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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사건 |
2009년 5월6일 |
오은선 칸첸중가(8천586m) 등정 |
2009년 5월 6일 |
오은선 다울라기리Ⅰ(8천167m) 등정 |
2009년 5월18일 |
노르웨이 욘 겡달 칸첸중가 등정 김재수.고미영 칸첸중가 등정 폴란드 킹가 바라노스카 칸첸중가 등정 |
2009년 5월 |
김재수씨 고봉 등정 집계 권위자인 엘리자베스 홀리 여사의 기록원에게 오은선 등정사진 문제 제기 |
2009년 7월10일 |
오은선 낭가파르밧(8천125m) 등정 |
2009년 8월3일 |
오은선 가셔브롬Ⅰ(8천68m) 등정 |
2009년 11월 |
국내 산악인들 제보에 따라 국내 일부언론 의혹 보도 |
2009년 12월 3일 |
오은선 의혹 해명 기자회견 |
2010년 4월27일 |
오은선 히말라야 마지막 14좌인 안나푸르나(8천91m) 등정 |
2010년 5월3일 |
오은선 홀리 여사와 네팔 카트만두에서 면담 |
2010년 5월11일 |
오은선 히말라야 8천m 14좌 완등 기자회견 |
2010년 8월21일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의 진실' 편 방송 |
2010년 8월26일 |
대한산악연맹 칸첸중가 등정자 6인회의 소집연맹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으로 보기 힘들다" 는 입장 정리 |
SBS 제작진은
“그렇더라도 통상적인 증거 남기기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점은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보통 산악인들은 날씨가 나쁠 경우
등반 성공의 증거로 GPS에 고도를 인식시키거나, 표지를 남기는 방법 등을 활용한다.
또 파노라마 샷으로 정상 아래의 풍광을 찍기도 한다.
하지만 오 대장은 이 방법을 모두 사용하지 않았다.
사진 자체의 신빙성도 떨어진다.
오 대장이 정상에서 찍었다는 사진 뒤편에는 바위가 있는데,
실제 칸첸중가 정상에는 배경이 될 만한 바위가 없는 것이 칸첸중가 등정가들의 설명이다.
게다가 셰르파가 정상 부근에서 아래 쪽을 보고 찍었다는 오 대장의 주장과 달리,
“이 사진은 아래 쪽에서 위를 보며 찍은 것”이라고 사진 전문가 황선규 서울예술대 교수는 분석했다.
홀리 여사는 인터뷰에서
“(오 대장의 정상 사진은) 어디에서나 찍은 사진일 수 있는 사진이다. 아무 소용이 없다”며
“겨울에 카트만두 외곽에서 가서 찍은 사진 일 수도 있다. 근거로 삼을 만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홀리 여사가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축하했다”던 오 대장의 주장과는 상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