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 있는 광릉국립수목원에 광릉숲길이 2019년 5월 25일 개장되었다.. 국립수목원 가는 길은 도보로 걸어가는 길이 없어 차로만 지나다녔는데 광릉봉선사에서 부터 국립수목원까지 3Km 숲길이 조성된것이다..
코스는 광릉봉선사 입구에서 출발해서 광릉-국립수목원-봉선사주차장 (약8Km).. 봉선사에서 국립수목원까지는 무료구간이고 국립수목원은 인터넷으로 사전예매해야 입장.. 예매를 하지 않았으면 국립수목원입구까지 갔다가 봉선사로 다시 되돌아오는 왕복 6Km를 걸으면된다..
광릉숲길은 능안마을 봉선사 입구에서 출발..
능안마을 먹거리촌..
봉선사입구.. 여기에 주차하고 트레킹..
주차비는 무료..
국립수목원 주차장은 유료..
광릉숲길 출발점..
5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비밀의 숲길이 열린것이다.. 오랜 시간 발길을 들여놓을 수 없는 미지의 숲답게 자연이 훼손되지 않는 원형그대로의 자연을 풍고있는 아름다운 숲길을 걷게된다..
자연으로 가는 길은
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500여년간 사람들의 도보로 갈수없는 숲길이
이제야 개통된것이다..
오래된 거목과 푸르름이
눈과 코를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한다..
남양주시 진접에서 포천으로 가는 길이다..
사람이 걸어갈수 없는 길따라
왼쪽 광릉숲길이 조정괸 것이다..
거의 500년만에 허락된 길인만큼
오래된 거목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으니
음료와 약간의 간식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자연을 거의 훼손하지 않고 조성되었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숲길이 차도를 따라 조성되어
약간의 스끄러움과 매연이 흠이다..
포천으로 가는 차도풍경도 일품이다..
왼쪽으로 빠지면
조선 7대왕인 세조와 정희왕후 무덤이 있는 광릉이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정교하고 아름다운 거미집이다..
가을의 느낌이 다가오고 있음을..
국립수목원가는길은 온통 푸르름뿐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처럼
비록 넉넉함이 없어도
아낌없이 자리를 내어주는 모습이다..
남양주시와 포천시 경계다..
광릉숲 일대는
조선시대 세조가 사냥터로 즐겨찾던 곳이라고..
3Km를 걸어 국립수목원에 도착..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에 단 하나밖에 없고 2010년 유네스코 생물보전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한눈에 볼수있다..
광릉수목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다가
최근에 국립수목원으로 개칭했다고 한다..
국립수목원은 인터넷 사전예약해야 입장가능..
입장료는 1,000원..
평일은 하루전에 예매할 수 있으나
토요일이나 공휴일은 최소한 15일전에
예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고..
국립수목원 입구..
국립수목원 주차장은 유로로 운영되고
대형차량은 5,000원 소형은 3,000원..
잎혜란초..
꽃말은 영원한 사랑..
자주꽃방망이..
꽃말은 천사.. 기도..
버섯이 특이하다..
자연그대로 보존된 숲길이다..
수목원 전체를 한바퀴 돌면서 산책하려먼
1시간이상 발품을 팔아야 제대로 볼수있다..
야생화의 신비스러움에 빗방울까지..
열대식물관..
솔체꾲..
꽃말은 이루어질수없는사랑으로 옛날 어느 마을에 전염병이 유행해서 많은 사람이 속수무책으로 죽어가게 되었다. 이 마을 양치기 소년이 약초를 구하러 산 속으로 들어갔다가 지쳐 쓰러 젖고 마침 근처에서 꽃을 따고 있던 요정의 도움으로 원기를 회복했다. 요정은 소년에게 마을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약초를 주어서 돌아가게 했다. 다시 온다고 약속했던 그 소년은 아무리 기다려도 찾아오지 않았다.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그 양치기 소년은 다른 예쁜 아가씨와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소년을 좋아하던 요정은 슬픈 나머지 병이 나서 죽고 말았다. 이 사연을 알게 된 제우스는 요정이 아름다운 솔체꽃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는 이루지 못한 사랑의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제비동자꽃..
광릉숲길만 왕복하면 약 6Km,,
국립수목원까지 걸으면 약 8Km..
오르막길 없이 차도따라 평지를 걷는다..
간편한 복장에 운동화정도면 되고
다른 관광지와 다르게
여름에 가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
첫댓글 아름답다~
싱그러운 숲길 멋지다
한번 가보고 싶군~~~
애들 여렸을때 두번 간기억이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