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테베 구출작전의 영웅 요니
1976년 7월 4일 세계를 놀라게 한 엔테베 공항 구출작전은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빛을 비추어주시고 길을 내어주신다는 생각을
갖게합니다. 이것은 1967년 6월에 있었던 6일전쟁의 연장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 작전은 제가 직접 들었던 1976년 당시에는 그냥 단순히 기적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나중에 드러난 사실들을 살펴보면 많은 훈련과 엄청난 준비가 있었음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은 여기서도 맞다고 믿어집니다.
이 인질 구출작전에 관하여는 한국에서도 많이 소개되었고 최근에 다음의 사이트에서도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분 영상 – 강용석의 엔테베 구출작전
https://www.youtube.com/watch?v=0HFM8drbMQ8
이 영상은 한국어로 간략히 설명하는 것이므로 전체 윤곽을 이해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약간 오해될 사실은 그 비행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출항하여 납치되었다고 하므로 마치 납치범들이 이스라엘에서 무기를 갖고 탑승하였다는 인상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에어프랑스 139편은 그날 텔아비브에서 출발한 다음 그리스 아테네에 도착하여 추가 승객들을 태우고 떠난지 20분만에 납치되었던 것이며 그 추가승객들 중에 납치범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44분 영상 :The Greatest Hostage
Rescue in History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출작전
https://www.youtube.com/watch?v=FSAi_gJVDRY
52분 영상 : 2000년 편집 다큐- 번개 작전
https://www.youtube.com/watch?v=W3LTfZ1CZ1g
이 영상들은 다큐멘타리로 여러 증언들을 바탕으로 설명해갑니다.
주목할 것은 수송기 4대를 출격시키는데 많은 준비가 필요했고 허큘리스 수송기가 너무 과적하여
그중 두대는 공항에서 뜨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2시간 8분 영상: 영화
이것은 다큐가 아닌 영화로서 모든 과정을 상당히 정확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다큐보다 실제 상황을 이해하는데 아주 도움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FeDt0eVcTE
이 영화에서의 주인공은 단연코 요니 ( 요나단의 애칭)였습니다.
그는 1946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2살 때 부모가 이스라엘로 이민하였고 그에 따라 이스라엘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18세되던 1964년 군에 입대하였다가 1967년 1월에 제대하였으며 그 당시 세계 경제가 불황이었으므로 짐꾼등의 여러 일들로 생활하였습니다. 그해 6월 5일 6일 전쟁이 발발하기 한달전 전운이 감돌자 이스라엘은 예비군들을 동원하였고 그는 재입대하였습니다.
전쟁이 터지자 시나이 반도에서 이집트군과 싸웠으며 (실제는 이집트군은 이스라엘군을 보자마자 모두 투항하고 들어왔음), 그 전선에서 시나이 반도를 점령하자 시리아 전선에 투입되어 골란고원에서 전투하였습니다. 그때 그는 팔꿈치에 총탄을 맞아 부상하였고 그뒤 전쟁이 끝났습니다. 그뒤로 레바논 기독교 민병대 팔랑헤당을 돕기 위해 레바논 전선에 투입되었으며 몇차례의 특공작전에 투입되었었고 그뒤에 제대하였습니다. 그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하바드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73년 10월 6일 욤키푸르(속죄일)전쟁이 발발하였고 그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로 다시 귀국하여 시리아와의 골란고원 전선에 참전하였습니다. 전쟁이 끝난뒤 몇차례의 특수전을 치루었습니다.
그러던 그는 이스라엘군의 특수전 담당부서의 중령으로서 일하고 있을 때 1976년 6월 27일 에어 프랑스 139편 항공기 납치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때 그는 자기에게 임무가 주어질 것을 예상하고 준비하였으며 당시 국방장관 시몬 페레스와 여러 장성들의 지시와 도움으로 여러 준비를 거쳐서 7월 4일 내각의 승인을 아직 못받은 상태에서 4대의 허큘리스 수송기로 출격하게 됩니다.
6월27일 에어프랑스 항공기는 승객들을 태우고 텔아비브에서 아테네 공항을 거쳐 파리로 향하였습니다. 납치범들은 아테네 공항에서 전기실에 들어가서 전기를 끈다음 어두운 틈을 타서 검색대에 무기를 갖고 통과합니다. 그 비행기에는 245명이 타고 있었으며 83명의 이스라엘인과 23명의 유대인들 그리고 그외의 국적인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항공기는 리비아 벤가지에 잠시 경유했다가 우간다 엔테베 공항으로 착륙하였습니다.
요니, 곧 요나단은 당시 30세로서 한달후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으며 100여명의 대원들을 지휘하여 우간다의 엔테베로 가던 중, 홍해바다를 종단하여 지나고 있을 때 이스라엘 내각으로부터 승인을 얻었습니다. 그날밤 첫째 비행기가 도착한지 7분만에 두번째 수송기가 도착하는데 그 동안에 우간다의 경비병들을 제압하고 인질 납치범들을 사살하였을 때 두번째 수송기가 도착하여 인질들을 태우기 시작합니다. 인질들에게 히브리어로 엎드리라 하여 인질들만 알아듣도록 하고 총탄을 피하도록 하였지만 인질들중 3명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요니는 그때 건물 위에서 쏘는 총탄에 가슴을 맞아 죽었습니다.( 영화에서는 귀국 비행기 안에서 죽는 것으로 나오지만 그는 인질 구출작전이 성공한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나머지 수송기들이 와서 엔테베 공항에 있던 우간다 공군기들을 모두 폭파시키고 돌아갔는데 그것은 우간다 공군 전력의 1/4 –
1/ 2 에 해당되는 것이었습니다.
인질 납치범들은 모두 죽었으며 인질들 106명중 3명이 죽고 103명이 살아왔으며 특공대원들 100명 중 한명이 죽었는데 그는 대장이던 요나단, 요니 였습니다. 인질들 모두가 케냐의 나이로비 공항을 거쳐 이스라엘에 도착하였을 때 이스라엘 국민들은 모두 춤을 추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요니는 살아 돌아오지 못하였습니다. 그의 이름은 요나단 네탄야후로서 그의 친동생이 바로 벤쟈민 네탄야후 곧 현 이스라엘 총리입니다. 그에게는 잇도 네탄야후라는 동생이 더 있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영화에서 돌아오지 못한 유일한 특공대원이자 그 지휘관이었던 요니 이야기를 들을 때 매우 슬퍼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요니를 기념하여 그 작전명을 Thunderbolt 에서 Yoni 작전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에서 엔테베의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다음의 영상은 요니 일대기에 관하여 그의 가족들, 네탄야후 현 수상, 요니의 약혼녀 등의 인터뷰들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57분 영상 : 요니 요나단 네탄야후 중령의 생애
https://www.youtube.com/watch?v=cjIHPXAuuBs
엔테베 구출작전과 6일 전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그것들은 오직 이스라엘만이 수행해낼수 있던 작전이며 전쟁이었다고 믿어집니다.
철두철미한 준비와 훈련과 오직 하나님께 맡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온갖 지혜의 총동원, 국민적 단결과 성원, 성경을 중심으로 뭉침 등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을 주목할 수 있습니다.
1967년6일 전쟁 때에도 이스라엘 공군기들은 바다위를 날을 때 30미터 이하의 저고도로 날아갔습니다. 1976년 7월 4일 엔테베 작전 때에도 그들은 시나이 반도에서 홍해바다를 날을 때 바다로부터 10미터의 간격을 두고 저고도로 날아갔습니다. 이러한 위험스런 작전이 한치의 착오도 없이 성공하는 것은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었다고 믿어집니다.
그 대원들 모두가 국가 이스라엘을 위해 죽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여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반하여 독일의 뮌헨에서 있었던 1972년 올림픽 당시 검은 구월단에 의한 인질 납치극때는 독일 군경은 모든 인질들이 살해되도록하여 구출작전을 실패하였습니다. 당시에도 이스라엘이 자국민 인질 구출을 위해 특공대를 보내주겠다고 제안하였지만 독일은 그것을 거절하고 자체 구출작전을 실행하다가 모든 인질들 11명을 죽게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런 작전은 오직 이스라엘만이 해내고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국민들은 현 총리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전쟁들에 대해서 잘 수행하고 있다고 그들은 믿고 있으며, 그런 까닭에 이스라엘 정부는 세계적으로 가장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부라고 믿어집니다.
이스라엘은 성경에서 유일하게 그 나라와 민족의 국가적, 민족적 회복이 예언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행 1:6-7,
롬 11:1,
26).
이스라엘을 통해 그분의 예언을 성취해가시며 예슈아 마쉬아흐(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주목합니다.
2014. 9. 28 하토브
첫댓글 여러차례에 걸친 중동전 끝에 평화 공존의 숙제를 남기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이스라엘 땅에 이스라엘의 주권을 부정하는 사람들과 이스라엘인들 사이의 평화공존이란 불가능합니다. 그것은 이삭과 이스마엘이 공존할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랍인들은 그들의 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에 머물러 있는 것은 이스라엘을 방해하기 위한 사탄의 도구로 역할하고 있음에 불과합니다.
성경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과 네 거룩한 성(城, 예루살렘)'을 두고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단9:24상 & 9:26하)고 하셔서, 중동에서 '평화'니 또는 '평화공존'이니 하는 말이 제게는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
다만 이스라엘이 평화를 원한다고 선언하고, 평화공존을 말하는 것 자체는 옳을 것입니다.
아랍의 수많은 사람들이 팔레스타인에 관하여 크게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오해는 크게 놀라운 일이 아닌 이유가 바로 기독교인들마저도 너무나 무지하고 크게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에 가서 산다는 기독교인들마저도 그 땅의 역사에 관하여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미 카터는 오늘날 강력한 반이스라엘 운동가로서 이스라엘이 그 땅을 까닭없이 무단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마 그는 이스라엘의 모든 유대인들은 그땅을 떠나서 유럽이나 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믿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지미 카터가 캠프 데이비드 협정으로 시나이 반도를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아 이집트에 돌려주게 한 일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로 하여금 영토를 늘릴수 있도록 해준 것은 오직 아랍국가들이 먼저 이스라엘을 공격해온 전쟁들 덕택이었습니다. 앞으로 또 한차례 국제적 전면전이 벌어지면 이스라엘은 영토를 크게 늘릴 것이며 그때에는 그 빼앗은 땅을 결코 돌려주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요니 작전은 98% 성공한 작전이었습니다. 우선 지휘관이 죽었고 인질들 3명이 죽었으며 나중에 환자로 병원에 이송되었던 할머니를 이디 아민이 죽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는 아담의 족속들 모두를 구원하시려고 오셔서 한명도 남김없이 그분을 믿는 자는 모두 구원하셨으며, 그분 자신도 부활 승천하심으로 모두 승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그점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작전은 100% 성공적이었습니다.
위에 52분 영상을 추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