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컵에 입맞추는 오지현
*2018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오지현 우승*


2018년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에서 오지현이 정상에 올랐다.

오지현(22 KB금융그룹)은 8월12일 제주도 제주시의 오라컨트리클럽(파72/6,619야드)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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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오지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6타 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오지현은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제패 이후 약 2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면서, 장하나, 최혜진, 이소영(이상 2승)에 이어 시즌 네 번째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오지현은 KLPGA 통산 6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1억2,000만 원을 획득한 오지현은 올 시즌 상금 6억6,543만3,947 원을
기록, 최혜진을 제치고 다시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는 50점을 더해
349점으로 최혜진(362점)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오지현은 전반 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뒤 파 행진을 이어갔지만,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자영이 4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고
, 6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버디, 보기를 번갈아 기록하며 1타를 잃어 오지현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오지현은 10~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를 질주했고,
16번 홀(파4)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내 쐐기를 박았다.

오지현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3.5미터 파 퍼트를 집어넣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자영2 는 11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뒤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 해 또 보기를 적어내고 말았다.

김자영2
마지막 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인 이정은6이 공동 2위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고,

이정은 6
신인왕 1순위 최혜진도 1타를 줄여

조윤지
조윤지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자영2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또 한 차례 샷이 흔들리면서 보기를
범해 4타를 잃고 공동 5위(8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박인비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골프 여제' 박인비는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 타수를 줄이지
못 하고 공동 5위(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고진영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역시 보기 1개만 치고 가다가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이븐파를 기록, 공동 23위(4언더파 212타)로 타이틀 방어 대회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