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나는 이제 곧 진정한 삶이 시작될 것이라 믿었다. 내 앞에는언제나 온갖 방해물과 급하게 해치워야 할 사소한 일들이 있었다. 마무리되지 않은 일과 갚아야할 빚이 있었다. 이런 것들을 모두 끝내고 나면 진정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고 나는 믿었다. 그러나 결국 나는 깨닫게 되었다. 이런 방해물들과 사소한 일들이 바로 내 삶이었다는 것을.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첫댓글수필쓰기란 무엇인가. 이는 바로 산다는 것이요 살아도 진실되게 살고 사랑하며 살고 아름답게 산다는 걸 의미한다고, 감히 나는 말하며 살아왔지요. 비록 그 삶이 가끔은 누추하기도 하고 어리석어 몰래 돌아 앉아 홀로 부끄러워하기도 했지만 다음 순간 돌이켜 내 삶 내 모든 걸 아름답게 가꾸느라 애써보면서 가슴으로 살려 했지요. 수필쓰기란 그런 토로고 고백이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가감없이 토내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첫댓글 수필쓰기란 무엇인가.
이는 바로 산다는 것이요
살아도 진실되게 살고
사랑하며 살고
아름답게 산다는 걸 의미한다고,
감히 나는 말하며 살아왔지요.
비록 그 삶이 가끔은 누추하기도 하고
어리석어 몰래 돌아 앉아 홀로
부끄러워하기도 했지만
다음 순간
돌이켜 내 삶 내 모든 걸
아름답게 가꾸느라 애써보면서
가슴으로 살려 했지요.
수필쓰기란 그런 토로고 고백이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가감없이 토내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