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료기관 아동 필수예방접종비 지원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민간.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아동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국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인 이번사업은,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B형간염,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MMR)등의 국가필수예방접종(8종)을 받을 경우 비용의 30%수준을 지원한다.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
- 지원대상 연령: 만12세 이하 모든 어린이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 지원내역: 예방접종비의 약 30% 지원
- 해당백신: B형간염, 결핵(BCG,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각 시.군.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전까지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이라도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접종되고, 민간의
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해서 보건소 이용이 쉽지 않은 가정에서는 부담이 돼 왔었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아동 전염병예방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예방접종률 95%이상 달성으로 질병퇴치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은 오는 2012년까
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정 의료기관 확인 -----> http://nip.cdc.go.kr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