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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호 :
시내 YWCA건물 뒤편.
-전화번호 :062-227-7734 (최첨단 시대라서 네비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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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등촌에 갔습니다.
얼마전에 쌍촌점 등촌을 가서 실망에 실망을 한 나머지
시내점도 맛이 변했을지 . . 내심 걱정까지 했드랬어요~
더우시죠~하며 에어컨 앞으로 자리 안내를 해줍니다.
샤브샤브 2인분을 시킵니다.
여기 오이김치가 참 맛있는거 같아요 아삭아삭하니. 고소한 참기름 냄새에..ㅋ
정신없이 집어먹다가 아차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곧이어 나오는 작은 냄비(?)
빨간 육수와 미나리 감자 버섯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ㅎ
호주산 소고기라고 써있더군요~
이곳은 사장님 내외분이 참 부지런하시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요.
사장님은 계속 손님들 볶음밥을 볶아주시구요
사모님은 손님들 테이블 봐가면서 버섯 미나리 리필도 해주고 그러시더라구요.
고기랑 야채를 어느정도 먹었다 싶으면 그다음~ 칼국수~
국물에 고기랑 야채 맛이 다 우러나와서 칼칼하면서. 칼국수 쫄깃한 맛까지..ㅎ
마지막으로 해주는 볶음밥...실은..이거땜에 ..등촌을 온답니다.
고슬고슬 볶아준 밥을 남은 육수랑 같이 먹으면 맛있던데..여러분들은 어떻게 드실런지. ㅎ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상 오랜만에 글올리는 딸램이었습니다~^^
첫댓글 또언제간겨...아놔......등촌이 맛있지....내가 아무리 생각해두 등촌 볶음밥은 약탄것같아...ㅋㅋ
요샌 볶음밥이 아니라 죽이 되는거 같은뎅..ㅋㅋ
여기 등촌 진짜 오랜만이당..비오는날 푸짐하게 먹었던 기억이 아련하네~^^
예전에 일곡1호점때 갔던거 같은데..ㅋㅋ 되게 맛있었는데요..ㅋㅋ
여기 사장님이 볶아주시는 볶음밥이 다른 등촌점들보다 훨~~ 맛있다는거..
저렴한 가격에 볶음밥까지 먹으면 진짜 배불러요!비오는날 먹었는데~요샌 잘 안가는데~봉선점을 가봐야 되겠어요!
이거 은근 배불러용 ㅋㅋ
여기 친절도 하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자주는 아니지만 시내 나가면 가는 편인데 ^^
봉선점은 가보았는데, 시내갈일 있음 함 들려봐야 겠네요..친절한 볶음밥 머그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