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에 있었던
한국가톨릭여성연합회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와 증거자 최양업신부 시복시성을 위한 도보순례
여사울성지에서 집결해 신리성지, 합덕성당, 솔뫼성지까지 15Km를 도보로 순례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서도 손에 묵주를 들고, 우리 조상들의 시복시성을 위해 기도를 바치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솔뫼성지에서 파견미사를 봉헌하고,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하느님께서 함께 해 주신 은총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사울 성지에서 말씀의 전례를 마치고 출발 전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인원이 워낙 많은 관계로 뒤에서 저희끼리 자체 기념촬영!! 그나마 다른 분들은 아직 안보이시네요...ㅎㅎ
씩씩하게 출발합니다~~ 아직까지는 날씨가 괜찮았는데...
여사울을 떠나 조금 걷기 시작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우비를 입고, 또는 내리는 비를 그냥 맞으며 신리성지에 도착해서 간단히 간식!!
역시 먹는 시간은 즐겁습니다~~ㅎ
주교님과의 기념촬영을 빼놓으면 안되지요?
맛있는 점심으로 배도 채웠으니 다시 출발~~
그래도 비가 그쳐서 다행입니다...
파견미사가 있을 솔뫼성지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앗!! 드디어 솔뫼성지에 도착합니다...
솔뫼성지의 예수님~~
몸은 비록 피곤하였으나, 오늘 하루를 하느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파견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주교님 강론시간에 다들 아주 조금 졸았다는건 비밀!!
은총 가득한 하루를 준비해 주신 하느님과 여성연합회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물론 여성연합회 회원은 아니지만 참석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더 값지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유스티나..^^ 나한테는 할말 없나요^^ 좋은 시간 보내서 보기좋아요^^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이 말? 당근 하려고 했습니당!그래도 옆구리 찔러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ㅋㅋ 새우젓가져가요..??
아~~새우젓 ㅋㅋ 낼 가져갈게요 계좌 낼 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