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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잡동사니 스크랩 러시아 폭격기 전력의 미래 Part 3. 투폴레프 Tu-95MSM `베어 H`
SHERMAN 추천 0 조회 266 09.02.21 11: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글/사진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착륙중인 Tu-95MS 베어(Bear)H 폭격기. 일견 프로펠러를 채용한 엔진 때문에 구식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830km/h의 최고속도에 14시간의 무급유 항속능력은 제트폭격기와 비교해 보아도 전혀 손색없는 성능이다.>

 

 1952년 첫 비행한 이래 올해로 56주기가 되는 Tu-95 베어 폭격기는 중장기 현대화 개수에 돌입하여 미국이 자랑하는 B-52 폭격기에 필적하는 장수기체가 되기 위한 미래형 기체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화 개수에는 재래전 능력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어서 향후에도 폭넓은 활약이 전망되고 있다.

 

 

Tu-95 VS B-52

 보통 미국의 B-52 스트래토포트레스(Stratofortress) 폭격기와 비교대상이 되는 Tu-95는 B-52와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원형기가 처녀비행에 성공한 것은 양 기종 모두 1952년이고 취역한 이래로 수많은 개량에 개량을 거듭하여 아직도 양국의 전략폭격기 전력의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앞으로의 운용전망 또한 비슷하다는 것인데 B-52의 경우 현재 미 공군의 계획대로라면 최종 운용기간이 100년을 넘기게 될 전망이다. Tu-95 또한 수명 연장 및 재래전 운용을 위한 현대화 개수에 다시 들어가게 되어 B-52의 경이적인 취역기간과 보조를 같이 할 것으로 보인다. 유도 미사일 및 레이더 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날로 견고해지는 방공 환경에 따라 대형폭격기 생존성 자체가 논란의 도마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전략폭격기들 중의 하나인 양 기체가 가장 긴 작전운용기간이 전망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미국의 F-14와 F-15 전투기의 추적감시를 받고 있는 Tu-95. 베어 폭격기는 냉전 형성기부터 냉전 종식 후, 그리고 미·러 간 신냉전 기류가 형성되는 현재까지 전략초계비행의 최일선에 서면서 서방 전투기들과 가장 많이 조우해왔다. 서방 전투기 조종사들에게는 핵무기로 무장한 전략폭격기라는 공포의 존재라기보다는 오히려 친숙한 존재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Tu-95의 가장 큰 강점은 성능 대비 저렴한 운용비용을 가능케 하는 높은 경제성이다. 가늘고 얇은 동체에 289.9㎡에 달하는 광대한 면적의 후퇴익은 항속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구조이다. 무엇보다도 총 32엽의 4발 동축반전 프로펠러로 추진되는 Tu-95의 사마라(Samara)사의 NK-12MP 터보프롭엔진은 830km/h라는 제트엔진에 필적하는 고속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4시간의 무급유 항속능력을 발휘하는 등 경제성이 대단히 높다. 소련붕괴 직후 러시아가 한창 경제난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기간에 Tu-95가 러시아 폭격기 전력 활동의 명맥을 그나마 근근이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용비용과 높은 경제성 때문이었다.

 여담이지만 Tu-95의 많은 파생형 중 대잠초계기 개조형 Tu-142 베어-F의 탄생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광활한 영해를 갖고 있는 러시아로서는 Il-38 메이(May) 수준의 대잠초계기로는 성능적으로 도저히 만족될 수 없고, 그렇다고 무수히 많은 수의 대잠초계기를 운용할 수도 없었다. 이에 넉넉한 동체크기 덕분에 각종 대잠장비를 충분히 탑재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장대한 항속거리를 가지면서도 경제성이 뛰어난 Tu-95는 대잠초계기로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에 세계 최대의 대잠초계기인 Tu-142의 탄생이 놀랄만할 일도 아니었던 것이다.

 <눈덮인 주기장에서 출격준비 중인 Tu-95MS를 조종석 측면에서 바라본 사진으로 회전하는 프로펠러가 가히 역동적이다.  Tu-95의 개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NK-12 엔진의 동축반전 프로펠러는 그 항속효율을 인정받아 러시아 차세대 수송기인 An-70에도 적용될 정도로 설계 당시에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설계였다.>

 

 한편 2008년으로 처녀비행 56주기가 되는 Tu-95는 냉전기와 탈냉전기를 불문하고 오랜 작전 운용기간동안 전세계 주요 분쟁에 주도적으로 참전하여 엄청난 양의 폭탄을 투하하며 활약해온 B-52와는 정 반대로 대규모 분쟁 참전 기록 자체가 전무하다. 이는 Tu-95 입장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일 수 있는데 Tu-95의 장대한 항속거리와 여유있는 탑재량, 순항미사일 발사모기로서의 우수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취약점이나 결점 등은 정확히 판단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사실 B-52 폭격기가 이렇게까지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제작사인 보잉사의 우수한 기체설계 덕분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분쟁에 참전하면서 약점과 취약요소를 제거하고 보완해야할 성능들을 꾸준히 개량해 왔음은 물론이다. 향후 개량을 통해 재래식 탄두 순항미사일이나 차세대 중·장거리 유도무기들의 운용을 앞두고 있는 Tu-95로서는 실전에서 운용경험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Tu-95의 주력무장인 Kh-55(NATO명 AS-15 켄트)순항미사일. 미국의 AGM-86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에 자극을 받은 러시아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고성능 순항미사일로써, Kh-55 개발 전까지는 현재 Tu-22M3 백파이어(Backfire)폭격기의 주력무장인 Kh-22(NATO 명 AS-4 키친)미사일을 주력무장으로 운용했다.>

 
 불가피했던 Tu-95의 장수

 앞서 기술한 바대로 Tu-95를 논할 때 우수한 항속효율에 따른 장대한 항속거리와 경제성이 상당히 부각되기는 하지만 이것이 Tu-95를 장수시킨 주된 요인은 결코 아니다. 냉전기간의 대부분을 일선에서 활약했던 베어 폭격기는 당시 안보환경이 미국과의 대립이 첨예했던 만큼 예산에 결코 제약을 받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운용비가 과다하게 소요된다 하더라도 성능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면 취역은 계속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베어 폭격기의 실전배치 이후 계속해서 등장한 후계 제트 폭격기들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Tu-95의 입지가 줄어들지 않았던 것은 베어폭격기 이후 등장한 제트 폭격기들의 연이은 실패와 어려움들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의 B-52와 마찬가지로 Tu-95가 취역한 이후 후속 제트 폭격기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Tu-95의 취역이 지금처럼 길어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경이적인 성능의 터보프롭엔진 덕에 긴 시간동안 일선에서 버텨왔지만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성능 면에서 제트 폭격기와 비교할 때 프롭기로서의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제트 폭격기들의 발달 속도와 격차를 빠르게 벌려 나가는 대공 유도 미사일 등의 방공망의 급속한 발달은 프롭기인 Tu-95에게는 버거워 보이기만 하였다. 하지만 Tu-95에게는 호재가 계속 작용하였다.

 미야시체프사의 M-4/3M 바이슨(Bison)으로부터 M-50 바운더(Bounder) 폭격기(미야시체프사는 사실상 실패작인 바이슨에 이어 바운더 폭격기마저 실패하면서 소련당국으로부터 결국 대형폭격기 개발 설계국으로서의 신뢰를 상실하였다), Tu-16 배저(Badger), Tu-22 블라인더(Blinder), Tu-22M 백파이어(Backfire) 초기형까지 성능적으로 계속적인 실패를 거듭하고 있었던 것이다. ‘궁극의 대륙간초음속폭격기’를 목표로 소련의 기대를 받으며 모든 것을 걸고 개발을 추진했던 Tu-160 블랙잭(Blackjack)폭격기마저 소련당국의 무리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거대화되고 복잡화되면서 개발에 고전하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에 Tu-95는 자신의 장점인 광대한 항속성능 및 여유있는 페이로드(payload)를  십분 살려 전자정보기(Tu-95RT 베어-D), 정찰기(Tu-95MR 베어-E), 대잠기(Tu-142 베어-F), 대잠통신/지휘통신기(Tu-142MR 베어-J) 등의 각종 파생형으로 개량되어 다양한 임무를 소화하였다. 여기에 더하여 소련 최초의 조기경보 통제기 Tu-126 모스(Moss)의 베이스로 개조되기도 하였으며 각종 미사일/실험 모기 등으로 활동영역을 크게 확장하였다.

 이처럼 최소한 성능적으로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 소련의 믿음직한 ‘곰’은 구 소련/러시아 공군의 대들보 역할을 오랫동안 수행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M-4/3M, Tu-16, Tu-22 등 앞서 열거한 제트 폭격기들도 나름대로의 고속성능으로 채택되긴 했지만 최초에 Tu-95를 대체하기 위해 등장했다가 Tu-95를 보조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오히려 폭격기 고유의 임무가 아니라 이런 저런 용도로 마구 파생형으로 개조를 거듭하다가 소련이 해체되자 최우선적으로 도태되어 서둘러 사라져 버렸다. 제트 폭격기들이 결코 만족스럽지 못한 고만고만한 성능에도 채택·대량생산되어 나름대로의 영역을 형성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도 예산에 거의 제약을 받지 않았던 냉전시절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오히려 신뢰성과 성능적 만족도에 있어서 소련은 Tu-95를 더욱 높게 평가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냉전이 종식되고 소련이 붕괴된 이후에도 Tu-95는 전략폭격기 전력의 한 축을 굳건히 지킬 수 있었다.
 그나마 80년대 말부터 실전 배치되기 시작한 Tu-160이 소련붕괴와 함께 공중분해 되어 한줌밖에 되지 않는 극소수만 남게 되고, 성능적으로 만족스러웠던 Tu-22M3가 미국과의 전략무기 협상과정에서 비핵폭격기로 분류되어버려 전략핵공격 임무를 공유할 수 없게 된 탓에 Tu-95의 장수는 필연적이면서도 불가피한 것이 되었던 것이다.

 <엥겔스(Engles) 공군 기지에서 촬영된 제 184 중폭격기연대 소속 Tu-95MS 폭격기들이 열지어 주기되어있다. 전성기에 비하면 기체 수가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실전배치 된 이래 시간의 경과와 전장환경의 변화 등을 감안하면 아직도 대세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Tu-95MSM

 2008년 1월까지 러시아는 예비기를 포함 총 64대의 Tu-95MS를 보유하고 있는데 외부 하드포인트가 없어 폭탄창 내에만 무장이 가능한 전기형 Tu-95MS6 32대, 그리고 폭탄창 내 로터리 런처 뿐만 아니라 외부 하드 포인트 4개소가 증설되어 최대 14발의 순항미사일의 탑재가 가능한 후기형 Tu-95MS16 32대가 있다(START 조약에 의해 MS16 전 기체는 외부 하드 포인트의 무장 운용능력이 제거되어 사실상 MS6와 동일하다). 일선에는 1개 연대 당 20여기로 구성된 총 3개 연대에서 Tu-95가 운용되고 있는데 엥겔스 공군기지에 제 184 중폭격기연대가 있고 우크라인카(Ukrainka) 공군기지에는 제 326 항공사단 예하 제 79 중폭격기연대와 제 182 중폭격기연대가 주둔하고 있다.

 30년 수명연장을 위한 기초기골보강작업을 토대로 최신형 폭격/조준장치와 재래식 병기를 운용할 수 있는 최신 사양으로 개조한 베어폭격기를 Tu-95MSM이라 칭한다. 업그레이드는 다른 기종들과 마찬가지로 전력공백 방지를 위해 2~3대 단위로 각 연대 별 일부 기체가 윤번제로 진행하는데 리어잔(Ryazan)에 위치한 제 360 정비공장에서 실시된다. 개수의 중점은 기체기골 수명연장과 최신 폭격/조준장치인 스프룻-M 시스템(이는 Tu-160의 그것과 동일한 것이다)탑재, 그리고 재래식 병기를 운용할 수 있는 시그마(Sigma) 발사제어 시스템 탑재 등이다. 개조 대상에는 64대 전 기체가 포함되어 있는데 64대가 동일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아니다. 최초 계획 상 수명연장 및 스프룻-M 시스템 탑재는 전 기체에 걸쳐 실시하되 후기형인 MS16형에만 재래식 병기를 운용할 수 있는 시그마 발사제어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시그마 발사제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재래식 병기를 운용할 수 있는 단계의 베어 폭격기를 MSM 사양으로 칭하는데 최초 계획은 MSM 사양으로 개조될 대상기체가 절반인 32대에 한정되었던 셈이다. 하지만 계획의 변경여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고 있는 상태는 아니나 현재 러시아의 전력증강 추세를 고려할 때 MSM 사양으로의 개조는 전 기체 확대되어 실시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생각된다.

 <Tu-95는 1999년부터 러시아의 주요 도시 이름으로 별칭을 부여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Tu-160이 최초로 각각의 기체에 별칭을 부여하기 시작한지 4년 뒤의 일이다. 처음에는 러시아 국기문양을 노즈아트로 작게 그려넣기 시작하다가 1999년에 이르러서 부터는 적색의 큼지막한 도시 이름과 다양한 전통마크들을 새겨넣는 등 화려함을 더하였다.>

 

 Tu-95MS의 재래식 병기 병용 구상은 이미 1980년대 초반부터 태동하고 있었으며 주력무장이자 유일한 무장은 핵순항 미사일은 Kh-55 뿐이었기 때문에 각종 분쟁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가 힘들다는 반성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더욱이 탈냉전이후 걸프전을 비롯하여 각종 세계 분쟁에서 전쟁을 수행하면서 미국이 보여준 재래전 수행능력에 러시아는 큰 자극을 받았다. 이에 경제난으로 본격적인 생산이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1990년에 들어 Kh-55를 대체할 Kh-101(통상형) / 102(핵탄두형)를 필두로 본격적인 핵/재래 병기 병용을 위한 연구를 시작하였고, Kh-101을 더욱 소형화한 중거리 순항미사일 Kh-SD(후에 등장한 Kh-65가 이 Kh-SD라는 주장이 있으나 정확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등 차세대 순항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였다.

 Tu-95MSM 사양으로의 개조는 1999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보다 한 해 앞선 1998년 10월 Tu-95는 업그레이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Kh-101의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Kh-101의 최종 개발완료가 계속적으로 지연되고 Kh-55를 재래식 탄두형으로 개조한 Kh-555의 양산이 결정되면서 Kh-101 / 102의 개발은 중단되었고, 기나긴 개발노력의 결실을 보지 못하고 사장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의 폭발적인 전력증강 추세에 힘입어 Kh-101의 개발이 재개된 것이 2007년 10월에 비로소 확인/공표되었다.

 

 <Kh-101을 탑재하고 비행중인 Tu-95MS. 총 4개 외부 파일런에 8발을 장착하고 있다. Kh-101은 Tu-95MS가 Kh-101 첫 발사에 성공한 것은 1998년 10월 초이며 Kh-555 실전배치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Kh-101/102 순항미사일 개발은 최근 다시 재개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Kh-101은 관성항법/GPS 유도방식이며 자체 저장된 지형대조시스템에 의해 탄도수정을 수행한다. 종말유도는 전자광학유도방식으로 먼저 개발되어 배치된 Kh-555의 종말유도시스템은 Kh-101과 동일한 것이다. 공표된 사진을 보면 레이더 반사면적을(RCS)최소화할 수 있도록 동체를 더욱 가늘게 설계하여 공기역학적 요소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탄체에는 전파흡수소재가 칠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Tu-95MSM은 내부 폭탄창에 6발, 외부 파일런 8발 등 총 14발을 탑재할 수 있다.

 <해질 무렵 출격하고 있는 Tu-95MS. 러시아의 폭발적인 전력 증강으로 Tu-95MS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2007년 8월 전략초계비행 재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러시아를 비롯한 동북아 각국의 분주한 전력증강은 복잡한 안보환경에 놓여있는 우리나라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Kh-555뿐만 아니라 Kh-101의 운용도 확실시 되고 있는 Tu-95MS/MSM은 향후 최소 30년간 러시아 전략폭격기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며 경이적인 작전운용기간을 갱신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재래전 능력을 부여받음으로써 그 활동영역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증강되어가는 세계 지역분쟁 각지에서의 활약이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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