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장기간 착용해 온 마스크로 인해 화장도 잘 하지 않은 건 물론이며
피부 관리도 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지낸 지 몇 년째인데요
실내 마스크가 해제된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화장하고 다녀볼까 해서 거울로 제 얼굴을 직접 본 결과!!
뾰루지라고 생각하고 방치해 두었던 게 흡사 쥐젖으로 보여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설마하는 마음에 며칠 두자 하고 집에있는 아무 여드름 연고나 며칠 발라 봤어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앗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이젠 한두 개 보이던 게 점점 많아지며
3개가 되고 4개가 되는 것을 확인하니 이대론 안되겠다 싶었어요
진짜 설마설마하는 마음으로 인터넷에 이것저것 검색해 보았는데요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었고 알아보니 이건 뾰루지가 아니라 쥐젖이었어요
그간 마스크로 가려놓으니 피부에 정말 무신경했구나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나이드신분들만 생기는건 줄 알았는데 관련이 없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더 퍼지기 전에 확실히 이것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쥐젖제거이기에 어디서 해야 좋은지도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었는데요
부끄러움을 견뎌가며 지역 카페와 지역의 유명한 곳을 검색해 가면서 후기를 하나하나 찾아보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공통적으로 호평 가득하게 언급되는 한 곳이 있어서 거기로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역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평일에도 예약이 많이 차 있어서 시간 잡는데도 꽤나 애썼네요
여태까지 고민만 하면서 방치한 시간에 미리 잡아뒀다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그 중에서도 공통적으로 호평 가득하게 언급되는 한 곳이 있어서 거기로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역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평일에도 예약이 많이 차 있어서 시간 잡는데도 꽤나 애썼네요
여태까지 고민만 하면서 방치한 시간에 미리 잡아뒀다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사실 제가 사는 곳과는 거리가 좀 되다 보니까 대중교통보단 자동차를 이용하여 방문이 필요한 위치여서 약간 고민을 했어요.
서울에 사시거나 자주 방문하시면 알겠지만 웬만해서 이런 뷰티샵은 주차가 어려워서
주변을 하루종일 돌아도 차를 못 세우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여쭤보니까 걱정과는 다르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여서 부담없이 차를 끌고 갔는데요
차에 내려서도 모두들 마스크를 벗고 가벼운 얼굴로 환하게 웃으면서 다니는데
저는 혼자서 마스크를 벗지 못 한 채 애써 얼굴을 꽁꽁 가리고 윤뷰티에 방문했네요.
참고로 위치는 지하철로 오시는 분들이 가장 편리할 것 같은데요
우장선역 2번 출구에서 100m 남짓만 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요
강서힐스테이트 상가에 있으므로 찾아가는 데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길치라서 대중교통 이용하면 역에서 나와서 5분 남짓이면 길을 잃어버리는데
추후에 재방문을 한다면 그때는 대중교통 이용해서 와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주차 자리는 충분하고 2시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서 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방문하여서 가장 먼저 느낀 게 실내가 어쩜 이리 예쁘게 꾸며져 있는지
특이하게 복층으로 되서 넓은 것도 모자라 조명도 밝고 전체적인 블랙 인테리어마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어요
보통 샵들은 상담실도 따로 없이 베드 하나로 좁고 협소한 경우가 다수잖아요
항상 그런 곳을 위주로 방문한 적이 있어서 그런 게 당연하게 여겨졌는데요
이렇게 쾌적한 곳은 관리가 힘들 것 같다 생각하였는데
알고보니 비립종 제거만 하시는게 아니라 반영구화장눈썹부터 헤어타투, 아이라인,입술
그리고 제일 많이 했던 속눈썹까지 하시는 토탈뷰티샵이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더 방역과 소독에 힘을 쓰고 계신다고 해요
넓어서가 아니라 꼼꼼한 방역 덕에 더욱 쾌적하다고 제가 느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제일 많이 했던 속눈썹까지 하시는 토탈뷰티샵이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더 방역과 소독에 힘을 쓰고 계신다고 해요
넓어서가 아니라 꼼꼼한 방역 덕에 더욱 쾌적하다고 제가 느꼈던 것 같네요.
가장 먼저 상담을 하며 쥐젖의 상태를 확인하는데요. 쥐젖제거를 위해서는 통증완화크림을 바르고 진행하는데요. 저는 크기가 큰 쥐젖들이 있는 것은 아니였지만 갯수가 꽤 되기도 했고 얼굴이다 보니까 피부가 연해 더 아플까 싶어서 통증완화크림 바를 때부터 조금 찡찡댔던 기억이 있네요. 자연적으로 흡수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대략 30분 정도 대기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매장이 넓고 대기할 수 있는 의자나 좌석 또한 넓기 때문에 편한 자리에 앉아서 쉬면서 기다릴 수 있었어요.
처음 경험하는만큼 걱정이 앞섰어요. 애써 이런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심호흡을 했는데요
앉아서 쉬던 것도 잠시 그제야 보이는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았는데요
번쩍거리는 수많은 트로피가 보였어요. 알고 보니 원장님만 해도 경력이 20년이었다네요
쥐젖제거로 능한 곳으로만 알아보고 방문한 탓에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일절 몰랐어요
다른 벽면에는 정말 많은 연예인 싸인이 보였어요. 입소문이 자자한 데에는 역시 이유가 역시 있구나 생각이 됐네요.
진행에 앞서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이제 시작한다고 하여서 자리에서 일어났는데요
알고 보니까 의자가 뒤로 젖혀지는 거라서 그 자리에서 바로 할 수 있었네요
베개에도 일회용 비닐을 사용하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앞서 방역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했는데 이제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기도 했고
저는 얼굴을 시술하는 거라서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윤뷰티에선 24시간 내내 바이러스를 차단해 주는 기기를 구비해 두었다고 하여 정말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었네요.
윤뷰티에선 24시간 내내 바이러스를 차단해 주는 기기를 구비해 두었다고 하여 정말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었네요.
저는 시술을 받는 입장이고 마취를 해 둔 상태라서 크게 느껴지는 게 없었고,
지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오징어 타는 냄새가 났어요. 함께 방문한 엄마 말씀으론 순식간에 쥐젖이 사라진다고 하였어요.
실력있는 쌤 손길 덕분에 이렇게 쉽게 지워버리네요. 저는 크기가 작아서 크게 느낀 통증은 없었지만
한 번씩 따끔! 하여 놀라기도 했지만 이정도는 크게 반응할 정도는 아니였어요.
저도 엄살이 참 심한 편이지만 이 쥐젖제거는 무리없이 잘 진행할 수 있었어요.
진짜 자그마한 쥐젖까지 해서 십여 개 제거한 것 같아요. 이만큼 제거하는 데에 시간도 동일하게 10분 정도 걸렸네요
어쩜 이렇게 빠르고 간단하게 제거를 해 주시는지 신기했어요
이러니까 연예인들까지 방문하는구나 생각도 들었고 사라진 쥐젖을 보니까
제 마음 속 짐과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아간 것 같았어요. 왜 진작안오고 미뤗을까 하는 생각이 또 한 번 들며 잠시나마 반성했네요
기계를 이용한 관리가 끝난 후에는 재생성분이 들어있는 크림도 발라주시는데요
이 크림이 정말 도움이 된다고 하여서 저도 정보를 듣고 구매하여
요즘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씩 꼬박꼬박 발라주고 있어요
이거와 함께 바르는 게 자외선 차단제인데 직접적으로 햇빛 등을 받게 되면 착색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관리해 주는 게 중요해요
초반에는 붉게 부어오르지만 시간이 지나 완전히 딱지도 떨어지고 나아지면
그 후로는 부작용이나 흉터 걱정할 거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요.
이 쥐젖은 사실 인구의 46%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피부 질환이지만
대부분 특히 젊은 사람들은 저처럼 이게 쥐젖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고
나이가 많을 수록 발생하는 게 주를 이루니 나는 아니겠지 하고 넘기는 경우도 더러 있을텐데
아무래도 미관상 보기 안 좋기도 하고 간혹가다가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제거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저는 쥐젖제거 이후 요즘은 당당히 마스크를 벗고 다니고 있어 참 삶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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