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정네에 붙이는 호칭들 1
[소년]에서 [청년]으로 바뀌며 [총각]이 되고 결혼을 하게 되면서 부터는 [사나이(사내)] [남편] [신사] [지아비] [대장부] 등으로 불리게 된다. 그러다 [할아버지]가 되면 생을 마감.
[소년(少年)] 소녀에 버금가는 뜻으로 어린남자 라는 의미인데 덜 자란 남자 또는 청년이 되기직전을 말한다.
[청년(靑年)] 총각(總角)과 어원상 비숫하게 쓰이고 있는데
즉 ‘다 자란 남자’ 또는 ‘결혼하지 않은 남자' 란 뜻이다.
[총각(總角)] 어원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관례를 행하지 못하고 머리털을 땋아 늘인 남자’라고 하는데 본시 총각(總角)이란 '아이들의 두발을 양 쪽으로 갈라 뿔 모양으로 동여맨 머리’ 즉 ‘쌍상투’를 나타내던 한자식 표기였다.
옛날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이 머리를 양쪽으로 갈라 뿔 모양으로 동여맨 머리를 '총각'이라고 했었는데 이런 머리를 한 사람은 대개가 장가가기 전의 남자였다.
그래서 그러한 머리를 한 사람을 [총각(總角)]이라고 한 것이다.
[사나이] -- 사내중에 사내라는 의미로 의리, 양보, 책임감을 상징
[장정(壯丁)] 란 한자로 ‘장할 장(壯)’ 자와 ‘고무래 정(丁)’ 자를
[산나해] -가장 혈기 왕성한 남자장정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한국도덕운동협회 인천카페 http://cafe.daum.net/kmmA
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