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드라(Phaedra) OST
Love Theme From "Phaedra" Goodbye John Sebastian
PHAEDRA 페드라 1962년
감독 ; 줄 다생 Jules Dassin
음악 ;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Mikis Theodorakis
주연 ; 멜리나 메르쿠리 Melina Mercouri
안소니 퍼킨스 Anthony Perkins
사랑은 언제나 절벽 끝에서 완성되지만
모든 정열에는 눈이 멀어서
사랑 뒤의 바다를 보지 못하고
출렁이는 푸른 숨결 속에 제 육신을 눕힌다.
죄로 가득찬 듯한 페드라의 목소리
알렉시스의 슬픔에 잠긴 마지막 인사
스포츠카의 굉음과 함께 삶에 끝에 선
알렉시스의 광기로 가득한 핏빛 절규
굳바이, 페드라 죽고 싶어..
난 24살.그것뿐이야, 난 단지 24살"
가자, 달려! 가자구! 좋아, 그래!
음악을 듣고 싶다구? 좋아, 그렇겠지...
우리에게 바하만큼 멋진 음악도 없을 거야. 오, 세바스찬이여!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페드라! 페드라!~~~~~~
30대의 성숙한 아름다움을 지닌 페드라와
풋풋한 24살 청년 알렉시스
두 사람은 런던에서 운명적으로 만나고,
걷잡을 수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페드라는 알렉시스에 대한 사랑을 확신하면서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그리스에 도착한 알렉시스는 그녀를 외면해 버린다.
이성을 잃어버린 페드라는 남편에게 아들과의 관계를 고백한다.
타노스는 분노에 치를 떨며 알렉시스를 집에서 추방해버린다.
아버지가 사준 스포츠 카를 타고 질주하는 알렉시스
그 유명한 사운드 트랙과 함께 그의 차가 벼랑으로 떨어질 때,
페드라는 수면제를 복용하고 세상과 작별할 준비를 한다.
금기 된 사랑의 白眉를 장식했던
이루지 못한 사랑에 절규하던 알렉시스....
질주하는 자동차는
바흐의 토카다와 푸가를 울리며
페드라를 외치는 알렉시스를 태운 채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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