절수술로
여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급적 65세 이상 연령이 되어야
수술이 권장됩니다.
또 너무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결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적정 연령대에
시행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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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관절내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특수합금과 특수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 인공기구를
삽입하는 수술을 말하는데, 무릎 인공관절수술의 효과는
뼈와 뼈사이의 마모로 인해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관절면을 인공관절로 대체하여 수술 후 걷거나 일어설때,
계단을 오르내릴때 체중 부하시 야기되던 통증과 운동제한을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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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극심한 무릎관절염환자들은 체중부하시 통증과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는 자세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무릎에 변형이 오기 시작하는데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이러한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CPM기계를 이용한 관절가동운동 및 대퇴부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빠른회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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