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토 2007 경주여행

[석규]

막토 2007 경주여행

출   발: 10월 24일(수) 오전8시 영등포구청앞 출발

중부내륙고속도(45번) 칠곡휴계소에서 분당팀과 합류

12시 50분: 경주원조콩국집 도착 생콩우거지탕

14시 15분: 숙소도착(한화콘도와 콩코드호텔)

14시 35분: 경주밀레니엄파크 입장

15시 00분: 문예체험마을 공방 순례

15시 15분: 성골, 진골 가옥 구경

15시 55분: 화랑 공연장 화랑무예 관람

17시~ 17시 25분: 메인공연장에서 “천궤의 비밀” 관람

17시 35분: 밀레니엄 먹거리촌으로 이동 식사(정태석부부 합류)

19시 00분: 야간공연 관람

19시 30분: 밀레니엄 라궁(호텔)을 둘러 봄

20시 30분: 보문프라자 병천순대국집 들려 일잔 후 숙소로…

10월 25일(목)

팔우정 로타리 옆 해장국 거리에서 해장

황남빵(경주빵 원조)집 제조과정도 보고 빵도 사고...

09시 40분~ 12시 20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

12시 30분: 경주시내 첨성대옆 삼포쌈밥(054-741-4384)에서 점심

13시 30분: 경주 중앙시장 쇼핑

14시 00분: 경주출발~고속도로경유 서울로

참가자: 강일홍 부부, 강희만, 김계인, 박성도 부부, 윤동환, 이윤호, 장석규 부부, 정태석 부부

여행 후기

그 간 우리 회장 강짱이 막토회 10월 문화행사로 열심히 검토해왔던 경주여행(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관)계획이, 마침 삼부토건 감사로 있는 이윤호군의 신라밀레니엄파크 초청 관람 제안과 맞물려, 드디어 10월 24, 5일 양일에 걸쳐 막토회원 8명(부인 포함 총 12명 참가)은 10월의 늦가을 경주의 맛과 멋을 만끽하였다.

참가키로 했다 출발 전 불가피한 개인사정으로 빠진 몇 분 덕에 차량 좌석도, 빌려놨던 콘도 잠자리도 넉넉한 여행이 되어 조금(?) 안타까웠다.

첫날 들린 신라밀레니엄파크는 보문관광단지 경주문화엑스포공원 바로 건너편 요지에 위치하며, 신라의 옛 문화를 주제로 한 스펙타클한 볼거리와 어린이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꼬마 유치원생부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 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윤호감사 덕분에 파크 관람은 물론 저녁식사도 맛있게 들었고, 국내 유일의 한옥스타일의 최고급 호텔인 라성을 둘러볼 수도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우리들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찍어 온 사진으로 감상을 대신하고자 한다.

문화엑스포 관람

시내에 유명한 해장국 거리에 들려 선지탕 등으로 아침을 들었다. 마침 길 건너 보이는 유명한 황남빵 집을 들려 빵 만드는 구경을 하고 빵 몇 상자씩 사 들고 엑스포공원으로 옮겼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9.7~ 11.5)의 하이라이트는 신라 삼보(三寶) 중 하나인 황룡사 9층탑을 음각으로 형상화 한 ‘경주타워’를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쇼라고 하지만 야간에만 운용하므로 안타깝게도 볼 수는 없었다.

▲경주타워= 황룡사 9층탑을 음각으로 형상화한 높이 82미터의 건물로 1층 로비와 지상 74m높이에 2층, 78m높이에 3층이 있다.(엘리베이터를 타면 층수대신 미터로 표시된다) 3층으로 바로 가서 경주의 비경을 잠시 감상한 후에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내려와 ‘한국디지털문화관’을 관람했다.

▲엑스포문화센터 = ‘백남준 전시관’ 입구 왼쪽에 전시된 작품 ‘백팔번뇌’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게 되는데 그 중 브라운관 한 개가 맛이 가(가운데 흰 줄만 나타남) 108번뇌가 아닌 107번뇌가 되었다고 해설도우미의 애교 있는 멘트가 있었다.

제각기 흩어져 각자 취향에 맞추어 세계공연예술축제, 월드 B-boy 페스티벌 및 앙코르와트 전시회 등을 둘러보고 12시20분에 정문 옆 주차장으로 모였다.

엑스포 관람후 점심 먹으러 들린 첨성대옆 삼포쌈밥집은 음식도 깔끔했을 뿐 아니라, 식당 전 벽면이 오래된 민예품 등으로 꽉 찬 인상적인 곳으로서 우리 눈도 또한 즐겁게 해주었다.

지금 이 식당주인의 아버님이 평생을 수집한 작품들이란다. 박물관 차려도 되겠다고 하니 “그렇지 않아도 집에 여기보다 더욱 많이 있어, 개인 박물관을 계획하고 있으시다.”고 말한다. 경주에 들릴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란다.

멋진 여행기회를 만들어 준 우리들의 회장 강짱의 노고에 화이팅!!! 

사진은 모두 85장 정도로  몇번 나누어서 올린다.       ----------- 석규 

참!  맨 위의 자동차는 회장님이 모는 스타렉스의 뒷모습(45번 도로 상에서) 임.

[강짱]

장대감! 조리있게 압축하여 간결하면서도 들어가야 될 내용들을 질서 정연하게 서술하신 글솜씨가 띄어나십니다.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불평 하나 없이 잘 협조해 주신 막토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화동]

부럽다 부러워

[쌍륜객]

모두들 수고 많으셨읍니다. 총기획 강짱님, 이윤호 막강 감사님, 찍사에 콘도까지 제공하신 석규님 . . . 특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