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독송 네가지 공덕(한국불교대학 무일 우학큰스님 금강경 법문중에서)
이 금강경은 반야지혜를 증득하고, 깨달음을 얻는데, 대단한 경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이 독송만으로도 아주 큰 공덕이 있습니다. 이제 물론 우리가 이 내용을 공부하면서 독송수행을 한다면, 금상첨화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금강경만 독송을 해도 큰 공덕이 있다. 이런 얘깁니다. 그런데 이 금강경을 독송하면 4가지 공덕이 있다 해서, 제가 그 자료에 넣어놨습니다. 금강경 특강자료. 무일 금강경 독송 4가지 공덕.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1. 업장이 녹습니다.
2. 정신이 맑아집니다.(집착을 끊음)
3. 모든 존재를 편안하게 합니다.(영가천도)
4. 지혜를 얻습니다.(삼매에 듦)
첫째 업장이 녹는다 했고, 둘째는 정신이 맑아집니다. 정신이 맑아진다. 이 말 속에서는 모든 집착을 끊어내는 힘이 있다. 이런 말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셋째는 모든 존재를 편안하게 한다. 이 금강경을 독송하다보면 본인도 편안해지지만, 모든 존재들, 심지어는 숲속에 있는 새들까지도 편안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또 이 존재 중에는 영가라고 하는 존재가 있어요. 영가. 돌아가신 분들, 중음신이 되어서 아직 멀리 가지 못한 그런 존재들, 그런 영가들조차 다 편안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가 천도할 때 이 금강경을 꼭 독송을 합니다.
내가 꿈이 늘 시끄럽고, 돌아가신 분이 늘 나타나서 힘들게 한다면, 이 금강경을 꾸준히 독송해 보면, 금방 그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넷째, 지혜를 얻습니다. 금강경은 말 그대로 지혜의 경이기 때문에 금강경을 열심히 독송하면 지혜를 얻습니다. 그래서 삼매에 들고, 삼매에 든 힘으로 다시 또 지혜를 얻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첫째, 업장이 녹는다. 그랬잖아요. 업장이 녹는다는 말은 금강경 본문에서 직접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12페이지 하단에 능정업장이라. 보입니까? 읽어보겠습니다.
능정업장_능히 업장을 깨끗이 함
이 말은 능히 업장을 다 녹인다.
녹이는 힘이 금강경에 있다. 이 말입니다.
저는 2013년도 음력 4월 보름부터 시작해서 2016년 음력 정월 보름까지 약 1000여 일 동안 하루 한 끼 먹으면서 완전히 폐문, 완전히 문을 닫은 공간에서, 그러한 공간을 무문관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무일선원 무문관에서 쭉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정진하는 동안 3번의 아주 큰 병마를 만났는데, 그 중 가장 참기 힘든 병이 위병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안에서 혈액 검사 등을 통해서 알아보니 위암이었습니다. 제 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해서 저는 늘 가족력, 유전적인 병에 늘 염려를 하고 있었던 터인데, 그런 병을 만났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 이것이 업병이라는 것을 제가 직감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암 같은 이런 병은 업병이다. 업에 의해서 얻어진 병이다. 과거 전생의 업으로부터 비롯된 병이다 해도 틀림이 없어요. 그렇다면, 내가 업으로 인해서 얻은 병이라면 정진을 통해서, 또는 열심히 기도함으로서 이 병도 극복할 수 있겠다. 그런 제가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여러 가지 운동, 그리고 식이요법. 그렇게 하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철저하게 하면서 이 금강경적 수행을 많이 했어요.
금강경적 수행이라고 하는 것은
금강경 독송과 금강경 사경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두세 번 정신집중해서 금강경 독송을 하고 또 사경을 쭉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4월에 이 병의 심각성을 깨달은 이후에, 한 11월 말쯤 되어서, 한 8개월 만에 완전히 위암을 극복하는 그런 기적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업장이 좀 두텁구나.
내가 감당하지 못하는, 도저히 이해 안 되는
그런 일들이, 안 좋은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구나하는 분은
이 금강경을 충분히 많이 독송해보고, 사경해 보는 것도
삶의 지혜라. 이런 말씀드리는 겁니다.
출처 : 현대 금강경 독송영험담 모음
작성자 : 상방대광명
추천 : 솔솔부는 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