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에 몇번가지 아나서.. 길을 몰라..
묻고가자니 쪼발리고.. 아니자니 힘들것같아서..
마침 택시에서 내리기 전까지 일본음악을 듣다가..
내리고 나선.. 일본사람인냥... 물었습니다...
아..에노..오네상... 미스터피자.. 유노~~~
얼핏봐도 21~23살이었던 여자두분에게 물었는데..
마침 헤어지는 분위기에서..
그중 이쁜분이.. 여기로 가여.. 라이트 레프트~ ㅋㅋㅋㅋ
재밌기도 해서 "나니??" 라고 했더니..
따라오세여.. 정중히 말하더군요..
아..!!! 어디?? 어디??
이렇게 말하니.. 컴온.. ㅋㅋㅋ
그렇게 말하곤 아는 분이 나와계셔서 클럽에 들어갔는데..
먼저 파트너를 만든분이...
제파트너도 맘에 안들었고..
그냥 마시다가 나왔는데..
왜 가냐고..
전 옆테이블과 저에 테이블 중간사이를 멋지게 점프해서 나왔죠..
그리곤.. 왜그런지.. 외국 사람이 되고싶더라구요...
길가는 여자분에게 면목~ 택시????
여자분왈 : 아!!! 노스피크잉글리쉬~~~
유 제푀니쑤???
나왈 : ㅋㅋㅋ 하이!!!
손으로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서.. 건너편에서 탈까 아니면
이데로 탈까 하던중에..
커플이 보이길래 아~에노~~ 면목~택시~~~
커플왈 : 썡~~~~~~~~~
담배를 피우고선....
기다리는중에.. 옷잘입고 귀여운 어린동생들이 있기에..
물었죠.. 아~... 와따시와 제패니스~~~~
면목...택시!!!
둘은 건너서 타야된다며.. 친절히 알려주더군요..
신호가 바끠어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쑤를 외치곤 택시에 타려는데..
택시 앞까지와서 이분 일본분이니깐 잘바래다주세여 하면서....
운전기사에게 만원을 주워지더군요...
그리곤 신호가 바뀔떄까지 가지않고 잘가라고 사요나라~~라고 말하더군요...
고마운 마음에.. 택시앞자석에서 고개까지 꾸벅했는데..
아!!! 한국여자들은 맘이 이뻐~~~~~~~~~~~~~~~~~~~~~~~~~~~~
검은원피스입은여자동생분,,, 결혼하면 사랑 마니 많을꺼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