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인심이 나쁜것은 아니고
너무 모르고 시골로 이사를 왔네요
온갖 쓰레기 자기 마당에서 태웁니다
분리수거 하시지 왜 태우세요 하면 여태까지 그냥 살아와서 버리는것 모른답니다
오월 은 마늘 말린다고 먼지나는 마늘 다마를 때까지 먼지가 날아 옵니다
지금은 고추 말린다고 냄새 장난 아닙니다 더운여름 창문열수도 닫을수 도 없어요
고추다 수확할때 까지 말리겠죠
너무 모르고 시골로 이사왔어요
인심이 좋고 나쁘고가 아니고
그들의 일상을 너무 몰랐던 것이죠
여름에는 새벽 5시 전에 경운기탕탕 소리내면서 지나다닙니다
친하게 지내는 분은 아무때나 문 쓱열고 들어옵니다
가을 되면 마늘씨 분리한다고 바람으로 쪼개 씨 만듭니다
정말 모르고 시골로 이사 왔어요
저는 쓰레기 분리수거 비닐을 이용해서 비닐 버립니다.
정말 쓰레기 태우는데 죽을지경입니다
감시가 없는 새벽 늦은저녁에 장난이 아녀요
무슨 특별대책을 세워야지 벌금 크게 때리던지
징역형 때리던지 시골이 이럴줄 몰랐네요
공기좋고 인심좋은건 옛이야기 입니다
이러다가 지구가 아파 일나요
지금 겪는데도 아둔해서 몰르니
기상이변 다 우리들 책임아닐까요?
경각심갖고 쓰레기 비닐 펫트병 아이스밖스
제발 태우지 맙시다
유독까스로 가슴이 아파요
청와대가서1인시위라도 하고싶네요
시골은 다 들 공기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큰 오산 입니다
마늘 말린다고 선풍기 환풍기 다 틀어 놓고 먼지 바람 장난 아닙니다
이제 고추따면 또 한달 가까이 말리겠죠
그걸 탓하는것 아닌데 쓰레기 태운다고 분리수거하라 했다고
고추말리는 건조기 우리 창문 밑에 옮겨 놓았네요
지금은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점점 더 부딪히면 동네 사람 들 이사 왜 왔냐고 하네요
자기집 뒤 대나무 잘라서 그위쪽 우리밭에 걸쳐 놓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대나무 치워달라 이야기도 하기 싫어요
전 전원 주택 지어서 노후 보낼려고 시골
갔다가 집 짓는되 고생만 하고 싸게 팔고
시급으로 이사 왔어요 시골 연고 없으면
가시지 마세요 외딴집에 사시든가ᆢ
시골 인심 옛날 같이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