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오광이야기] VEGA의 IMC전략 & 오광 14기 모집 포스터 제작기

[광고쟁이운영진]

                                           글/사진: 오프라인 광고쟁이 13기 윤종연, 홍주현

에블바디~~ 모든 게 여물어가는 가을입니다.

정말 화창했던 지난 10월 5일, 한양대학교에 오광 13기가 모였는데요,

이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한달 내내 준비한 과제 발표와 멘토님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과제 발표부터 리뷰해 보아요!

지난 1월부터 다시다, 한솥, 렉서스, 드라이피니시d, 도미노, 캐논 등 

다양한 브랜드를 공부하며 오광13기,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10월 발표 주제는 그간 익혀왔던 모든 걸 총동원 할 수 있는, 

바로 바로! 베가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IMC 전략을 짜는 것이었습니다.

준비하는 도중 다들 어렵다고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졌던… 

근데 그런 팀이 더 잘해요. 

이번에는 얼마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들고 모였을까요?

먼저 1팀!

VEGA의 매력도를 높여 구매로 이어지게끔 하기 위해 타겟의 관심사인 패션을 들고 왔네요!

패션브랜드 ‘자라’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아주 인상 깊은 팀이었습니다.

2팀은 최근 베가의 적극적인 브랜드 관리 등을 ‘터닝포인트’으로 보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심어주기 위해

“소소한 순간이라도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마치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주문 같은 발표였습니다!

3팀은 베가의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구매동기로 작용하게 하자는 전략이었는데요, 

스마트폰에 얽매이지 말고 능동적으로 사용하라는 메시지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베가를 굉장히 ‘쿨’한 브랜드로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4팀은 디자이너 친구들이 많은 조답게 

굉장히 디테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준비해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베가가 SKY로부터 뻗어 나온 브랜드라는 점을 이용해 브랜드파워를 높이자는 전략이었는데, 

이를 ‘손’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아주 멋지게 표현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5팀은 “기본을 중요시 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알려 

브랜드 뿌리를 튼튼히 하자는 전략이었는데요, 이를 ‘Basic’이라는 컨셉으로 풀어왔습니다. 

특히 예시로 보여 준 영상들이 재미있어서 

마지막 순서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조가 굉장히 흥미롭게 준비해왔는데요~

그래도 1등은 있게 마련입니다. 잔인한가요? 전혀~

두구 두구 두구

짠! 세심하게 준비 해온, 

마치 한 편의 진짜 광고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 4팀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짝짝짝! 다른 조들도 한달 간 정말 고생 많았어요

뜨거운 태양을 피해 벤치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달의 교육 주제는 “프레젠테이션 전략” !!!

평상시 발표 울렁증이 있다고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내년 오광 14기에 도전해보심이…? (모집은 11월부터 시작됩니다)

아무리 간단한 소재라도, 할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는 걸 이날 깨달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정열멘토님의 ‘광양숯불갈비’ 이야기 속에 풍덩 빠져버리고 말았는데요.

팩트에 + 감칠맛을 더해주는 수식요소들 + 그리고 훌륭한 프레젠테이션 스킬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단언컨대 완벽한 발표입니다.

플러스로, 무대에 섰을 때 필요한 재치까지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1월 발표과제는!! 두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오광 교육 날에도, 언제나 함께 하는 “참이슬”입니다.

젊은 층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전략을 가지고 다음 달에도 만나요~

특히 다음 달은 공개 PT라고 하니, 더더욱 설레이네요!

교육이 끝난 후, 언제나처럼 뒷풀이 장소로 향했습니다.

역시 회식 전이 가장 들뜨지연! 찰칵!

이날은 13기 기장님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케익 세례를 해 드렸습니다.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즐거운 밤이 지속됐습니다.

다음으로 오광 13기의 액티비티 활동입니다.

이번 달 액티는 가장 슬프면서도 최고조로 설렜는데요,

10월 액티비티는 바로! 14기 포스터 제작 !

두둥! 벌써 14기라니… 벌써 포스터라니…

벌써 우리가 2달밖에 안 남다니…

‘커밍순 찬밥’이 13기에게 일어나려 합니다 ㅠ.ㅠ

포스터를 제작하기 앞서13기 18명은 기획팀, 제작팀으로 나뉘었습니다.

애초에 오광에 AE, CW, AD로 들어왔지만

대행사처럼 기획팀, 제작팀으로 구별해서 진행하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번 액티비티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10월 9일, 기획팀 회의가 있었는데요,

광고지망생에게 던질 오광이라는 단체에 대한 컨셉회의를 했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온 컨셉을 직접 발표하며 더욱 긴장감을 갖고 회의했습니다.

10월 12일, 단체회의에서 제작팀은 기획팀의 컨셉을 전달받았습니다.

컨셉은 3가지로 뽑혔습니다.

그로부터 2주 뒤가 포스터 확정 날이었기 때문에 제작팀은 훨씬 더 바쁘게 움직여야했습니다.

각자가 오광을 지원할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광고를 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했는지

10개월 전에 저를 들여다보기도 했습니다.

10월 16일 제작 회의

2명씩 한팀이 되어 팀별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인사이트 있는지, 임팩트가 있는지,

무엇보다 이 아이디어를 작업해서 포스터로 만들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이제는 팀별이 아닌 개인으로 아이디어 10개씩 정해서 한번 더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여기서 어떤 아이디어가 최종까지 오를지 될지!

(이 사진이 BEST컷은 아니고 초점이 제일 잘맞은… *.*;;)

10월 27일 최종회의

최종 회의 때는 다섯 멘토님이 오셨습니다.

가완성된 포스터시안을 보시면서 열정적으로 토의를 하셨는데요,

결론은 카피나 비쥬얼을 더 보완해서 퀄리티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포스터 제작을 통해서 광고를 실현시켜볼 수 있는 경험이 됐습니다.

나는 광고를 어떻게 해왔으며 오광 전에는 어떤 마음이었지?하는

제 자신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획팀은 동희 멘토님과 재준멘토님, 제작팀에서는 정은 멘토님과 함께 했는데

한달 동안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

완성된 포스터는 곧 공개가 될 텐데요,

과연 오광 14기 포스터는 어떻게 제작되었을지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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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theless]

ㅋㅋㅋㅋㅋㅋㅋ 생일빵 너무너무 좋았어요. 얼굴전체로 흡수하는 기분이란.. 눈으로도먹고 코로도먹고 귀로도 먹었어요!!!

[알쩡이]

그건 좀 드러운건데

[정젼]

모자이크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웹진 되게 흥미진진하게 잘썼다용

[SaZa]

ㅋㅋㅋㅋㅋ스펙타클한 한달을 .... !!! 와우...

[기린과돌고래]

ㅋㅋㅋ 아 사진만봐도 힘들다

[맹춘]

와 14기 지원해야겟네용

[알쩡이]

오오 화이팅!!

[베리제이]

우와~~ 모집포스터도 오광 멤버들이 직접 제작하는거였구나ㅎㅎ 이번 포스터 임팩트최고!^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