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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꿈과 희망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황금도깨비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수요일 ~~ 일주일 중 제일 바쁜 요일이지만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게 아닌지라 당당하게 하루 시작해 보내요~~~
오늘은 한가지 재료로 세가지 맛의 반찬 만들기~~ 보통 울 주부님들 우엉 간장 볶음 많이 해드시지요~~ 저두 그래요~~ 우엉은 울 막둥이가 좋아하는 반찬이라 자주 만들어 주기도 해요~~
먹다가 질리면 김밥속에 넣어 돌돌 말아 버리는 지라 강씨네에서 늘 사랑 받는 반찬이지요~~ 오늘은 좀 색다른 조림을 소개 해 드릴께요~~
티비 프로중 잘먹고 잘사는 법인가요~~? 거기서 우연히 보게된 우엉조림~~ 야~~저기 특이 한데~~무슨 맛일까~ 손이 가는지라 정성은 두배~~ 한번도 맛보지 않은 우엉 요리인지라 눈길이 떠나질 않더군요~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만든 우엉조림~
저를 완전 반하게 만들었으니~~이걸 무슨 맛이라고 해야 할런지~ 아니 맛보다는 씹히는 식감이 볶음과는 또 다른 느낌~ 울 서방도 아이들도 특별한 맛이라면 잘 먹더군요~
보기도 고급스럽지 않나요? 잣가루를 솔솔 뿌렷더니 고소한 맛이 가미되어 젓가락이 떠날줄 모르네요~
울 님들~~요런 우엉맛 보신적 있으신지요 요 맛이 궁금하시다면 당장 우엉 부터 사오셔요 그린이가 아는대로 성심껏 알려 드릴께요
특별한 조림에 이어 준비한 새콤 달콤 매콤하게 무친 우엉 무침 이거 은근히 밥도둑이랍니다 씹히는 식감도 사랑스럽지만 매콤한 양념이 의외로 어울리니
무치면서 한입 간을 봤더니 밥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뜨신밥에 올려 먹고싶은 그맘은 우리님들도 이해 하실려나
짜지 않아 그냥 드셔도 입에 착착 붙어요
간장에 볶아 먹을 줄만 알았던 님들~~오늘은 색다른 맛에도 한번 빠져 보시와요~~^^*
그리고 울님들께 가장 친근한 녀석~~~ 우엉 간장 볶음~~ 이녀석도 조림이라고 해야 하나~~ㅋㅋㅋㅋㅋ
오늘은 당도를 꿀로 맞추었더니 색감이 더 진해 졌어요~~ 간장 땜시 찐한게 아니니 짜지 않나 하는 걱정은 접으셔요~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이니~~^^*
울 막둥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라 왠만 하면 빠지지 않고 만들어 두는 밑반찬~~
우엉은 간장에 볶아만 먹는 다는 선입견을 한방에 무너 뜨려 버린 우엉 삼총사~~울 님들은 어떤 녀석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전 갠적으로는 매콤하게 무친 우엉 무침이지만 사찰 음식 중 하나인 우엉 조림의 식감이야 말로 정말 사랑 스러웠답니다~ 뭘 선택하셔도 밥한공기는 거뜬하니 맘껏 드시와요~~^^*
우선 이녀석 부터 소개해 드릴께요~~ 다른 반찬에 비해 손이 가긴 하지만 그리 볶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으니 한번 도전해 보심도 좋을 듯해요~~~
우선 우엉 껍질을 벗기고 5cm정도로 잘라 찜기에 익혀 주셔요~~ 전 압력솥에 넣어 추가 돌기 시작할? 불을 끄고 바로 열었답니다~~
그리고 반을 잘라~~
살살 두드려 주셔요~~~그래야 씹히는 식감이 아삭하면서 부드러워요~~~
우엉 두뿌리에 찹쌀가루 2스픈 정도 넣어~~
들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 주셔요~~
잘 구어 졌지요~~~
우엉 두뿌리에 조선간장 한스픈 진간장 이나 맛간장 2스픈, 표고 버섯 우린 육수 4스픈 조청 한스픈(전 꿀 한스픈을 넣었어요) 청주 한스픈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셔야 해요~~ 조림장은 각자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는게 제일 좋아요~~저두 약간 수정을 한지라~~
구워 두었던 우엉을 넣고 살짝 뒤?여 주시면 끝~~~ 어려운건 하나도 없지요~~~?
입에 잣이 있으시면 도마에 종이 한장 까시고 잣을 다지시어~~
졸인 우엉 위에 살포시 올려 주시와요~~ '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간장 양을 줄이면 다과상에 올려도 손색이 없으니~~ 이녀석 정말 맘에 드는 군요~~ 기회가 된다면 사찰 음식에 대해 꼭 배워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매콤 달콤 새콤한 우엉 무침~~요건 은근히 밥반찬이네요~~ 간장에 볶은건 아이들 반찬이라면 요건 어른들 반찬~~ 칼칼하니 입맛 돋아요~~~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썰기 시작하면 바로 갈변하지요~~ 근데 찬물에 헹구어 주면 바로 하얀 속살을 보여 준답니다~~ 식초 탄물에 데칠꺼라 굳이 식초물에 담구어 두시지 않아도 되요~~ 찬물에 잘 헹구어 식초 한스픈 탄 물에 살짝 ~~ 데쳐 주셔요~~ 여기 우엉은 아린맛이 거의 없어 생으로 먹어도 괜찮아요~ 아삭한 식감을 더 살리기 위해서는 생으로 무쳐야 하는데 아린맛이나 우엉 특유의 향을 싫어 하시는 님들도 계시니 살짝 데쳐 주셔요~~ 우엉 두 뿌리(작아요)입니다~~ 고추장 두~세스픈에 고춧가루 한스픈 꿀 한~스픈(요리엿은 2스픈),다진 마늘과 파 각각 한스픈 청주 한 스픈,식초 두~세스픈에 국간장 한스픈 맛간장 한스픈 통깨 한스픈 설탕은 각자 취향껏~ 넣고 잘 믹스 하셔요~~ 거기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둔 우엉을 넣고 조물 조물~~
우엉 볶음은 워낙 잘해 드시니 레시피 생략 할까 하다가 혹시~~싶어 올립니다~~ 제 레시피를 기본으로 삼아 집집마다 입맛을 가미 하시면 본인만의 특별한 레시피가 만들어 질겁니다~~~
우엉은 적당히 잘라 찬물에 살짝 헹구세요~~ 헹구면 갈변한게 하얄게 되돌아 온답니다~ 팔팔 끓는물에 식초 한스픈 넣고 넣고 물이 살짝 데치듯 삶아(한 5분 정도) 주세요~~~ 그래야 볶기도 편하고 우엉의 아린 맛이 제거 된답니다~~ 찬물에 헹구어 물기는 ? 두시고~~ 그후 조림 간장~~~ 맛간장을 주로 쓰지만 없으신 님들이 많으시니~~ 우엉 두 뿌리(400~500g))라고 생각하면 간장 4~5스픈에 육수 반컵(양파와 당근 파 다시마를 넣고 끓인 물) 요리엿이나 올리고당 2~3스픈,청주 2스픈을 넣고 바글 바글 끓이셔요 . 거기에 데쳐둔 우엉을 넣으시고 소스가 줄어 들?까지 달달 볶아 주시면 되요~~ 전 센불에서 졸여 준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만 뿌려 주시면 끝~~기호에 따라 참기름 한방을 넣고 졸이셔도 되요~~
어때요~~? 오늘의 반찬 맘에 드셨나 모르겠네요~~ 세가지를 소개 하느라 저두 살짝 지치네요~~^^* 한가지씩 3일에 걸쳐 소개 할까 하다가도~~ 사실 전 세번에 나누어 소개하는게 더 편하지만 울 님들 입장에서 한번에 다 알게 되는게 더 유익할듯해 한번에 세가지 맛의 우엉 요리 보여 드렸네요~~ 맛나게 드시고 온르도 좋은 하루 활짝 웃으셔요~~^^*
-펌- |
첫댓글 무쳐서 내봐야겠네요...매일 조려서 냇는데 .. 잘보고 갑니다..꾸벅
감사합니다~~~~~~~!! 흔적 남겨 주셔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저도 감솨아~요~~
좋은정보감사해요 요즘 창업준비중이라 새로운 한가지 한가지가 고맙게 느껴지네요 ^^
고맙습니다~~!! 뽀글뽀글님~~~!!
새로운맛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