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균 경위의 국립묘지 안장 소식에 소방을 사랑하는 한 국민으로서 기쁨과 착찹함이 교차함을 왜일까요?
“고라니 주조중 순직 경찰과 같이 고양이 구조중 순직 소방도 국립묘지 안장하는 것이 순리!!!”
“국가 보훈처는 고양이 구조중 순직 소방관을 국립묘지에 안장하고, 국회와 정부는 소방관도 군경과 차별없이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한다.”
|
지난 4.26일 발생한 고라니 구조중 순직한 고 윤태균 경위의 유가족분들게 먼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윤태균 경위의 국립묘지 안장 소식에 소방을 사랑하는 한 국민으로서 기쁨과 착찹함이 교차함을 왜일까요?
고라니 구조중 순직 경찰관은 당연히 국립묘지에 안장이 됩니다. 이는 당연한 것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고양이 구조 중 소방관은 국립묘지 안장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안장심위위원회도 거치지 못하고 기각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지난 2011년에 발생했고, 지금도 유족들은 고인에 대한 죄스러움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고라니 구조중 순직한 경찰관과 비견되는 고양이 구조중 순직한 소방관을 생각하는 유족은 가슴이 더욱 미어질 것이며, 소방관들의 사기를 더욱 땅에 떨어질 것입니다.
직업 만족도 최하위, 평균수명 58세, 임용 5년내 이직률 20%, 국가지원율 1.5%, 집단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 가장 높은 자살률, …. 대한민국 소방관의 열악한 현주소를 대변해주는 지표들입니다.
국가보훈처는 서울행정법원 판결에 따라 안장심의위원회를 열어, 고 김종현 소방관을 즉시 국립묘지에 안장하고 국회와 정부는 관련법을 개정하여 소방관이 차별받지 않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2013.4.30.
소방관처우개선100만서명국민운동본부(소국본)
공동대표 최기용(상임), 쟈니윤, 이창우, 배선장(운동본부장 겸)
다음까페 http://cafe.daum.net/firekings / E-mail : bluebsj@empas.com
첫댓글 어르신들이 하시던말씀이 생각나네요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살고싶다는 말을 제가 하네요
당연히 국립묘지 안장을 지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