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까기는 다요트의 북한말...ㅋㅋ 북한에선 순우리말만 쓰는 거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
제 일기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 일요일 저녁에 다요트 동지들 몰래 생굴을 좀 먹었죵~ ㅠ.ㅠ
고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인지.. 급체해 버렸어요~ 흑흑
몰래 먹는 것이 문제...식탐이 문제...
왜 그런 거 있잖아요~ 해산물은 다요트할 때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막연한 생각....(저만 그른가요? ㅡ.ㅡ;;)
밤부터 속이 뒤틀리고,,,,온 몸의 뼈가 어긋난 것처럼 아프고...흑흑
새벽에도 화장실 가고... 아침에도...
그나마 허벌티 따뜻하게 마셔주고 매실차도 마셔줘서 그런지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월요일에 출근해서도 계속 허벌티는 따뜻하게...
그리고 점심을 일반식을 했더니 계속 배가 부글부글...
저녁에 쉐이크 먹고 났더니 약간 찬 게 들어가니 또 속이 부글부글~
집에 있던 콩나물국이나 뜨끈하게 촘 마셔볼까 하던 차에 미소언니의 문자와 전화~~
퇴근도 안하시고 다른 분들 다 퇴근했는데 전화 주셨더라구요~
감동...어찌 그리 적절한 타이밍을 잘 맞추시는지...
사실 전...미소 언니 안지 오래 되었어도 전화 잘 안하거든요...왠지 언니도 다른 일로 바쁠 것 같고...
저 자체가 그닥 전화를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요~
그런데도 언니는 꼭 필요한 타이밍에 카톡이나 문자 전화를 해 줘요~어찌나 신기한지....
언니랑 얘기하고 나서 콩나물국을 조금 먹어주고 허벌티를 따뜻하게 먹었더니 속이 시원~
해지면서...왜...허기가 느껴지는 거에요....ㅡ.ㅡ;;
이상하게 체해서 화장실 들락 거리고 난 후 다시 괜찮아지면 허기가 급....
하지만 참을 수 있었어요~
만약 미소 언니가 전화 안했으면 전 안참고 콩나물국에 밥 말아 먹었을지도....
그치만 언니랑 통화도 했구, 응원도 받았고, 위로도 받았고, 언니 생각나서 못 먹겠드라구요~
그래...난 지금 감량 중인데...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래서 참았죠~
배고파서 꼬르륵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ㅎㅎ
배고프니 잠도 더 안오더라구요~
사실 이런 배탈 뒤 끝엔 폭식이 찾아오고 살이 더 찌는 경험을 해 본 저 인지라...
오늘 몸무게를 살짝 달아 봤으나 다행히 100그램 감소~ ㅋㅋ
몸이 살기 위해 음식물을 마구마구 흡수해 버렸을 텐데 감소했으니 천만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운동에 대한 한가지 정말 개인적인 생각~
저.... 몇년 전 정말 허벌 열심히 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했었어요~
그런데 운동을 하면서 빨리 빼기 위해 운동한다라는 생각보다는 운동했으니까 조금 먹어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더 크게 자리 잡더라구요~
결국 제자리...
과자 먹고 그 칼로리이상 운동하고...그런 식....
그래서 사실 이번엔 운동 하나도 안했어요~
그래도 살이 더 잘 빠지는...물론 정체기 있는 건 똑같구요~
그래서 사실 요새 운동 안해요~ 가벼운 운동이 최고인 듯 해요...걷는 거..그래서 배고프지 않은 거..
적절한 운동을 하면 식욕이 왕 땡기구요~ 누구 말 따나 정말 지쳐서 구역질 날 정도로가 되어야 식욕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작년엔 수영하다 보니 어찌나 땡기던지...수영 끊었떠니 뱃살이 훅훅~ 나오더라구요~
운동...고것도 요요가 심하더라구요~ (정말 개인적인 경험...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죠...)
미소 언니 고마워서 글 남기면서 이런 저런 제 다요트 얘기도 남겨요~
모두 미소 언니 믿고 홧팅해요~ ^^*
지지 말아요~ 우리~ 살과의 전쟁에서~
첫댓글 ^^ 감사드려요. 사람이 감사함을 표현 할줄 아는것도 저는 용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ㅋㅋ 성경에 예수님이 병자를
많이 고쳐주었는데도 감사 표현을 딱 한사람이 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저는 이일 하면서 정말 예수님 마음도 이해 했답니다.. 감사드리구여..ㅋ.ㅋㅋ 더 관리를 해드려야 할것 같은 의무감이 마구 생기는 군여..ㅋ
매일 카페에 바쁜데도 오셔서 감사하고요, 또 새로운 이벤트 도전 하세여~~
제가 늘 감사해요~ ^^*
어젠 정말 언니의 전화가 구세주 같았드랬죠~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귀인이 나타난 느낌~ ^^*
지금도 관리 잘 해주시고 계신데요 뭘~ ㅋㅋ
그리고 저 1등으로 이벤트 신청했어요~ 흐흐흣
ㅎㅎ 적절한 표현인듯 살까기는 미소언니에게~~ ^^
그쵸그쵸~ ^^* 우리 같이 살까기 해요~
사실..저도 운동 열심히 하고 나면 무지 허기가 져서... 식욕 억제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빨리 걷기 와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하늘자전거 타기 정도만 하고 있는데... 저에겐 딱인것 같아요.. 헬스 등록할 생각이었는데.. 고민이 살짝 되는걸요? ^^ 미소언닌 정말.. 이 많은 회원 관리를 어찌 다 하실까.. 싶은데.. 그래서 문자 보내기,카톡 보내기도 조심스러운데.. 다~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참 세심하게... 배려까지 ... 역시.. 13년 경력 절대 무시못하는거죠.. 고마움을 아니.. 언니에게 보답은. 무조건 잘 해서.. 성공담 올리는거죠~ㅎㅎㅎ 우리 함께 성공담~ 멋찌게 올려봅시다! 화이팅!!^^
가만보면...좋은날님 성향이 저랑 비슷한 거 같아요~ 가끔 생기는 나쁜 식탐도 비슷하구요~ ㅋㅋ
우리 성향에 맞게끔 살까기해요~ ^^*
살까기.. 북한말이었군요.. ㅎㅎ 넘 기발한 말이다~ 했는데.. ㅋㅋ
전 오늘 역시 적당한 운동은 식욕을 떨어뜨리는구나... 하고 생각 했었는데.. ㅋㅋ 내가 이상한건가.. ㅎㅎ
이상하게 전 운동하고 나면 식욕이 조금 떨어져서... 글고, 운동한거 아까워서 마구 못먹겠더라구요... ㅋㅋ
케이스바이케이스... 각자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해나가는 것이 정답인 것 같아요.. ^^
맞아요~ 케이스바이케이스~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요트도 달리 해야 하는 거 같아요~
지니미니맘님은 적당한 운동으로 식욕이 떨어지다니...좋은 성향을 지녔군효~ ^^*
전 적당한 운동하면 식욕이..ㅡ.ㅡ;; 각자에 맞게 열심히 해요 우리~ ^^*
역시미소온니는 만능 ㅋㅋ
저뿐만아니고 다른분들도타이밍 제대로 어쩜그리 마추시는지 ㅋㅋ
관리를 오래하셔서인가 귀신잡는해병대이면 온니는 살잡는 미소온니네여 ㅋㅋ
속이나아지셨다니다행니에여 ^^
화장실에 다버리셨으니 속이허하셨겠어여 ㅜㅜ
그타이민에 온니 전화가 콩나물국을 막았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