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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상 이야기 새로운 고민-살기 쉬운 나라는 없다
제임스 추천 1 조회 42 22.06.04 23:0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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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04 23:30

    첫댓글 어머나..저는 제임스 님 말씀만 들어도
    낯설고 두려워요
    동네 이사 가는 것도 낯설어서 싫어하는데...ㅎ
    문화도 환경도 사람도 낯선 이국만리에서
    어떻게 삶을 일구며 적응하며 살아가시는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쩌다 법적인 일에 맞닥뜨려지면
    의사소통부터..
    이민을 가면 정착하기까지
    너무너무 두렵고 신경 쓸 일이 많을 것 같아요

    크로이가 넘 사랑스럽네요
    자몽을 까고 있나 봐요 ㅎ 귀여워라~~~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6.05 00:13

    토요일 밤이라 늦게 까지 계시는 군요. 반갑습니다 ㅎㅎㅎ.
    저는 너무 좋은 날이라서 집에 있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유하는 한글학교 졸업식이라서 간다 하였고, 아내는 금방 교회 모임으로
    나갔고 둘째는 지 방에서 컴과 싸우고 있고... 오늘은 영화 한편 볼려고 합니다.
    저는 젊었을 때도 이사를 가끔 했었는데, 그 때마다 참 싫었지만... 해야 했으니. 지금은 22년 째 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과 관계한 사람들이 모두 문화적 특성도 다르고 경계도 하고 하여 어려워 보이지만, 의외로 잘 화합하고 지냅니다. 그래도 몇 몇 국가 출신들은 한번 더 생각하게 됩디다.

    민사소송을 제외하면 특별히 법 저축할 일이 없어요. 모두가 시간낭비 돈낭비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 하니까요. 그래서 여차하면 "I'm sorry" or "Thank you so much" "After you" 등 남발하다시피 하지요. 작년엔 "재판 배심워 Juror" 지정이 되어서 교육을 좀 받고 출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당은 준답니다 ㅎㅎㅎ. 이건 국민 의무이지요. "황혼의 사랑"에 희미하게 나마 투자 이민에 대한 언급을 했어요. 궁금한 사람들이 없어서 더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 22.06.05 00:22

    에고! 쓰다 보니 이렇게... ㅎㅎㅎ. 저도 25년 전에사업투자 이민 프로그램에 의하여 정상 투자하고 복잡하고 긴 절차를 기다렸다 정착하였어요. 해외생활을 많이 한 저도 어려웠는데... 새로 옮기는 곳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 직업 그리고 환경이 중요해요.

    우리 유하~ Tim Horton Soccer Team에서 어린이 축구 한답니다. 캐나다 여자 축구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았잖습니까.
    태권도, 하키, 미술, 수영, 야구(저거 아버지가 블루 제이스=류현진 투수가 뛰고 있는 팀의 광팬입니다) 피아노에다가 작곡 작사까지... 이제 조금씩 배우는데... 그 중에 잘 하는 것을 하겠지요. 저는 RCMP Captain(캐나다 국립 경찰 대장)이 되길 바라는데...

    긴 말 써 놓고 미안해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날들 되십시요~

  • 22.06.05 19:48

    @제임스 아..참 멋지게 사십니다
    김우중 회장 님의 말처럼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인데
    감히 접근도 못해보고 사는 우물안 개구리 같아 한없이 작게 느꼐지는 삶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생긴대로 사는 거죠.ㅎ

    미안하긴요
    그렇게 소통하는 공간인데
    자유롭게 소통 하시면 되죠

    방금 저녁 먹고 따분해서
    바람 쐬러 나왔네요
    내일도 쉬니까 여유롭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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