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중간에 뛰쳐 나오신 파란오리님과 일 마치고 바로 화명동으로 직행한 다토마마님, 아들 수업 마치는대로 들쳐업고 날라오신 엄니, 그리고 1시간이 넘는 지하철행에 지칠법도 한데 여전히 웃으며 여유롭게 나타나신 토끼나라님..이렇게 미모의 여자 넷....만나서 닭고기 잠깐 먹으면서 힘을 얻은후..이야기도 많이 나누고...일단 파란오리님은 급한 호출로 다시 일하러 가시고....토끼나라님과 엄니,저..이렇게 연약한 마마님들 셋이서 토끼 잡느라 힘 좀 썼죠..
특히 엄니랑 토끼나라님이 나무가지들에 긁히고 긁혀가며 고생 많이 했심다..
집에 가서 상처 소독 잘하시오오오오오오~~ 파상풍 걸릴라~~
여러번의 임신과 출산....오래 끌어온 스너플..그 휴유증...심각한 상태의 암컷 한마리와 코 위에 농 제거 시술및 치료를 두번 받은 역시 비리 비리한 상태의 암컷 한마리.........이 두마리를 어렵게 잡아 저희집으로 데려왔구요..
한마리 남아있던 빨간 눈 총각도 힘들게 잡아 엄니집으로 보냈습니다
울집에는 치료를 요하는 수컷 서삼이만 남기고..치료가 필요한 암컷 두마리를 데려와야 하므로 수컷 써투 녀석은 엄니네로 보냈습니다
이제 울집 베란다에 서삼이 대형장 하나, 환묘 암컷 두마리가 살 중형장연결장 한개..이렇게 환묘용 병상이 꾸려졌구요...환묘 세마리에 치여 울집 애기들은 운동은 한동안 꿈도 못꾸고..밥도 제때 못 챙겨줄 수 있으니 고생문이 훤하구만...에효
치료를 도맡아야 할 나나 한동안 천덕꾸러기 신세일 내새끼들 고생도 고생이지만..그건 어쩔수 없는 일이고 일단 데려왔으니 아픈 아가들이 모두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최선을 다해봐야죠^^
엄니네에는 (코비와 땡이,꼬미 세 남매는 엄니 친정 옥상으로 보내고...) 현재 나리와 깜이 커플이 쓰는 대형장 하나, 순디가 쓰는 대형장 하나, 이번에 화명동 서열 2위 써투군은 풀어서 키우실건가보데요...상황봐서 대형장 하나 더 풀수도 있다하시고..눈이 빨간 수토는 묘연엄마한테 빌린 중형장에 한동안 넣어두고....어쨌든 나리 하나 빼고 전부 수토들이네요..깜이는 그래도 중성화한 매너남이오...순디랑 써투,빨간 눈 총각들이 문제지..캬캬캬캬
토끼나라님은 동백에서 데려간 축복이의 거처 문제로 어머니와 오늘 아침도 치열한 설전을 치루고 오셨다네요..흑흑...자신의 집 없이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노처녀들의 비애랄까요..흑흑..그 기분 알아요오~~~~~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묵묵히 봉사에 참여하셔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보니 언제나 든든하네요..우리 토끼나라 언냐~~ 홧팅!
나의 다정한 전화통화와 나와의 따뜻한 대화에 상당히 감복하신후 다음부터는 직접 통화는 자제하자는 우리 파란오리님.......쿠하하..일하시는 중간 중간 화명동 마트일로 나오셔야 하니 많이 힘드시죠? 자비로 일을 진행하시는 부분도 많아 힘드실테고........그래도 어쩌겠어요....우리 죽어서 토끼천국에서 만납시다...님에게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제가 자주 전화해서 저의 다정한 목소리를 들려드릴께요...거부하셔도 소용없어요우~~
이제 암컷 몇마리와 굴속의 새끼들만 남았네요..좀 있다가 그네들도 모두 옮기고나면 화명동 롯데마트 야외토끼장은 텅 비겠죠? 그 사이에 제발 토끼 버리고 가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네요...비나이다 비나이다......
아픈토끼 데려가서 고생많겠네요....감기걸린 아가는 병원에서 천식기도 있지만 감기가 만성이 되어서 폐렴까지 생겨 호흡곤란까지 있어서 입으로 숨을 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야외에선 같이 두어도 어느정도 옮기는건 면할수도 있지만 집안에선 백발백중 바로 폐렴을 옮긴다고 하데요...온집안 토끼들 조심해야
될겁니다...나도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마트활동에 관심끈으려 했지만 오리님의 거듭 부탁으로 ..아픈토끼를 우리집에 데려와서 치료시키려고 생각도 해봤지만 집안 상황이 너무 좋지않은 관계로 데려오지 못했고 우리집도 마트새끼들 네마리 암토한마리 더 추가되어 지금 모두 열한마리라....
나도 장 주문해야해........이번에 온 암컷들 지금은 합사 시도 불가겠어....코농 생긴 아줌마가 코찔찔 아쥠니를 은근히 괴롭히네...알다시피 암컷들도 서열이 있잖수.........코찔찔 아쥠니가 밥이랑 물을 못 얻어먹어..케쥐가 이제 없으니 하나 주문해야 쓰겄구메..댄장.....남는 케쥐 있는 사람 협찬 좀 해라
첫댓글 순디때미 풀어서 못기르것어...오늘 청소하는데 스프레이를 미친듯이 날리네.....그사이 냄새를 맡앗는지....다행스럽게도 눈은 안경이 막아주엇고 입은 청소하니라 숙이는바람에 골인은 면햇다......ㅡㅡ^ 애먹이던 빨간눈 수토는 박스안에서도 이리저리뛰느라 정신없더니 집에서 잠시 이동장에 두니 구석텡이에 박혀 삼
주짜리 아가마냥 줄어잇네구랴....ㅋㅋㅋㅋㅋ 서투는 장속에서 이리저리 뻗으며 탐색전이고 순디는 박스에 가려 요상타요상타를 연발하면서 수색중이요.....순디때문에 풀어기르는건 취소고.......장2개 급수기2개 더 사야것소.........ㅜㅜ
저런 저런......^^ 히히..고생 좀 하쇼..쉬에 쩔어서 살아야 쓰겄구메....우리 서삼이 이제 인물난다..아아~인물나~
아픈토끼 데려가서 고생많겠네요....감기걸린 아가는 병원에서 천식기도 있지만 감기가 만성이 되어서 폐렴까지 생겨 호흡곤란까지 있어서 입으로 숨을 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야외에선 같이 두어도 어느정도 옮기는건 면할수도 있지만 집안에선 백발백중 바로 폐렴을 옮긴다고 하데요...온집안 토끼들 조심해야
될겁니다...나도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마트활동에 관심끈으려 했지만 오리님의 거듭 부탁으로 ..아픈토끼를 우리집에 데려와서 치료시키려고 생각도 해봤지만 집안 상황이 너무 좋지않은 관계로 데려오지 못했고 우리집도 마트새끼들 네마리 암토한마리 더 추가되어 지금 모두 열한마리라....
남편과도 마트토끼일로 심하게 다투어 이혼말 까지 나온 상황이다보니......마트 토끼들 아픈애나 건강한애나 데려 가신 님들이 잘 보살펴 주어 건강하고 인물나게 해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모두 수고 수고 수고하세요. 우리 복권 되면 기부하지 말고 그냥 집을 한채 짔죠...한층은 노처녀를 위하여 쓰고....한층은 토끼들을 위해 쓰고.......실현되면 좋겠다... .ㅜ.ㅜ
에구... 제가 도움이 되어야 했는디.... 지가 포항에 오는 바람에... 모두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다덜 데려간아가덜 사진좀 올려주샤 보고잡잔아요 써투 ㅅ서삼이...ㅋㅋㅋ
서삼이는 며칠사이 인물나고.............써투는 여전히 인상 험악하지만 꼬지리한 땟국물은 제거해서 엄니집 보냈고..........오늘 데려간 아픈 암컷 두마리의 몰골은..에효.......말도 못해요
어제데리고온 마트숫토 이름을 쪼리라고할까바...바짝 쫄아서는 벽흉내내기하고잇으...아녀 벼기라고할까나.....ㅡㅡ;;; 써투는 안아주니 이눔쉐이 내리자마자 연속 스텀핑일세....ㅜㅡ..순디는 알파파펠렛주니 확 물어버리길 서너번하더니 겨우 밥으로 인식해서 먹네그랴....이넘 못풀어주것다...나잡아먹을려고 들껴...코
옆두 약몬발라줘~ 무셔무셔....다행히 잘낫고잇네....오늘 블루네 장이랑 급수기 두개씩 주문햇다...글구 자빛님 담엔 꼭오시요~ 죽는줄알앗시요....ㅜㅡ.....또글구 짱깨님 와서 눈사진찍으세요~ 내사진기 구구구구구닥다리라 올리는데 이박삼일이라 엄두를 못냄다....ㅠㅜ 토끼나라님 로또계하나듭시다...ㅠㅠ
참 오리님네서 나와야할 아가 둘 나리 깜이네랑 합사가능할까.....운동장 둘시켯으니 합사가능하면 운동장으로 내려 합사해볼까하는데....토끼나라님은 힘드실것같고...분양안되 동백가더라두 좀 키워야하니...한달이라두 내가 안고잇어볼까하는데..합사시도해보까......ㅠㅠa
나도 장 주문해야해........이번에 온 암컷들 지금은 합사 시도 불가겠어....코농 생긴 아줌마가 코찔찔 아쥠니를 은근히 괴롭히네...알다시피 암컷들도 서열이 있잖수.........코찔찔 아쥠니가 밥이랑 물을 못 얻어먹어..케쥐가 이제 없으니 하나 주문해야 쓰겄구메..댄장.....남는 케쥐 있는 사람 협찬 좀 해라
나리랑 깜이랑 합사 가능할것 같아요..깜이가 금뿡이한테도 무쟈니 잘했거든요
애들 당분간 짱깨님이 키워주시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