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간에 어느 정도의
간격이 필요한 것일까?
물론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간격을 조율하지 못해
크고 작은 오해를 하기도 하고
때론 적잖은 고통이 수반되기도 하고
간혹 달콤한 사랑을 받기도 한다
적절한 간격을 잘 유지해서
이해 당사자 사이에
넓은 간격을 아예 없애버리기도 한다
남녀 사이가 아니라도 모든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항목이다
적절한 간격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늘 간격이 없는 것도
분명 문제점을 야기시키기도 한다
섣불리 판단하여 다가서는 것도
그리고 못내 거절하는 것도
없어선 안될 사이가 되는 것도
간격의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싶다
감정만이 전부는 아닌 세대이기에
그건 서로 기다려주고 다가올 수 있도록
일정한 그리고 반복적인 신호의 간격이
필요하지 않을까?
스치듯 말듯
아니 좀 더 솔직하게 보내는 신호를
둘만의 암호로 만들 수만 있다면
간격을 없애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남녀 간의 잡힐 듯 보일 듯
몇 번의 신호들을 우린 일상에서
그리고 이 공간에서도
그냥 지나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간격을 좁히는 것에
집중하지 않은 관계라면
포기하면 그만이지만
우리에겐 그 신호가 마중물이 될 수 있기에
늘 설레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행여 이해관계가 없다 하여 보내는 신호를
관망하고 있지는 않은 것인지?
관심의 간격을 표명하는데도
애써 거리를 두고 있지는 않는 것인지?
어느 교수의 글 속에... 줄까? 말까?
망설일 때에는 주라고 하던데...
마음을 두고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신호나 간격을 중요치 않는 분들은
당치 않는 소리라고 말할 수 있지만
고민하기엔... 충분한 답...인 것 같습니다
좁힐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관심과 안부와 수단을 이용해서라도
서로의 간격을 줄이는 방법을
긴 세율속세서 찾아 내야 할 것입니다
그라나 자신이 신호를 보내지 않는데
그 간격을 줄여 들지 않습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기에
신호를 보내고...
일정한 간격을 좁히고...
부단히 노력해야 ...
긴 세월의 내편 하나쯤
만들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하여!
이 공간에서라도 신호를 보내고
서로 간격을 좁히는 일에
결코 소홀하지 않길 바랍니다
훗날 진정 후회없이...꿈을 꾸고
사랑했노라고...말 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글 잘 읽고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올만에 뵙는듯 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