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PN의 Jeff Merron이 선정한 역대 운동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 Top10입니다.</P>
<P>이 선수들은 "운동을 하기위해 만들어진" 신체능력을 갖고 태어난 한마디로 신에게 축복받은 분들입니다.</P>
<P>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만약 자신의 스포츠가 아닌 다른 어떤 종목에서 활약했어도 제값을 톡톡히 했을거라고 하네요..(실제로 이들 대다수가 자신의 고유종목 말고도 여러 종목에서 이름을 날렸습니다.) </P>
<P>NBA 선수는 2명이 각각 8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누구와 누굴까요?(너무 쉽나~^^;;;)</P>
<P>빨간색 글씨는 NBA 선수, 파란색 글씨는 그외에 제가 개인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느끼는 선수들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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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위. 루 게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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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원한 철마, 루게릭 선수는 6피트의 신장, 200파운드의 체중의 근육덩어리 그 자체였습니다. 힘도 엄청나서 콜롬비아 대학시절 미식축구 라인배커로서도 활동했으며, 대학 마지막 시즌에는 에이스 투수로서도 출장하면서 6승 3패의 기록을 냈습니다. 홈런파워, 연속출장 기록 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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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위. 고디 하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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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설의 하키선수. 18살때 NHL에 첫발을 내딘뒤 무려 34년(!!)동안 활약했다고 하네요.(1946-1980) 야구에도 일가견이 있었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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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e31600>8위. 마이클 조던</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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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e31600>말이 필요없죠. 점프력, 민첩성, 유연성 등등 농구에 관한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낸 마사장님... 첫번째 은퇴후 마이너리그(더블A)에서도 나름(?) 활약했으며 골프에서도 핸디 4-7 정도의 수준급 선수라고 하네요.</FONT></P>
<P><FONT color=#e31600>(불스 시절부터 엄청난 골프광이신데다 마사장님의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신체능력을 감안한다면 핸디 4-7은 솔직히 좀 실망스럽네요. 물론 그정도도 엄청 잘 치는거긴 하지만 전 당연히 핸디 3-4정도 일줄 알았습니다.. 그분이니깐~^^;;)</FONT></P>
<P><FONT color=#e31600>하지만 마사장님조차도 아래분들에 비하면 초라해집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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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112a75>7위. 재키 로빈슨</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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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112a75>이분도 진짜 ㅎㄷㄷ입니다. 스포츠 명가 UCLA 대학에서 무려 4개의 스포츠의 대표팀에서 활약했다고 하네요.(하나도 힘든마당에... 공부는 대체 언제 한거지?;;;) 미식축구에선 올스타 러닝백이었고 농구에선 PAC-10 득점왕을 두번이나 지낸 포인트가드였으며 육상에선 멀리뛰기 챔피언이었습니다. 이건뭐~;;; 아, 야구에서도, 파워면 파워, 컨택이면 컨택, 도루면 도루... 못하는게 없었다고 하네요...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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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위. 레이퍼 존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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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림픽 10종경기 금메달리스트이자 고등학교 미식축구와 대학농구에서도 이름을 날렸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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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e31600>5위. 윌트 쳄벌레인</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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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e31600>우선 윌트의 농구에서의 활약 및 영향력은 다 알고 계실테니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ㅎㅎ </FONT></P>
<P><FONT color=#e31600>윌트는 단순히 힘만 센것도 아니었고 빠르고 민첩한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두가지 분야에서 모두 최고였죠. 그 증거로 고등학교때는 투포환과 110미터 허들에서 기록을 세웠으며 대학시절에도 육상스타로 맹활약했습니다.</FONT></P>
<P><FONT color=#e31600>NBA 은퇴후에는 세계적인 배구선수로서도 뛰었고 그냥 재미삼아(?) 마라톤을 했다고 하네요. </FONT></P>
<P><FONT color=#e31600>미식축구와 권투에서도 제안이 들어왔으나 거절한적이 있다고 합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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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112a75>4위. 보 잭슨</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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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112a75>이분 주목하십시오~ 한마디로 메이져리그와 NFL에서 모두 올스타를 지내신 분입니다.(!!!) 대학시절에는 "그냥 취미"로 했던 미식축구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고요.;;;;</FONT></P>
<P><FONT color=#112a75>메이져리그에서 한시즌 32홈런, 105타점을 때려내며 맹활약하고 올스타게임에서 MVP까지 따내더니 5개월 후 미식축구 필드로 돌아와서 11경기동안 종횡무진하며 여기서도 올스타로 선정됩니다.</FONT></P>
<P><FONT color=#112a75>스포츠가 체계화되기전, 운동능력만 있으면 다 통하던, 일명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에 일어났던 일이냐구요? 아닙니다. 1989년에 있었던 일입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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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112a75>3위. 데이브 윈필드</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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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112a75>이분도 주목~ 윈필드는 대학시절 파워, 컨텍, 포구, 송구, 주루의 5가지에 플러스 알파로 투구까지 할수 있었던 6툴 플레이어였습니다.</FONT></P>
<P><FONT color=#112a75>놀라운 사실은 이게 아닙니다. 이 무지막지한 선수는 대학을 마치고 메이져리그, NBA, NFL 세 분야에서 모두 드래프트되는 기염을 토합니다... 더 웃긴건 정작 그는 대학에서 한번도 미식축구를 한 경력이 없다는 거죠.(한마디로 미식축구선수도 아닌 사람을 프로구단에서 운동능력만 보고 드레프트 한겁니다.;;;;)</FONT></P>
<P><FONT color=#112a75>아, 은퇴후 당연히(?) 야구 명예의 전당 가셨습니다~ ㅋㅋ</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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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위. 짐 토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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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육상 올드팬들이라면 이 이름을 다 알고 계실겁니다. 그는 1912 올림픽에서 5종, 10종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후 당시 스웨덴 왕에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운동선수"라는 호칭을 얻게 됩니다.</P>
<P>그 외에도 그는 당시 최고의 미식축구 선수였으며 메이져리그에서도 여섯시즌동안 활약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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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112a75>1위. 짐 브라운</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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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112a75>역대 가장 위대한 미식축구 선수 중 한명으로 추양받는 짐 브라운. 그는 동시에 가장 위대한 라크로스 선수 중 한명이었고 고등학교 시절엔 평득 38점의 뛰어난 농구선수였습니다. 양키즈에서 마이너리그 제안이 들어왔으며 은퇴후에는 복싱에서도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하네요...</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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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던은 농구에만 특화된듯...야구에도 재능이 있긴 했지만 다른 스포츠에서 그 재능이 빛을 발하지는 않았을듯..그리고 체임벌린이 은퇴후 세계적인 배구선수????처음 들어보니요...잠깐 비치발리볼에 나가기는 했는데..
저두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조던 운동능력은 농구에서는 세계 최고로 최적화된 운동능력이죠...야구에서 빛을 발하지 못한걸로 봐선...신체보다는 모든 운동에 적합한 능력을 갖추진 못했던것 같습니다. ㅋ
재미있는글이네요, 잘봤습니다 ^-^;
채임벌린이 1위가 아닌게 의외네요 ;; 역시 괴물아니면 못살아남는 미식축구계.. 다음엔 농구로 한번 해주심이 ㅎㅎ
웨이드도 좋은데...
농구선수가 아닌. 단순한 운동능력과 운동센스 등을 전부 다 생각해서 '운동선수'로서 가장 특화된 '인간'이라면 앤써라고 생각합니다.
앤써가 미식축구도 자기팀을 우승으로 이끈걸로 아는데... 미식축구에서도 이름날렸다고... 앤써가 스피드만 빠른게 아니죠 점프력도 얼마나 높은데....
전 그냥 그렇다구요 ;;; 너무 앤써를 스피드와 센스쪽으로만 얘기하시는듯하시길래~ 그리고 단순히 빠르거나 센스있다고 그런 유망주 였을리가 있을까요; 그리구 파워쪽은 당연히;; 그 키에 그몸에 ;;
레이퍼 존슨... 이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한글 발음이 좀 그러네요...ㄷㄷㄷ
역시 진정한 운동능력 외계인의 집합소는 미식축구,,
크로캅도 직업은 많은데..ㅎㅎ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누가 있을까요??ㅋ 강호동?? ㅡ,.ㅡ''
칼루이스같은 육상선수는 없네요 육상선수도 운동능력 좋지않나??
7피트가 넘는 거구가 마라톤이라니.. 하하하하 -_-;
전 NBA 뉴욕 포인트가드 챨리 워드도 NFL과 NBA에서 동시에 드래프트 되었었죠. 다만 그는 운동능력이 조금 아쉬웠던..
대학 최우수상인 하이즈만 트로피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NFL같으면 더 성공했을지도 몰랐을지도..^^;
나의 로이 존스 슈퍼주니어도 껴주지ㅋㅋㅋ
미식축구가 무서워....ㅡㅡ 사람이냐... 두종목 올스타는 모야... 스포츠면 다 통한다 이거냐...하나도 재대로 밥벌어먹기 힘든데 케사기 유닛 같은니라고... 농구만이라도 좀 잘하고 싶다..ㅠㅠ
이젠 여기에 르브론이 들어가야할듯 ㅎ
역시 nfl.... 괴물천국
진짜 운동 천재들은 괜히 운동천재들이 아니군요...............4개 스포츠를 동시에 하다니...ㅜㅜ..난뭐냐..
근데 윌트가 5위면 1~4위는 얼마나 괴물이란거냐 ㅡ;;;
올림픽에서 금매달 10개 ; ; ; 맨인 블랙이 픽션이 아닌듯...
10종 종목을 전종목 우승으로 우승해도 총 금메달은 1개입니다.........단일 올림픽 최다관왕은 수영선수가 가지고 있죠..^^ 저분은 10종경기서 전경기를 1위로 하셨다는 ㄷㄷㄷ
운동능력에 센스도 들어가나요? 매직이나 페니같이..
샤크도 껴줘야할듯..7피트2의 키에 무지막지한 덩치에 그정도 운동능력을 보여준 운동선수가 존재했을까요?
조던이 8위라는걸 가만하면 다른 NBA선수들은 여기에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미국중심인듯 하네요. 뭐 espn 이니까..4위가 정말 대단하군요.
르브론 제임스도 이제 껴야 할듯. 카터도 엄청나지만 르브론은 파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