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다시찾은 소백산 입니다.
딸래미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랑 청량산에를 가고 아들이랑
비로사로 올라서 비로봉 - 국망봉 - 비로봉 - 비로사 로 원점회귀 하는 산행이었습니다.
아들이 처음 국망봉까지 왕복을 했네요..
꽤 힘들어 하는 산행이었습니다.
제법 분위기 있는 색들로 변해서 좋습니다.
비로봉이 보입니다.
비로봉에 도착합니다. (아들 친구와 함께 입니다. )
우수에 찬 우리 아들입니다.
멀리 국망봉이 보입니다.
국망봉 가는 도중에 꽁치 김찌 찌게로 점심을 먹습니다.
드디어 국망봉...
돌아오는 길입니다.
벌써 해가 많이 넘어 갔습니다.. 멀리 다녀온 국망봉이 보입니다.
힘들어서 비로봉을 바라보며 쉬어 갑니다.
어느덧 비로봉에 다시 돌아 왔습니다.
조용한 비로봉에서 다시 한번 기념을 남깁니다.
하산하니 어둠이 내리는 저녁 6시경..
풍기에서 유명한 인삼갈비탕으로 저녁을 먹고(식당이 미어 터지더군요.. 돈은 그렇게 벌어야 되는데...)
안동에 도착해서 목욕탕으로 직행.. 뜨뜻하게 피로를 풀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출출하데요..
웅부공원에서 피자 두판을 시켜서 먹고는 어제 아침 9시까지 푹 잤습니다.
오후에는 안동마실에서 자동차와 탱크의 프라모델을 만들었지요..
이렇게 주말이 지나갔습니다.
첫댓글 즐산, 즐감. 아들 신통타.
무표정하던 아들이 꽁치 김치찌게 먹은뒤로 화색이 쫌 도는거 같네요. 아들이 쪼금만 더 크면 멋진 조각남이 될듯하네요 절대 아빠처럼 얼굴 붓게 하지마세요 클납니다. 단풍 너무 예쁘고 하늘과 단풍든 소백산 능선들이 푸근함을 안겨주네요.
찌게 담엔맛좀보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