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이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이하 UTD)에서 2014년 4월 발표한 ‘UTD 100대 세계 경영대학 연구 성과 순위(The UTD Top 100 Business School Research Rankings)’에서 세계 89위, 9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는 4월 3일(목) 오후 2시 고려대 동원글로벌리더십홀 김재철라운지에서 민남규 자강산업 회장과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민남규 회장(농화학 66)은 이 자리에서 ‘KU-오정 에코리질리언스센터’기금으로 50억 원을 기부약정했다.
중국, 일본 석학들이 말하는 중일 관계 : 김준엽 렉처 열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와 재단법인 사회과학원(이사장 지청)은 4월 3일(목) 오후 2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김준엽 렉처시리즈 <동아시아 권력질서의 재편과 중일관계>를 개최했다 . 이번 강연은 2011년 서거한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1920-2011)을 기리고 학문적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김준엽 렉처 시리즈”의 여섯 번 째 시간으로 양 기관은 2012년부터 한국학과 중국학, 한반도 통일, 동아시아 지역문제 등에 관하여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를 초청해 "김준엽 렉처 시리즈"를 공동 개최해오고 있다.
새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되면 점심시간이 유독 분주하다. 선배들은 새로 맞이한 후배들을 보면 ‘밥한끼‘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점심약속, 요즘 학생들 언어로는 ’밥약(밥 먹는 약속)‘을 제안한다. 고려대 캠퍼스에 요즘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른 바 '착한 밥약'이라는 새 기부 문화인데, 선배에게 밥을 얻어먹을 때마다 많든 적든 그것으로 기부를 하는 것이다.
문과대학 심리학과 이문주 학생과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김재용 학생은 고려대 기숙사에서 ‘모두의 지도’ 서비스를 창업해 화제다. “기존 지도 서비스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정작 내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는 어려웠어요. 예를 들어 ‘콘센트를 제공하는 카페’를 찾는 것은 불가능했죠. 이처럼 ‘조건 중심 검색’이 저희 서비스의 차별점입니다.” ‘모두의 지도’ 대표를 맡고 있는 이문주 학생은 본인의 아이템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었다.
고려대는 4월 3일(목) 오전 11시 고려대 공학관 2층에서 해동학술정보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공학관 113호에서 경과보고 및 발표를 하고난 뒤 2층 해동학술정보실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겸 대덕전자(주) 대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HK사업단과 정치외교학과 BK사업단은 4월 8일(화) 오후 4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안보복합체이론 관점에서 본 동북아”라는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자 배리 부잔(Barry Buzan) 교수는 런던 정경대 국제학과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국제안보이론의 권위자이면서 지역안보복합체(Regional Security Complex)이론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고려대 글로벌리더십센터는 4월 10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고려대 동원글로벌리더십홀 글로벌리더스라운지에서 노기호(전 LG화학 CEO) 연사를 초청하여 “글로벌 리더십 -미래경영자의 역할과 자질”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고려대 글로벌리더십센터는 4월 3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고려대 동원글로벌리더십홀 글로벌리더스라운지에서 김기범 수달 Fact&tory 부회장을 초청하여 “문화전쟁시대, 콘텐츠로 승부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이인규 교수가 최근 동아일보가 선정한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뽑혔다. 동아일보는 10년뒤 산업/경제, 과학/기술, 문화/스포츠, 복지/교육 각 분야에서 한국을 이끌 100인을 선정했다. 이인규 교수는 무선통신 분야의 국제적 전문가로서, 4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과학/기술 분야에서 선정된 19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분자영상과 나노의약을 활용한 항암치료제가 개발됨에 따라,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에 대해 환자 맞춤형 치료와 진단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KBSI) 자기공명연구단 홍관수 박사팀은 고려대 이과대학 화학과 김종승 교수팀과 미국 텍사스대 조나단 세슬러(Jonathan Sessler)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분자영상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 병용 전구약물을 개발했다.
의과대학 문국진 명예교수가 4월 8일(화)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4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 에서 ‘제 6회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이번 헌정은 법의학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법의학사의 산증인으로서 한국 법의학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문국진 명예교수는 대학민국 최초의 법의학자로 고려대 의과대학에 대한민국 최초로 법의학교실을 창설하고 법의학연구소를 설립하며 한국 법의학을 개척해온 선구자다. 또한 대한법의학회 창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2,000여건 이상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에 대한 법의학 감정을 시행하면서 법의학 실무뿐만이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발휘하며 우리나라 법의학 발전의 초석을 다져온 우리나라 ‘법의학사(法醫學史)’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그 많던 반물질은 다 어디로 갔을까. 국내 연구진이 충돌실험을 통해 우주를 이루는 기본입자가 그 반입자와 섞이는 현상을 규명해냈다. 우주 생성초기에 기본입자와 짝을 이루며 존재했지만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반물질의 행방에 대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과대학 물리학과 고병록 박사가 주도하고, 원은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지(Physical Review Letters) 최신호)에 게재됐다.
국내 연구진이 투명 반도체 스위치(트랜지스터) 소자로 각광받는 비정질 금속-산화물 반도체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에 의해 과거 개발된 투명OLED의 효율 향상 기술과 접목하면, 고효율에 안정성도 확보한 차세대 투명 디스플레이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주병권 교수 연구팀이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최경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첨단신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誌(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3월17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존의 센서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멀티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마이크로 캔틸레버를 이용한 공진센서와 표면증강 라만 분광(SERS) 센서를 결합하여 기존에 각 센서가 가지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멀티센서로써 다양한 센서 분야의 응용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 박진성 교수(제 1저자)와 기계공학부 나성수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함승주 교수 연구팀과 진행한 공동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지(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됐다.
당뇨병 환자와 정상인의 내장에 분비되는 신호물질의 차이를 규명한 연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성공했다. 이과대학 화학과 이상원 교수, 서울의대 내과 최성희·박경수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황대희 교수팀은 최근 수술 시 얻은 정상인과 당뇨병 환자의 내장지방 신호물질에 대해 비교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단백체학 분야 권위지인 ‘미국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회지(Molecular&Cellular; Proteomics)’ 3월호에 게재됐다.
[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회고록 출판기념회 ][ Csaba Gabor 駐韓 헝가리 대사 본교 예방 ][ 문숙 의학관 준공식 ][ 2014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 ][ 제12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세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