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오택용의 주장이-다수가 요설이라 함- 비성서적이며, 비원리적인 황당무계함을 밝히고자 한다.
하나님의 섭리는 시대마다 중심인물을 세워 책임분담을 통해서 이뤄져 나왔다. 아브라함, 야곱, 모세, 여호수아, 다윗왕, 예수님, 12제자 등이 중심인물 역할을 했다.
그 중에서 세례요한은 주님의 길을 여는 엘리아 역할을 초기에는 했으나 나중에는 예수님을 부정하여 예수님의 저주를 받았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마태: 11-13) 가롯 유다 역시 그러하다.
한씨 어머니가 중심인물이 된 것은 아버님과 성혼하여 14자녀를 낳으시고 천지인 참부모의 자리로 나아간 것은 사실이나, 아버님 성화 전후로 아버님을 배신하는 행위를 수차례 저질렸다. 중심인물은 하늘이 정하여 그가 책임분담을 다해야 한다.
아버님은 일찍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 세계통일국 개천일「말씀선집」181권 217쪽, 1988.3.1.).
그러면 이런 탕감의 길을 누가 찾느냐? 기독교를 통해 2천년 동안 재림주가 올수 있게 했기 때문에,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2차대전 직후에 기독교와 미국을 중심삼은 승리적 기반 위에 선생님이 섰더라면 선생님이 고생하겠어요?
그때 선생님을 받들었으면 어머니는 누가 되었겠어요? 누가 되었겠어요? 어머니가 누가 되었겠느냐 말이예요. 성진이 어머니가 안 된다면 누가 되겠어요? 영국 여자예요. 뜻적으로 영국 여자입니다. 요즈음의 뭔가요? 영국 왕궁. 영국 왕궁이 선생님과 관계를 맺는다는 거예요.
그거 기독교문화권 아니예요? 미국은 영국이 낳아 준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박사가 왜 서양 여자를 얻었느냐 하면, 그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거예요. 어머니 미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반대함으로써 우리 어머니가 복 받았어요.
아버님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2008”(93-95쪽)에서 아버님의 첫 성혼의 상대는 - 한씨 어머니가 주장하는 독생녀 관점에서 보면 - 최성길 어머니임을 밝히셨다. 아버님은 정주의 이름난 기독교 집안의 딸인 최선길을 만나 1944년 5월 4일 이호빈목사의 주례로 결혼을 했다.
“계속 기도에 정진하던 중, 결혼할 때가 되었음을 직감했습니다....” 두사람은 이렇게렀게 대화했다. "우리가 지금 결혼을 하더라도 적어도 7년 정도는 당신 혼자서 살 각오를 해야 할 것이요." "왜 그래야 하는지요?" "나에게는 결혼생활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소. 사실 결혼을 하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오. 우리의 결혼은 가정을 넘어 민족과 인류를 사랑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오. 내 뜻이 이러한데도 진심으로 나와 결혼하고 싶소?" 그러자 처자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당신과 결혼만 할 수 있다면 뭣이라도 다 할 터이니 아무 걱정마십시오."라며 나를 안심시켰습니다.
한씨 어머니의 독생녀의 탄생과 위상 주장은 기독교 교리와 너무도 동떨어진 허황된 주장으로 가득차있다. 한씨 어머니는 원죄없이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데, 원죄 청산은 예수님의 영적구원을 기반으로 하여 다시 오시는 재림주 독생자의 핏줄을 통한 육적구원으로 가능하다. 물론 육적구원의 과정은 참부모님의 축복을 받아 하나님을 중심한 4위기대를 이룸으로 가능하다. 한씨 어머니의 모계 3대를 (조원모, 홍순애, 한학자) 통해서 원죄가 청산되었다는 주장은, 혈통은 남성의 정자로 인해 전수되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을 무시하고 있다. 어머니 혈통으로 어떻게 원죄가 청산되는가?
성경에는 (마태: 1-17) 아브라함 부터 예수님 까지의 남성 혈통을 언급하고 있다.
원죄청산은 예수님의 영적구원을 기반으로 하여, 다시 오시는 재림주의 새말씀을 중심하고 축복을 받고 부부가 사위기대를 이루어 창조목적을 이루게 되면 원죄를 청산하게 된다. 한씨 어머니가 모녀혈통으로 3대를 거친 조건 만으로는 결코 원죄를 벗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바울은 로마서(7:22-25)에서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라고 탄식했으며, 요한 1서(1: 8-10)에서 "만일 우리가 죄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한 것이요 ...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않았다 하면 하나님은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라고 하며 원죄있음을 밝혔다.
한편 오택용은 통일세계 2010년 6월호에서 ‘절대자 하나님과 아버님, 그리고 한학자, 이 셋은 한학자의 자궁에서 하나가 된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2009년 1월 15일 오전 천정궁에서 거행된 ‘만왕의 왕 하나님 대관식’에서 아버님이 축도한 아래의 기도문을 자의적으로 확대 해석한 것으로 간주된다.
“천지인 부모 천주안식권에서 절대성과 참아버님의 사랑의
정자와 참어머님의 자궁을 중심삼은 난자, 이 셋이 하나 되어
참혈통권의 승리적 우주를 재창건할 것을 참부모의 이름으로
재차 선언하나이다. 아주!”
이 셋의 역할은 각각 고유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오택용은 ‘어머님 자궁’ 내에서를 부각시키며 자궁을 강조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억지 논리이다. 세 존재가 다 필요하며, 어느 한 존재가 없어도 참혈통권의 창조는 이뤄지지 않는다. 어떤 존재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아버님은 기도에서 ‘절대성, 아버님의 정자, 어머님의 난자가 하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셨지만, 어머님의 난자가 자리잡고 있는 자궁이 중심이 된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으며, 자궁이 중심이 될 수도 없다. 한편 혹자는 아버님의 정자와 어머님의 난자, 이 두 요소가 만나 결합할 수 있는 곳이 자궁이므로, 자궁이 참혈통권의 완성이라 주장한다. 이 주장 역시 일방적으로 자궁의 역할만을 강조한 것이 불과하다. 정자가 없는 자궁이 무슨 역할을 하며 필요한가?
한씨 어머니는 아래 아버님 말씀을 근거로 ‘생명의 원천’은 어머니라고 주장한다.
아버님 『말씀선집』454권 65쪽
“아기들이 복중에서 자랄 때에 엄마의 뼈, 피와 살을 파이프로 분배받은 출장소와 같고 제 2주인과 마찬가지예요. 어머니 몸뚱이의 99.999999999 퍼센트를 받은 거라구요. 천만을 가더라도 그 나머지 조그마한 그것이, 많이 희생한 하나의 생명의 씨가 되는 정자는 0.000000001 퍼센트 그거 하나밖에 안 되는 거예요.”
한씨 어머니 말씀 (청평 오찬 말씀 중), 2023.5.18
“창조주의 본질은 하늘 부모님이야. 생명의 원천은 어머님을 통해서 탄생이 돼. 남성은 0.001% 어머니는 99.999%. 하늘 부모님도 마찬가지야.”
위의 아버님의 말씀은 태아가 복중에서 자랄 때, 어머님의 역할을 강조하고 중요함을 언급한 것이지만, 작은 정자 씨가 없으면 근본적으로 태아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타락의 근성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태초에 하나님처럼 눈이 밝아지길 원하고 자기 자리를 이탈했던 해와의 욕심에서 비롯되었음을 명심해야겠다.
아버님 『말씀선집』312권 177쪽, 1999.10.15
그래, 이것이 무슨 놀음놀이가 아닙니다. 이 내용을 선생님이 전부 다 맞추어 그늘이 남지 않게 혼자 해 나오는 것을 누가 아는 사람이 있어요? 하나도 모릅니다. 하나님하고 선생님만, 그 다음에는 사탄이 아는 거라구요. 해와가 이런 걸 알았으면 복귀됐을 텐데 말이에요.
지금 어머니 혼자 나왔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수습할 도리가 없다구요, 어머니도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입니다. 자기 중심삼고 아버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