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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약보합, 토지 강보합” 부동산 전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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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부동산은 과학이다’라는 지침서를 내는 등 명쾌한 강의로 소문난 고종완 RE멤버스 사장과 ‘신도시투자로 5억원 만들기’ 등 날카로운 전망으로 유명한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사장, 최근 ‘대한민국 집테크’를 새로 출간한 고준석 신한은행 PB팀장, ‘부동산투자의 정석’이란 부동산지침서로 유명한 김원철 골드앤모어 대표 등 전문가 4명의 눈을 통해 올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봤다. ■아파트시장 올 한해 아파트 시장은 약보합이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렸다. 박상언 사장은 “분양가상한제와 대출규제 강화로 인해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강남권에 이어 강북권도 곧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고종완 사장도 올 한해 아파트값은 오르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강력한 부동산정책이란 하락요인과 주요지역의 공급부족과 과잉유동성이란 상승요인이 혼재돼 힘겨루기를 하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고준석팀장과 김원철 대표는 공급부족으로 인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원철 대표는 “강남을 비롯한 고급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급대책이 없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고준석 팀장도 “강남 분당 용인의 중대형평형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이 꼽는 유망 지역으로는 수도권 개발지역이나 지하철 연장구간 인근 지역을 많이 추천했다. 박상언사장은 “지하철과 도로 신설구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뉴타운과 재개발 인근지역도 유망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원철 대표는 서울의 균형발전촉진지구를 제일 먼저 지목했다. 그는 “합정, 청량리, 구의동 지역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며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가시장 대다수 전문가들이 아파트의 대체 투자지로 부상하며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한해 상가시장은 아파트보다 규제가 적어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크지만 국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망 투자처로는 신도시와 역세권 근린상가를 많이 추천했다. 고종완 사장은 “올해는 내수경기가 살아날 가능성이 커 지난해보다 상황이 좋아질 것” 이라며 “수원 광교 김포 파주 인천청라 등지의 근린상가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박상언 사장은 “근린상가는 문의가 꾸준하기 때문에 상승여력이 있어 보인다”며 “화성 동탄과 용인 동백 등 경기 남부지역의 근린상가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반면 고준석 팀장은 “신도시상가는 인프라가 아직 부족해 다소 위험해 보인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구간을 노려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김원철 대표도 “올 한해는 입지가 좋은 지역만 국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수혜가 예상되는 강남역과 양재역이 유망해 보인다”고 말했다. ■토지시장 전문가들은 대체로 강보합이나 소폭 상승을 예상했다. 특히 신도시 예정지역인 수도권 일부지역과 지방에선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인근을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김원철 대표는 “올 한해도 보상금이 많이 풀려 대토수요가 많아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며 “영종도 보상금이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큰 김포와 분당급신도시 유력지역인 용인, 복선전철 연결구간인 이천 지역을 눈여겨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준석 팀장은 “올 시장은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국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언 사장은 “분당급 신도시 유력 후보지역과 대토수요가 예상되는 지방지역이 유망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고종완 사장은 “신분당선 연장구간인 수도권 남부지역과 신공항선 연장선인 서부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지역으로는 용인, 광주, 하남, 인천 송도, 영종도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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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진장 바쁘신거 아는데 삶의 1%를 항상 이웃을 위해 투자하시는 변함없는 모습 ~~~ 항상 힘것 돕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