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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판 스크랩 [녹색평론3-4월호] 농민에게 월급을! /변현단
단이 추천 3 조회 520 14.03.06 23:4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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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3.06 23:49

    첫댓글 스크랩해서 널리 알려주세요. 핫이슈가 되도록....

  • 14.03.11 13:20

    네이버카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로도 퍼갔습니다.

  • 14.03.07 06:33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짧은 세월 너무도 급격한 변화가 우리사회에서 있었습니다.
    어린시절을 회상하면 동네에 두어대의 텔레비젼이 있었고 한두대의 전화가 있어서 어찌보면 그러한 귀물들은 동네의 공공재 역활을 했습니다.
    꼬맹이들은 꼬맹이데로 연세드신 분들은 그분들데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상영되면 남의집 안방을 차지하여 극장이 펼쳐지기 일수였고,
    타지에서 급한소식이라도 전할라치면 전화를 가진사람의 신세를 지지않을수 없었습니다.
    근근히 초등교육이나 중등교육을 받고 농민이나 근로자로 살아가던 시절에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좋은 일자리가 보장된
    선택받은 사람들 이었지요.

  • 14.03.07 06:41

    그러다 보니 자식들의 출세를 위해 소팔고 전답팔고 아예 거주지를 대도시로 옮겨 더나은 기회를 찾아 끝없는 이농의 행렬이
    줄을 이었구요.
    한순간은 모든것들이 가능할듯도 보였습니다.
    사회의 급성장과 맞물려 예전에는 꿈속에서나 가능할듯 했던 각방마다 TV수신기 스마트폰, 자가용, 유행을 쫒아가는 화사한 옷들,
    해외여행... 예전에는 사치의 대명사였던 것들이 이제는 없으면 살지못하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더욱더 소비를 부채질하고 그러한 생활을 뒷바침하기 위해서 끝없는 돈벌이로 내몰리는 우리의 현실에 아직도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은 많지않은듯 합니다.

  • 14.03.07 06:49

    @길위에서 자식들에게 좋은교육만 시키면 모든고생이 끝날줄알았던 시골의 부모님들은 자가용몰고 찾아와서 생활고를
    하소연하는 자식들을 위해 꼬불쳐둔 쌈지돈, 애써지은 농산물들, 전답을 저당잡혀 농협에서 빚을 얻어 자식들의
    손에 쥐어줍니다. 모든것이 인플레이션입니다.
    한때에는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말단공무원은 거들떠보지도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자 들어가는 사위를 얻으려면 열쇠 세개가 있어야 된다는 우웃개소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의사도 변호사도 넘쳐나는 세상이니 그들인들 온전하지가 않습니다.
    말단공무원 모집에 대학원생들의 지원이 넘쳐나는것은 이미 잘알려진 사실이구요.

  • 14.03.07 06:57

    @길위에서 개인들도 회사들도 지자체도 정부도 빚이 넘쳐납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파산이외에는 탈출구가 없다는 것도 눈치를 챘을테구요.
    기업의 논리에 의해서 끝없이 소비에 내몰리고 무한경쟁의 교육에 내몰리는 국민들도 딱합니다.
    결국 남는것은 빚과 노후걱정 뿐입니다. 언제쯤이나 이러한 삶의 지속이 가능치않다는 것을 자각할까요!
    언제까지나 절약이 조롱을 받는 풍토가 지속될까요!
    우리새대는 자식들의 크레딧으로 고급레스토랑에서 음식도 즐기고 고급쇼핑도 하고 흥청거리는
    몰염치한 사람들입니다. 미래세대에게 지워진 빚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을것입니다.

  • 14.03.07 07:06

    @길위에서 인류의 역사에 비추어 극히 짧은 세월을 우리는 참으로 흥청거리고 살아왔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발전이 지속되리라 믿는 눈치입니다만,
    오르막길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길도 존재하지요.
    정부관계자는 쌀시장등 모든 농산물시장을 개방하여 공산품시장을 늘리면 값싼 농산물을 들여와 배불리
    먹을수 있다고 착각하는 눈치인데 식량이 위태로우면 모든것이 위태로와 진다는것을 깨닫치 못하는듯합니다.
    결국 언젠가는 비싼수업료를 내고서야 뼈저린 후회를 하겠지요.
    세계경제에 휘몰아치던 태풍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안심하는 분위기입니다만,
    글쎄요.. 이제 태풍의 눈에 잠시 머물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는지..

  • 14.03.13 22:29

    작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일부 시범실시를 한 것으로 압니다. 그 평가가 궁금해지네요.

  • 14.03.15 00:48

    잘 읽었습니다.

  • 14.03.19 23:15

    듣기만 해도 행복하네요.

  • 14.03.29 14:20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04.06 18:44

    그리만 되면 좋겠네요. 그런 날이 빨리 오길

  • 14.04.13 21:40

    걍!!!믿고 싶네요 좋은소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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