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 돌밭에서 포크레인 작업하고 풀 뽑을때가 어제 같은데 만 3년이나 흘렀답니다.
포그레인 작업하는사진 올렸던 손윤경인데 기억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용...
처음 시골와서 옥수수 콩 감자등 다 심어 보았는데.. 결과는 ㅜㅜ 참혹했습니다. 첫해에용. ..
다행히 겨울에 마지막 이라는 생각으로 명태를 널었던게 계기가 되어서 하나둘씩 이루어 가고 있답니다.

ㅇ요런 콘테이너 집에서 2년좀 안되게 살다가 콘테이너 세개를 합쳐서 아래와 같은 집을 만들었답니다.
위 사진 가운데가 아래 사진의 거실이 된거랍니다.

손으로 직접 콘테이너 3동을 합쳐서 직접 몇달 걸려서 지었답니다.
돈이 조금 모으면 콘테이너 연결해서 지붕 만들고
돈이 좀더 모이면 벽면 하고 이런 식으로 1년정도 걸려서 완성했답니다.
인건비는 거의 안들고 재료비만 들었어요.
하우스도 700평이나 지었어용.. ㅠㅠ 사진이 지금 찾아 보니 없네용..
포도 하우스 700평에 포도 농사도 짓고 있답니다.
하우스 정말 너무 비싸서 그림의 떡이 었는데.. ㅠㅠ 보조금도 받고 해서 지었답니다.
너무 흐뭇해용.. 정말 처음 손으로 풀 뽑으면서 밭농사 지을때 400평만 하우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더용.
정말 많이 발전 했죠?

저희집 앞에 밭에 공장 건물을 중고로 짓었답니다.
ㅊ최대한 저렴하게 내손으로 집짓기 공장 짓기 를 했어용.. ㅠㅠ 저 건물 지으러 다녀도 될듯 하답니다.^^
거의 대부분의 재료를 중고로 .. 인건비는 최소한으로 나머지 인건비는 저희 가족의 노동력으로 ,...

60평짜리 가로10m tpfh 20m 높이 7.5미터 짜리 농산물 가공 처리 시설이 완공이 되엇답니다.

안에는 이렇게 30평냉동고 반.. 현재는 우레탄 폼을 다 쏴서 완전한 냉장고가 되엇답니다.
물론 비싼 냉동문 도 달았고용.. ㅠㅠ 문이 500만원이더라구용.. ㅠㅠ
배보다 배꼽이 크더라궁요.. 판넬이 중고라서 이물질 때문 우레탄 폼을 쏘면 잘 안 붙는다고 해서
전부 손으로 갈았답니다. ㅠㅠ

ㅇ아직은 어수선하지만 그럴사한 사무실도 가지게 되었네용..

앗 올해는 이렇게 상덕과 하덕을 모두 하고 덕장 칸수도 5칸으로 늘렸답니다. 많이 발전했죠?
물론 저희 가족 힘으로 한거라기 보단 주변 분들의 도움이 컷답니다.
정말 4년을 저희 어머니 아버지 저 그리고 나중에 들어온 저희 신랑 (1년3개월전에 결혼했어요. ^^ )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고.. 현재도 일하는 중이랍니다.
저빼고 모두 지금 까지 포장작업 하고 있네요..
전 잠시... 저를 돌아보면서 글 올리고 있고용..
70다되신 친정아버지 60 다되신 친정어머니 시골로 내려와준 울 신랑 전부 정말 고생 많이 했죠..
물론 지금도 하고 있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너무 피곤하다보니 서로 짜증도 내기도 하고....
화해도 하고 웃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면서....
지냇네용.

앗 귀농후 2년간 솔로로 지내다가 남정네를 만나서 1년3개월전 결혼했답니다.
팔힘이 참 좋은 남정네로 골랐습니다.
사실 제가 저의 친 여동생이 있었는데 하늘 나라로 가는 바람에 저희 부모님과 떨어져 살수 없다고 하니..
회사 그만 두고 내려와(ㅜㅜ)주었답니다.
처음에 왔을때 콘테이너 박스에 살때 였어용.. 저희 신랑까지 합심을 해서 4가족 모두가 열심히 일하니
하나씩 이루어 지게 되는것 같아요.
4년 전 정말 많이 울었답니다.. 농사로 먹고 사는게 정말 .. 어렵더라구용..
대부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최소한의 돈으로 대부분을 몸으로 뛰면서 하나씩 지어 나갔답니다.
거의 공사비 다른 분들의 3분1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용.. 앗 공장은 40프로 절감.. ㅠㅠ
범프카 비용 아까워서 위 사진 처럼 삽질로 시멘트 4차를 폈습니다..

ㅁ마지막으로 하늘나라에 간 제 동생이 남기고간 공주 때문에.. 웃고 산답니다.
육포를 지키는 모습이 귀엽죠?
귀농후 처음으로 가입한 특사모.. 회원여러분들이 올려 놓은 글을 보면서 농사짓는 법을 배웟답니다.
4년 동안 돌이켜 보면.. 정말 시행착오를 많이 한것 같아요..
현재 엄나무밭 600평(묘목이 3분의2가 안 살아 나네요.. ㅠㅠ 화천오빠님..연락드릴게용.)
취나물밭 1300평 ,씨없는 포도하우스 700평, 삼채 400평
봄부터 가을까지 옥수수밭 겨울엔 황태덕장 으로 1000평 호호호
요렇게 살고 있답니다.
처음 콩농사1000평에 100만원어치가 나왓다니까용.. 아직도 농사로 돈 버는건 어려운 상태지만
열심히 하다보니.. 하나둘씩 주변분들이 도와주기도 하셔서 일어나게 되네용..
제 생각으로 젊은 사람이 시골에 와서 열심히 노력하고 산다면 정말 이룰수 있는게 많은 것 같아요.
당장은 답답하고 힘들어서 .. 뭐든 열심히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면... 차근히 이루어 지는것 같아요..
이상 2014년도 구정전에 밀린 귀농후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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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농 적응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넓직한 거실풍경
좋은데요
콘테이너에 루바 붙인거랍니다. 이뻐보이죠? 호호호호 감사드려용;.... 힘들때는 정말 산과 하늘 덕분에 살았던것 같아요... 제가 견딜수 있고 하나씩 이룰수 있던 힘의 원동력은 언제든지 산과 깨끗한 하늘을 볼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었답니다.. 헤라님.. 댓글 감사드려용
@손윤경/횡성 콘테이너에 누바만 붙여서는 단열이 잘 안될텐데요~
H빔 중고 가격은 톤당 어떤지 궁금하군요..^*^..
@초인 장흥 저희는 철거하는 건물을 그대로뜯어와서조립했답니다미리 이야기해놓으면 평당25만원정도에 살수있어요 그걸다시조립하고 새판넬 조금사면된답니다저희는63평짜리건물을1300만원에샀어요 400에200짜리요그걸 그대로가지고와서다시조립했답니다 60평넘으면 안되어서 절단해서 만들었는데 장흥님은 미리 바닥준비하시고 천천히 딱맞는 철거 건물이 나올때 사셔서 지으시면 저희보다나으실거에용 보통 300에150이랍니다 철근이요 상차까지해주는가격입니다 운반비는15톤차두대5톤차한대를 잡아서 서울서 횡성까지 89만원에아주저렴하게 잡았고 지게차비용10만원 해서 하차비용99만원들었답니다
@손윤경/횡성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새 H빔은 톤당 가격이 정해져서 문의 드린 것인데 너무 자세하게 답 주셨네요~~~^*^..
@초인 장흥 헉 ^^ 톤당중고가격은 거의 같을거에요
@손윤경/횡성 암튼 너무 감사합니다..^*^..
차근차근하나씩이루어가는재미도있지요 고생많으셨네요.그리고축하도드리구요. 곧부농이되실겁니다.행복한나날되세요.
감사드려용
귀농하셔서 3년간 엄청 많은 일 하셨네요.
저는 3년차 귀촌인 인데 일이 많으니깐 힘이 많이 들고 피곤합니다.
농사일을 한 두가지로 줄이시고 쉬엄쉬엄 하셔야 올래 가실 수 있어요.
첫째도, 둘째도 건강입니다.
점점 할수있는것들로줄여가고잇어요 처음엔 더많이심었답니다 저흰 반 자연농법으라 수확은적어도 중간엦일은 거의없답니다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앞으로 모든일이 잘될수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수있는 농민이 될시가 가까워지는듯해용
첨 이글을 읽어내려가며
전 님이 건장한 젊은사내인줄 ㅋㅋ알았고만요.
참 대단하십니다.
누군들 안 이뻐 하겠어요.
진인사대천명 저는 좋아만 하는 멋진 말이지만
실천하시는분이네요.
신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잖아요.
멋진 새신랑신부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네 ㄱㅏㅁ사드려용
남정내의힘 팔힘이 좋아야하는구먼유 오늘부터 팔힘이나 길러야겄넹 6개월간 전지가위만 들고 있으니 팔힘이 떨어져서 그런가 마눌한테 천대받고 있어요 ㅎㅎㅎㅎ 3년간 고생하셔서 성공하셨네요 차근차근하면 꿈은 이루어진다에한표 보냅니다.
시골은 젊은사람이 열심히 하면 도와주시더라구요 처음2년은 도움받기 어려운데 사나씩 알려지더니 좋은분들이생기더라구요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횡성농지원가 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도움 많이 받고잇답니다
콘테이너에 각기목대고 루바쳤더니 따뜻해요 신기하더라구용
그동안의 세월이 씨를 심느라고 힘든 세월이었다면 이제는 열매가 열리는 때인가 보네요..
시골에 안착하신 거 같아 보는 저두 뿌듯하네요..
하나씩 이루어져나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전 생각만 가지고 있지 실행을 하지 못하는.... 귀농 실천하면 저또한 사회의 냉정함을 보면서 후회하겠지요. 저도 하나씩 이루어 나가고 싶어요 수고하세요
대단하십니다 전이렇게 스스로의 힘으로 일구어나가는 분들을 보면 신의모습을 보는듯합니다
일구신 만큼 많은 수확으로 즐거운 귀농생활하십시요~~~~
부모님고향이,횡성이신가요?
정말~여장부이시네요.귀농해서,하나하나이루어가는모습정말보기좋군요!
앞으로더욱발전해나가는,예쁜모습기대할께요.
부럽습니다. 더군다나 여자의 몸으로 큰 결심과 결과를 얻으셔서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가족과함께라서 가능한것같아요
와아 대단하십니다..처음글을 읽어내려갈땐 남자분이 쓰신줄 알았네요..
이쁜아가도 낳고 알콩달콩 잘 사세요
네 올해는 이쁜아가를 위해 노력해보려고용
전에 삼채 거꾸로 심었다고 한글 기억해요~ㅎㅎ
하나씩 이루어가시는 모습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귀농생활도 화이팅!!!!!!
헉 기억하시는구낭 댓글감사드려용
윤경님 안녕하세요 늘 잘 지내시리라 믿어요 동안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이젠 멋진분과 함께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멋지십니다....고생많았겠어요...
그동안 많은 일을 하셧네여
하우스700평이 부럽습니다.멋진 농장만드세요
억척 아짐 이네요 열심히 사시는데 난 뭘했나 생각나게 하네요
꼭 꼭 모든 일이 뜻때로 잘 되시길 빌어요...
부모님을 위하여 귀농 효녀이시네요
성공 하시고 행복한 삶 누리세요
정말 힘든 일을 해 내셨네요..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분명 많은 복이 님의 앞을 기다릴겁니다..........
올핸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아~좋네요
축하 드리고요 즐건 하루 하루 되세요^^*
여장부가 따로 없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발전해나가는 모습 마음으로나마 기원합니다
노력에 대가가 점점 다가오는것 같아서 보기 좋네여...
즐거운 귀농일기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네여~~ 부럽기도 하고!! 올해도 화이팅!!
멋지고 대단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귀농되세요
화이팅입니다~~~~
귀농준비중입니다.. 집이 몇평이신가요.. 집짓는 금액이 궁금합니다. 있는 집을 헐고 40여평 남짓한 집을 지으려고 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요. 컨테이너집이 여름, 겨울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좀 건조하답니다.. 그래도 안에 루바를 전부 대서 난방은 잘 된답니다. 저희는 인건비 없이 43평을 재료값만 6500만원들었습니다. 요즘 새로 짓는 조립식집들도 다 컨테이너 집이랑 비슷할거에요.. 그리고 집은 크게 짓지 마시고 20평짜리 두개를 지으시는게 나중에 좋답니다.
@산골소녀/횡성 답글 정말 고맙습니다. 업체에 맡기는걸로 보니 금액이 만만치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