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kg에서 49kg 성공후 벌써 1년반)'살이 빠지면 당신의 팔자도 바뀐다!'

[역전의용사]

  * 여기에 올라온 사진을 함부러 퍼가시면 법적인 제재를 받습니다. 하지만 카페 관계자나 다음 관계자가 카페나 다음 메인 등에 추천 다이어트 성공 사례

부제  : 내가 변하면 나를 바라보는 세상도 변한다. 

2012년 1월  60키로 후반의 몸무게로  체계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당시 약 2년전 급하고 무식한 무개념 다이어트로 극심한 요요를 피터지게(살터지게)

경험한바가 있었기에 건강하지 않은 방법은 신데렐라의 12시보다 허망하다는걸 잘알고있었다.

덕분에 매우 안정적이고 여유롭게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발전해있기만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운동과 관리가 중심이 되는 하루하루를 살았다.

그리하여 같은해 9월 목표한 성과 ( 40키로 후반) 를 내고 이제 그 쉽다는 ,정신줄만 잡으면된다는

유지관리 모드 생활을 하게된다.  지금 이순간까지...

             (왼쪽사진: 비포사진 2012년 1월 69킬로그램, 오른쪽사진:애프터 같은해 10월 49킬로그램)

이후 누구보다 다양한 음식을 다양한 시간에, 누구보다 마니 먹었지만 체계적으로 다져진

나의 근육들이 합심하여 내가먹은 음식들을 감당해주었다.

처음 한번 지을때 돈이 마니 들지만 완성해놓으면 다달이 월세가 들어오는 건물처럼

나의 근육들도 한번 만들어 놓으니 제 역활을 톡톡이 했다.

그리하여 쉽게 살이 빠지지않는 체질에서 쉽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되어

지금까지 유지하며 잘지내고 있다.

그후의 삶이 얼마나 행복했다. 꿈만 같았다. 는 식의 이후만족의 대한 표현은

썩 와닿지도 않고 당연히 말하지 않아도 알수있는 부분이기에 다르게 표현해본다면

지난과거가 끔찍하게 느껴졌다.

                    (왼쪽: 비포, 오른쪽: 애프터 사진/ 똑같은 옷 입고 같은 장소에서 촬영)

혼자 생각만으로도 자다가 이불속에서 하이킥이라도 할만큼.....

지난 내모습도 끔찍히 싫었지만,그보다 그모습으로 인해 격어야만했던 일들이

더 끔찍했기때문에 .....

아무튼 그런 과거가 떨어져나가고 살이 떨어져 나가니 언제나 남의 세상이었던

모든것이 전부 내 세상이 되었다.

       ('한 인간의 진화':트랜스포머스 뺨아리 왕복 백만스물한대 다다다닥!

        다이어트 시작후 오빠=코치의 스튜디오에서 약 2개월마다 찍은 사진들. 나의 다이어트 변천사 ㅎㅎ)

66싸이즈 이상은 고객으로 취급하지않겠다고 싸이즈로 얘기하는 막돼먹은 백화점이라는

곳에서 환영받는 고객이 되어 예쁜옷을 진뜩사고 그옷들을 입고 원없이 꾸미고 고작

화사를 가도 핑크빛하루가 되었다.

(이것 살까? 저것 살까? 고민할 것 없어~ 다 쓸어담아! 남편 카드니까~~ ) 

(작년 크리스마스 일본 오사카 '닌쿠 아울렛'에서 쇼핑중 ㅋㅋ

양손 가득 무겁지 않아~ 배 고프지 않아~ 다리 아프지 않아~ )

내 모습이 달라지니 2,3년째 긴세월 나와 알고지내던 사람들마저 나를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내 모습 하나가 당당해지니 모든게 편했다.

과거였다면 사람의 모습,옷차림에 태도를 바꾸는 그들이 간사하다고 욕했겠지만

지금은 간사해서 더 좋다. 그들이 만약 한결같은 인품을 가졌더라면 지금 내가 이렇게 노력해서

변화해도 나에대한 대접이 바뀌지 않았을거란 말 아닌가?

내 노고를 정신적으로 보상해주고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는 간사한 인간인 그들이

나는 너무 좋았다.

(작년 가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컷!

노래제목인줄로만 알았던 샌프란시스코 도시였네~)

                                          (미국 출발 전 인천공항 라스베가스야 기다려~)

(미국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컴 백 홈~20일 동안 퍼먹고 운동 제로지만 사랑스런

나의 근육들 덕분에 날씬한 몸으로 귀국 )

(작년 크리스마스 일본 출국 전 김해공항에서! 크리스마스라면 뭐니뭐니해도 원정쇼핑이 제맛!)

그래, 그들은 참으로 좋고 친절한 사람들이 었던 것이다.  다만 내모습이 변변치 않아서

착한 그들에게 착한맘이 들지않게 했던 내 잘못, 더 정확히 말하면 내 몸뚱이의 잘못이었다.

이래서 외모가 예쁘면 마음도 착하다고 하는가 보다.

이건 뭐 모두가 나에게 친절하니 나 또한 나쁜맘이 들수가 없다.

나도 같이 친절해지고 좋은사람이 될수밖에 없다.

                          (부산 마린시티 길거리에서 세 받으러 온 건물주 포쓰 코스프레 ㅋㅋ)

                                   (미국 라스베거스 짝퉁 파리 에펠탑 앞에서 ㅎㅎ)

그렇게 착한외모 착한마음으로 살아가던 어느날 !!!

평소 알고지내던 언니로부터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다.

그렇다.  난이제 누군가에게 소개를 시켜줘도 부끄럽지않을만큼 꽤 관찮은 사람인것이다 .

그리하여 가뜩이나 밝은 인생에 눈부신 형광등이 되어줄 사람을 만나 일사천리로 결혼까지 하게되었다.

                                         (웨딩촬영! 드디어 몸도 인생도 새 출발 !!! )

                                       (중국 부호 컨셉 촬영 한컷! '이 보트는 내 보트야!!' )

                                (신혼여행 푸켓에서 비치웨어 따윈 필요없어 난 날씬하니까~)

그리고 그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전에 없던 부와 여유 평화를 누리고있다.

마음씨가 곱고 착하면 좋은사람 만나서 잘 산다는 어른들 말씀 틀린게 하나없다.

                                   (신선놀음 한량인생 여기가 천국이네~)

                        (미쿡!에서도 모닝커피는 역시 스타벅스지~ 맛은 한국 별다방이랑 다를게 없구먼~)

난 뚱뚱할때나 날씬할때나 한결같이 착한 아이였다.

다만 뚱뚱한 나에게는 차가운 세상이 내 착한 마음을 내보일 기회를 주지않았고,

내가 날씬해졌을때야 비로써 세상도 나에게 따뜻한 곳이 되어 나도 진정한 내모습을 ,

내 마음을 세상에 보여줄 기회를 얻었을 뿐이다.  차이는 그것뿐이다.

                                      (이젠 두팔로도 걸어갈 수 있다규~ 난 날씬하니까~)

                                  (으쌰으쌰~ 이렇게 해야만 유지가 가능하다구~)

                                       (영차영차 근육을 늘려야 해! 유산소만 하면 No No~)

                            (슉!슉~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바람과도 같은 펀치 얍! 얍!)

                                       (나의 싸부이자 코치인 오빠와 함께 야외운동!)

                                       (인생을 바꾸는 아침! 이제는 생활이다!)

                                           (이것이야말로 완벽한 근육의 완성판!)

                             (당겨봐 당겨봐 얼마든지 당겨보려무나! 난 앞으로 나아갈테니!)

공부 잘하는 여자가 예쁜여자를 못이기고, 예쁜여자가 팔자좋은 여자를 못이긴다고 한다.

난 부모님 친구들 나를 아는 모든이들이 인정하는 팔자좋은 여자다.

팔자 좋은 여자가 팔자에 대해 감히 한마디 하자면 팔자는 바꿀수도 만들수도 있다.

바디 체인지를 이루고 더불어 라이프 체인지가 이루어지면 당신의 팔자도 바뀔수있다.

세상 모든것을 이긴다는 그 팔자 !!      호랑이,곶감보다 무섭다는 그 팔자 !!!!!!

더 늦기 전에 , 인생의 중요한 한가닥이 결정되기전에 멋지게 한번 디자인 해보자.

목숨같은 내 . 팔.  자

작년 4월에 이곳 비포 에프터 게시판에 올렸던 나의 성공수기 링크:http://cafe.daum.net/slim/3lyC/10700

                   (이것은 물방울이 아니야~ 나를 향한 후광의 빛줄기!~~)

추신: 다소 읽기 부담스러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나 '염장'이라는 게시판 취지에 걸맞게 써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염장질 할 수 있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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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및 저작권자 : 84만 회원의 국내 최대 다이어트 카페 '성공 다이어트 / 비만과의 전쟁' http://cafe.daum.net/slim 글쓴이

(우리 카페에서 만든 다이어트 계산기! 최고!)

[역전의용사]

응원합니다 간사해서 좋을때는 자신이 대접받을 입장이 됐을때뿐이죠 ㅎ 그러니 항상 대접받을 입장이 되도록 우리 노력해보자구요!!!

[20110416]

몇 년 만에 카페 들렀다가 멋진 수기 읽고 갑니다.
이전 글도 읽고 왔는데, 맛있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서 크게 공감하고 댓글까지 남기네요...^^

[역전의용사]

다이어트의 과정은 누구에게나 비슷하기에 공감이 마니 될듯해요 감사합니다 ^^

[빙글빙글으니는변신중]

아..읽으면서 너무 멋지신 그 자신감에..글읽는 내내 넘 기븐좋고..행복함이 느껴집니다..저도 열심히 해서 님과 같은걸 느끼고 싶어요

[사람대접받자]

저런 모습이 되면 사람들 대하는게 저렇게 달라지나요? 정말 자신감 멋지시네요..입벌리고 정신없이 나도 읽었음..
한번 사는 인생인데..나 자신한테 욕심을 부려야겠어요..

[몽글몽글o_o]

멋지다..

[나무와꽃]

멋지네요~~~

[날씬이가되자 ♡]

난 뚱뚱할때나 날씬할때나 한결같이 착한 아이였다.

다만 뚱뚱한 나에게는 차가운 세상이 내 착한 마음을 내보일 기회를 주지않았고,

내가 날씬해졌을때야 비로써 세상도 나에게 따뜻한 곳이 되어 나도 진정한 내모습을 ,

내 마음을 세상에 보여줄 기회를 얻었을 뿐이다. 차이는 그것뿐이다.
이 말씀 진짜 가슴에 엄청 와닿네요~
순간 울컥했어요 ㅜㅜ 저도 얼렁 빼야죠 ㅡㅡ

[역전의용사]

느낀자만이 알수있죠 세상이 바뀔필요없어요 내가 바뀌면 다른세상에 살게되있으니까요

[날씬이가되자 ♡]

맞습니다~ 공감 공감합니당 ㅎ

[크리스마스에52kg]

저도 이부분 완전 마음에 와닿네요ㅠㅠ

[164-50을위하여]

멌있다.....

[옷끼지마]

제목이 굿입니다

[44다시태어나자♥]

와우!!

[isha]

진정 동기부여 팍팍되네요^^
진정 멋지세요 ♡
저도 팔자한번 바꿔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