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수 없는 날엔 지키면 되고
지킬 수 없는 날엔 후퇴하면 되고
항복할 수 없는 날엔.. 그날엔..
죽으면 그만이네.
사람은 능력이 모자를수 있습니다. 사람은 부주의 할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사람은 그럴 수 없어
안다는것, 지혜를 갖는다는 것. 그것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들에게 안다는것은 피곤하고 괴로운 일입니다.
무서우냐? 공포를 극복하는데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도망치거나, 분노하거나
하늘의 뜻은 없습니다, 모든것이 바로 미실의 뜻 입니다.
첫번째 그 발상이 부럽습니다. 서라벌 황실에서 나고 자란 이 미실은 할 수 없는 생각입니다.
두번째 그 젊음이 부럽습니다. 훗날 언젠가는 제사와 정치와 격물이 분리되는 그런 세상이 올 것입니다.
그 세상을 준비하기엔 이 미실은 너무 늙었습니다.
세번째는.. 세번째는 왜.. 전 성골로 태어나지 못했을까요?
제가 쉽게 황후가 되는 것을 이루었다면 그 다음의 꿈을 꿀 수 있었을텐데..
이 미실은 그 다음 꿈을 꿀 기회가 없었습니다.
사실은 하늘의 뜻이란건 없느니라. 하늘엔 아무런 뜻이 없느니라.
있다해도 그 뜻은 인간과는 별 상관이 없어. 물론 앞일은 모르는 것이다.
허나 내일 당장 무슨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이 미실의 뜻이지
하늘의 뜻은 아니라는 것이다
일식이 어찌 일어나는지 알고 싶지 않습니다.
누군가 비를 내려주고 누군가 일식이란 흉차를 막아주면 그만인
무지하고 어리석은 존재들입니다.
문제없을시 비담까지 3보
첫댓글 내가 처음으로 사랑했던 야망캐 ㅠ 야망캐의 매력을 알게 만든 단 한 사람 ㅠ 미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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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이게 최고 명대사
하 미실ㅜㅜ 맴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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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 저 두분 작가님이랑 히트라는 작품 같이 해서 선덕여왕 러브콜 한건데 고현정이 대본보더니 자기는 미실 하고 싶다고 해서 미실한거야!
그래서 작가님들이 주인공 아니고 중간에 죽어서 되게 미안했다고 하시더라...
ㅠㅠㅠㅠㅠㅠ이
사다함의 매화가 먼지 진심궁금햇는데 만세력이란거알고 진심개충격받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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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디 여린 사람의 마음으로 너무도 푸른 꿈을 꾸는구나 일거야
미실 최고야
성이름 나열하면서 이 미실의 피가 뿌려진곳이다 하는거 존멋 ㅠㅠㅠ 진흥대제와 내가 이뤄낸 국경이다! 미실대사는 다멋있어 ㅠㅠ
나 저때 고현정님 진짜 무서워했서 포스 오져...
신국 주인? 니가 뭘 알아
진짜 미실... 진흥대제한테 충성을 다했더니 죽임 당할뻔하고 결국 왕은 못하고... 덕만이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 했을 때 저 말을 하면서 대체 무슨 감정이었을지 상상도 안돼...
아 물론 신라 그 자체를 사랑했기에 그 밑에 백성들은 신경 안썼다는게 최대의 리스크가 아니었나 싶음...
엉엉어엉 너무좋아 미실
언니한테 줄 나라정도는 있어야됐는데 내가
으으으으ㅠㅠㅠㅠㅠ진짜 미실 나오는 모든 장면이 다 너무 멋지고 눈물나고ㅠㅠ 다짱이야
미실 권력욕 진짜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