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안양대교보신탕... 드뎌 오늘 갔다 왔어요...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37주년 기념으루다 2월28일 ~ 3월 2일까지 37% 할인을 하는 거에요... 오우~ 예~
정말 땡잡았죠.... ㅎㅎ
그리고 놀랬는데... 아니 이렇게 오래 됬어요... 그리고 음식점도 무지 크네요... 그럼 맛은?
와~ 전 일년에 몇번 먹는데 이렇게 맛있게 먹은 보신탕은 없었다고 자신합니다....
뭐 대형음식점이다 보니 서비스는 그저 그렇고... 그리고 할인하는 날이라 그런지 손님도
넘쳐납니다.... 주차요? 앞에 고가밑 주차장 넓어요...
자~ 우리 애완견들한텐 미안하지만 그래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네 먹거리인 보신탕탕탕...
맛 여행을 떠나 보실까요~~~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이 맛집 체험기는 촌장이라는 개인의 소감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실물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음식점 입구와 중앙홀에 있는 그림인데... 무슨 복싱체육관 와 있는 기분입니다....
나올때 살짝 문의해봤더니... 이업소에서 복싱선수에게 후원... 그러니까 스폰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이상은 자세히 설명안해주더군요...
우리아이들은 삼계탕... 뭐 그냥 다른 삼계탕하고 별반 틀린점은 없는듯...
요건 개고기 찍어먹는 소스에 넣는 재룐데... 생강다진것과 양파즙입니다... 이걸 아래 벌건 국물에 들깨가루와 함께 넣고 ....
들깨가루를 섞어서 젓가락으루다 둘둘 휘저으면...
이게 장수왕탕인데 16,000원... 거의 왠만한 보신탕가격의 2배죠... 근데 비싼값을 하더군요... 고기맛 좋고... 고기양도 많고 ... 무엇보다 국물이 진국이네요~
와이프하고 둘이 먹었는데도 실컷 먹었어요...
전 사실 보신탕 먹으러 가면 고기만 건져 먹고 국물은 그냥 안먹는데... 여긴 국물이 더 맛나요... 그래서 밥 말아서 냠냠...
접사 한번 해 봤는데...
위치는 ....
첫댓글 작년에 간판 바뀌었죠... 전 먹지 않습니다만.. 여기 손님이 끊이질 않습니다... 좋아 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심이..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
나 빼고, 잘도, 목구멍에 넘어갔구만...죄받는다..죄받어,,,못나도 형을 챙겨야지....
아~참... 오늘 산행갔다가 같이 갔으면 좋았을껄... 오늘만 날인가요...ㅎㅎ 잡아 보죠...
음... 대단하네요.. 규모가 크니 세일도 대단한 것 같다는... 저도 먹어봐야하는데~~
쩝~~...
에잉....글쓰는 도중에 올렸네요...와~사진이 예술이네요....
왠지 미안시러워 그 녀석들 하고 정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 일부러 찾아 가진 않아도 어울릴때 몇번 갔죠.. 니들도 내 본심 알쥐..... 허허
하지만.. 그래도... 서비스는 정말... 좀 그래요. 바빠서 그런건 이해하지만... 늘 맘 상한답니다..ㅡ.ㅡ
ㅎㅎㅎㅎㅎ 맛나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기회되시면 병목안 수리산 휴게소와 태을봉에도 함 가보셔서 맛체험을 하심이 어떻신지~다들 전통이 있어서 음식점마다 노하우가 약간씩 다른점이 포인트입니다. 촌장님의 접사실력은 정말 감탄 그자체입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산타님한테 소개받은 곳은 맛집이 아닌곳이 없던데... 기대됩니다.
저도 병목안 자주가는데,,,, 전 "은행나무집" 요
저도 여기 단골이었더랬져~ 부모님과 자주 와서 맛나게 먹고는 했었는데, 뒤늦게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서 발길 뚝! 끊은 집입니다. ^^;;
근데 여기 간판 바뀌고 맛도 변한것같고 서비스가 영 꽝이고 저에겐 중요한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 잘 안갑니다..
정말 비싸다는 것에 한표!!!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ㅎ
어제 울 애들은 삼계탕 먹었는데... 중간에 소고기 한번 먹어봐.. 하고 주니까 삼계탕은 안먹고 개고기만 달라고 하던데요...ㅋㅋ 더 맛있다고 하면서...
잉~~@@ 오늘이 마지막이네...전 없어서 못 먹는데....ㅠ.ㅠ 안타깝네요...
미~~툽님돠 아쉽다요*^^
음.. 제가 접근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음식이당... 입짧은게 서러워~~ -.-
한번 맛보면 .... 바뀔껄~
저도 어제 다녀왔습니다. 원래 시간이 안되어서 못가는 거였는데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억지로 갔지요.. 맛은 정말로 훌륭했습니다.. 촌장님 말씀대로 국물이 끝내주더군요..양은 뭐 그럭저럭...자 이제 내년을 기대해야죠 ㅋ(38%)
캬~ 금방 갔다왔네...
oops!! 12,000원이라~~ 저도 대교보신탕 좋아라 하죠,,, 문득 가고 싶다는 충동이 가슴을 저미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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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신탕만 맛있게...냠냠..
앗! 촌장님 또 우리집근처 대교보신탕오셨었네. 저번엔 민수네집 오셨다가시더니,,,, 그동네가 은근히 맛난게 많습니다. ^^
ㅎㅎ 그쪽에 가면 꼭 신제우스님을 생각해야겠어욥!!!
테클은 아니구여 갠적으로 대교보신탕은 인스턴트적이 맛이좀 많다는 느낌이... 병목안 수리산장이나 석수동 영풍아파트옆 감나무집이 깊고 진한맛이 일품입니다.
음... 예리한 맛평... 감사^^
난 몸보신으로 먹어야 되는데 안땡긴다는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