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대구,경주지역 출장으로 혼밥하며 먹었던 식당들을 리뷰했었는데요
https://m.cafe.daum.net/ilovenba/34Xk/355742?searchView=Y
요번에 충남지역 출장으로 다녀온 집을 간략하게 알려드리려구요 ^^
이번에는 파트너가 있어서 운좋게도 혼밥은 1번만 했었네요
철저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입맛이니 맹신하지 마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쓴 지역 혹은 가까운 지역에 알고계신 맛집 있으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려요^^
1. 서산 산수파김치장어
장어를 구워만 먹어봤지 이런식은 처음이었습니다.
전골식으로 파김치와 졸여서 자작하게 만든 다음 먹는건데...맛있는 충격이었습니다. 별
보통 마지막에 볶음밥 많이들 해서 드시는데 저는 공기밥과 함께 먹는걸 훨씬 추천합니다.
장어 특성상 가격대는 좀 있어요(1인분에 4만원) 하지만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았네요 주차 좋아요 5점만점에 4.5 (좌식에 좁은 좌석은 너무 힘들어요 ㅠㅠ)
분점이 하나 있는데 사장님 따님과 사위분이 저희집 근처(용인 동백)에 하신다고 해서 출장 끝나과 와이프와 아이 데리고 또 갔는데 맛은 똑같고 새로지은 건물에 젊은 부부가 해서 그런지
청결하고 깔끔했네요. 아직 입소문을 덜타서 인지 사람도 안붐벼서 좋구요 참고하세요^^ 여기는 그래서 5점만점에 5점 ㅋ
2. 홍성 내당한우
뭐 홍성하면 한우 유명하고 홍성한우집 중 가장 유명한집 아닐까 싶습니다.
고기도 참 맛있고 나오는 반찬들도 좋아요. 자리들이 좌식이고 좁아서 불편하긴합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쪽에도 이정도 가격으로 이정도 퀄리티 한우에 자리까지 편한하고 쾌적한 한우집들이 많아서 선뜻 추천은 어렵네요 ^^ 별 3.5
홍성쪽 지나가다가 맛있는 한우를 드시고 싶다하면 들릴만 합니다
3. 예산 소복갈비
오늘 다녀온 집입니다^^ 한우갈비를 구워져서 뜨거운 석판에 서빙이 되는데요 양념갈비와 갈비탕이 유명하다네요
혼자 양념갈비 2인분에 공깃밥 1 하고 왔네요. 혼자와서 2인분 시키니 설렁탕을 서비스로 ㅋ
처음은 갈비만 집어 먹었는데 아 짜네... 그래서 상추에 밥과 마늘을 넣고 쌈으로 먹으니 괜찮네 ?
그다음 똑같은 쌈에 어리굴젓이 보이길래 마늘에 쌈장을 빼고 어리굴젓을 하나 넣고 먹으니 오 개꿀!!
맛있습니다. 좌식자석도 얼마전에 입식좌석으로 교체하셔서 편하게 잘 먹었네요 주차도 좋구요
허나 쪼끔 짜고 좀 비싼편이어서 5점 만점 중 4
다음에 혼자 먹게되면 갈비1인분에 갈비탕을 먹어보는게 나을거 같아요 오신분들 다 갈비탕 시켜 드시더라는....
1인분도 해줍니다 ^^
4. 청양 바닷물손두부
일행과 청국장 백반에 바닷물손두부를 시켜 먹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된장과 두부에 환장합니다 ^^
좋은 국산재료로 만든다고 하며 반찬들 간도 세지않고 좋아요.
맛은 평이합니다. 서울경기에도 두부,청국장 등 콩요리를 잘하는집들이 요새 많아서 그런걸까요?
여행중 고기는 그만 먹고 싶다 부담스럽다 할때 들러 볼 만 합니다
주차 좋고..좁은 좌식입니다.. 5점만점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