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교 졸업식..
16회 졸업후 폐교된 후..98년 복원..
오늘이 22회 졸업식 (385명)
진학 현황:
서울대 :2 연대 : 1 고대 : 2 이대 : 3 경희대 : 1
서울지역 기타대 :10
충남대: 14 공주대 : 15
충대 : 84 교대 : 8 청대 : 42 등등...
동문회에서..
서울대 진학생을 추천받아...각각 50씩 100만원 장학금 전달..^^
역사 깊은 타 학교..동문회 장학금과는 턱없이 적은 액수지만...
후배 사랑 마음이니..뿌듯했지..
우리들 딸 나이의 후배들..
밝고 씩씩하고 발랄함이 사랑스럽더라..
우리때완 다르게...하하 호호 시종일관
즐거운 잔치날 분위기..ㅎㅎ
송사도 답사도 사라졌더라..ㅎㅎ
교가제창으로 졸업식이 끝났는데...
교가를 따라 부르다 보니...가슴 뭉클...
묘한 감정이 들더라...
울 친구들도 같이 참석했더라면..
되찾은 우리 모교...
동문회 활성화의 필요성과 의무감을 동시에
느꼈을 거야..
오랜 역사와 전통을 내세우는 청여고..
좋은 학생..좋은 결과로 신명문이 된 충북 여고..
그 두 학교 능가할..우리만의 내세울 그 무엇인가가..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다..
입학생을 대상으로한 설문 조사에서...
1위는 교통이 편리해서..
2위는 교복이 이뻐서..
3위는 축제땜시..(참고로 울 모교 축제는 젤 재밌고
볼 만 하다고 소문이..)
|
첫댓글 우리때도 축제란 게 있었나..? 시화전은 기억이 나는데... 나두 어제 울 아들 중학교 졸업식엘 갔었는데 답사 송사가 없길래 이상하다 생각햇는데ㅋㅋ촌스런 생각을 햇구만..
미영아~ 아들이 이제 고등학생?? 넘 귀엽겠네..널 닮았음 두말하면 입 아프지..그치?? 참 아버님은 건강하시니?? 뵙고 싶네..인사 좀 전해 드리렴..^^
오! 후배가 서울대를 갔다니 뿌듯하네 울조카도 서울대 의대에 합격 했는데... 우리 아들 이번에 중학교가! 도곡 중학교 배정 받았어 잘 적응 해야 할텐데 부모는 염려와 걱정 덩어리인가봐 자식에 대한 신뢰도가 언제 생길까?
귀엽긴 징그럽다.. 머리통 컷다구 또박또박 할 말 없게 만든다. 남녀공학 안보낼려구 애썻더만 결국은 남녀공학 배정받아서 걱정이 태산이야 연애한다구 설칠까봐....
레인 중학생학부모된거 축한한다. 참고서 살 때 같이 가자 개포1단지 근처에 서적백화점이라구 잇는데 20%씩 적립해줘.. 참 추나요법 배운걸루 일 만들엇니..?
서울대 간 애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건 문제가 있지 않니? 일단 서울대에 합격하면 온갖 특혜를 누리는데, 우리까지 더 얹는건 그렇다.. 가정 형편 어려운 애들? 또는 성적이 많이 향상된 애들에게 주는게 어떨까?
미영아 남녀공학이 훨씬 낫더라. 대학가서야 이성에 부딪히면 남중 남고 나온 애들은 그저 이성으로만 보는데 공학다닌 애들은 친구로 보고 또 이성 보는 눈도 훨씬 객관적이래.
미영아 잘지내니 저번에 통장에 보니 거금이 들어와 있더구나 잘 받았어 아들 고등학생 됐니? 알아서 잘 하겠지 뉘 자식인데 염려말고 지켜봐...엉 일 만들었지..만나서 야그혀 건강하고...
친구 아들아이가 고3때 여자친구사귀어서 공부도 안하구 결국은 이사에 재수에 난리치는 걸 봐서 지레 겁이 나는거지... 그 친구는 아들아이 차에 싣고 한강까지 갓엇다 같이 죽자구.. 그래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더란다.
동윤이가 수고많았구나.역시 부지런하고 멋지구나.모교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네.모교가 번창하기를 바라는 우리들 맘도 함께 전해주었으리라 믿는다.
경희.. 우린 학교에서 추천해 주는 학생에게 주는 것이 관례..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학교의 명예를 높여주는 점을 높이 사서.. 글구..진학 성적이 일단 좋아야 참한 후배들이 많이 들어오고.. 그래야 진학률로 자연히 좋아지고.. 신명문으로 올라서려면..어쩔 수 없는 거지 뭐..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대개 학비 면제 혜택을 입고 있고..그런 것들이 노출되는 것을 극히 꺼리는 사춘기..밝히기 조차 거부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어..글구..대개 인문계 학생들은 거의 없다더라 요즘은.. 암튼..울 동문회에서도 장학금 문제로 그간 많은 토론과 심의를 거쳤고...결정된 사항이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수혜 혜택을 주고 싶지만...현 울 동문회 형편으로..최대한 단 돈 10원도 값지게 쓰려고 최선을 다한단다.. 알게 모르게..기금뿐 아니라..주머니돈도 풀어쓰고 있단다.. 알잖아..좀 부족한 거... 제대로 된 동문 장학회를 만들기 위해..아끼고 또 아끼며..기금 만들기 노력중 인거 알잖아...
암튼...아직은 병아리 수준 울 동문회.....적극적인 협조가 많이 필요하지... 우선 총동문회 참석하는 걸로 모교사랑의 첫 걸음..시작해주길..진심으로 기대해..
글구..부탁이 있어..난 회장 재 재임중인거 다들 알지(1회만 하려고 했었는데..-.-;;)?? 내년 3월까지 임기거든.. 차기 회장을 지금쯤은 뽑아놔야 할 것 같아서..;;..추천들 부탁해..자원해주면 더더더더더 고맙고.. 왜냐면... 정보도 그렇고...부족하지만 노하우로 도와주고 싶어서..꼭꼭 부탁해요...네??? ^^
동윤이가 우리동기 기를 살리는구나! 장학금 수여며, 학교에 신경쓴다는게 쉬운일 아니거든! 암튼 고맙다!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구.기회 되면 함께 동참할께
어!!! 오랫만에 샛터가 .....@.@ 보고 싶었어....어떻게 지냈는지..그간의 일 글로 올려주렴..ㅎㅎ
사실 초창기 멤버들은 알게 모르게 기금 조성할 때 돈들 좀 냈지. 뒤늦게 들어오는 멤버들에겐 차마 입을 못 벌렸고( 와준것 만으로도 고마워서). 지금은 그냥 당일 회비(2만원)만 내면 되는 상황이야. 돈 때문에 안나올까봐 서로들 조심하지.
사실 모임때 마다 2만원씩 내는 것도 그날 식사비 충당하고 쬐끔은 남겨서 기금으로 보태니까 아주 안나오는것 보다는 엄청나게 힘이 되는것이 사실이야.
총동문회(연1회)때만 회비 3만원걷어서 2만원은 총동문회 기금으로 넘기고 1만원은 그날 2차(뒷풀이)에서 쓴다. 총동문회 개최비용은 개최기수에서 부담하는걸로 아는데 우리기수는2~3년전에 초창기 멤버들이 조성해 놓은 기금으로 행사를 치뤘지.
근데 총동문회 평생회원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한번만 내면 평생회원이 되는거라 총동문회(연1회)때 내는 연회비 3만원 중 2만원이 평생 면제되는 혜택을주지. 이걸로 총동문회를 운영하는데 빠듯해서 흥부네 쌀독이지 뭐.
아~참! 평생회비는 20만원인데 이건 자유 의사야. 우리기수에서는 한 10명 정도인데 앞으로 더 늘어나갈 기대한다. 이게 더 경제적이기도 하지. 물론 모교에서도좋고. 몇년동안 아무런 설명없다가 기회가 되어 내가 대신 설명하는거야.
회장님 ..애쓰시네여..^^ 동문회 참석 안해본 친구들에겐 유익한 정보일 것 같아요..ㅎㅎ 친구들 선후배 은사님들 만나는 자리가...기쁨이고 즐거움만 되는 자리이어야 하는데..친구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지요..^^;; 그치만 4월 15일..꼭 만나고 싶네...보고 싶으니까..세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4월15일이 총동문 만남이구나! 가도록 노력할께 못가더라도 동문회비는 낼께!
샛터!!! 안돼...회비는 다음에 내도...꼭 참석해 주라...-.- 친구들 참석이 더 큰 힘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