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에 참여하기 전에는 처음보는 친구들이 있어서 부담스러웠고 오기 싫었지만, 캠프에 참여하고 나니 캠프에 참여하기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친구들이 어색했지만 친구들이 점차 나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주어서 편하게 캠프 생활을 할 수 있었다.
놀이 공원에 간 것도 캠프를 하며 간식을 먹은 것 등.. 모든 것이 재미있었지만,
그 중 부흥회를 하다가 내 맘속에 성령님이 오신 것을 느낀것이 가장 감격스럽고 기뻤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는 동영상을 보고 우리는 죄인이란 생각이 들었고 우리 하나 때문에 저렇게 고통을 받으셨다는 생각에 눈물이 흘렀다.
이 동영상을 보고 나서 모든 찬양과 목사님의 말씀이 머릿 속에 들어오고 귓 속에도 잘 들어왔다.
찬양도 자신있게 부를 수도 있었고 눈물을 마음대로 흘릴 수도 있었다.
예수님이 우리 죄 때문에 고통받는 보습을 보는 나의 마음도 고통스러웠다.
성령님에게 나의 죄를 털어 놓의 너무 내가 지은 죄가 많은 것 같았다.
이 부흥회를 통해서 말하지 못했던 나의 죄를 털어놓을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이 부흥회를 통해 성령님은 항상 나의 마음 속에 계신다는 믿음이 생겼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오고 싶다.
- 경주구정교회 김수모 어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