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밥상과 커뮤니티

[향남6단지;]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덥고  가뭄이 심했고 비도 많이오는  이상은 날씨의 연속이었다.

우리아파트는 2009년12월 입주한 1,330세대의 국민임대아파트로  엄마손밥상을 5회째 진행했다.

그 동안 엄마손밥상을 하면서 숙원사업으로 방학기간 만이 아니라, 상시 어린이들이 책도보고 공부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이 상주하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을 꿈꿔왔다.

꿈을 꾸는 자에게는 꿈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화성시로부터 2012년도 "청소년 공부방" 예산을 1500만원 배정 받아 상설공부방을 2월에 개관하여 어린이날을 기해 5월4일 향남읍장, 시의원, 화성시가정복지과 과장과 관계자 등 내외빈을 모시고 현판식과 더불어 어린이날 행사(노래자랑, 선생님의 마술, 다과회)을 가졌으며, 성공리에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계 엄마손밥상은  상설공부방과 연계하여 

5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과의 전쟁아닌 전쟁을 치뤄야만 했다. (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초등학생을 가르치시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존경스럽다.)

좀 더 알차게 꾸려가고 싶어  전년도(2011년)에는 빔프로젝트도 설치 했고, 올해에는 시청각을 이용한 어린이 중국어, 영어, 한자, 북-아트, 종이놀이, 등을 준비 했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도움을 받아 특강으로 어린이범죄예방교육, 어린이건강교육, 문화체험학습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고자 노력했지만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골고루 있는 관계로 맘만큼  소기의 목적을 이루었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넘 욕심이 과했나?????

그래도 무탈하게 50여명의 어린이들을 돌보는 보모역할까지 소화하면서 엄마손 밥상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자위해본다.

우리아파트는 엄마손밥상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이 많다. 물론 느끼기에 따라 별것 아닐 수도 있고 또 한 오지랖이 넓다고 욕 할 수 도 있지만 한번 나열해볼까 한다.

첫째,  관리소와 화성사랑노인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소외계층돌봄이다.

     - 우리아파트 뿐만 아니라 자연부락  소외계층에게  밑반찬나누기(주1회),  말벗해주기, 청소돕기 , 집수리하기, 온천보내드리기, 식사접대하기, 급식소 배식하기 등 활동을 하고 있다.

- 밑반찬은 매주 수욜 복지센터에서 만들고 우리아파트의 경우에는 관리소에서 수령하여 우리 주민 13세대에 직접 관리소직원이 방문하여 전달해주고 말벗,가사도우미 역할을 한다.

둘째, 관리소와 입주민 그리고 화성남부복지센터와 60세이상 노인분을 대상으로하는 무료 이미 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 관리사무소에서 경로당내에(현재는 체력단련실에) 미용실을 설치하여  초기비용(설치비용, 및 약품일체)을 지원하고, 이장을 비롯한 입주민(유자격자)이 운영(매월 첫째,세째주 월요일 10시~14시까지)하고 있다. 관리사무소에서 계속 비용을 부담할 수 없어 지역사회 봉사단체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자립운영을 위해,  일반이발과 염색은 무료로하고, 파머는 시간과 비용인 많이 드는 관계로 이용자에게 1만원을 받기도 했지만 봉사하면서 돈받는다는 민원이 지자체, LH등에 접수 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011년9월부터는 화성남부복지회관에서 약품을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 

세째, 관리소와 화성에 있는 한움타리봉사단과 매년 가정의달 주민효도잔치를 열고 있다.

     - 관리사무소에서는 떡을 비롯한 음료수와 노래방 기기등을 준비하여 여흥을 돕고, 한울타리봉사단에서는 우리아파트에와서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접대한다. 평균 200여명이 참여한다.

네째, 관리소에서는  방학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할머니,할아버지 공부방을 개설한다.

     -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한글공부와, 건강에관한 것, 역사, 상식등등의 강의 자료를 갖고 주 1회(1시간)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있다. 18여명이 항상 참여하고 잇는데 열의 또한 대단하다..

다섯째, 이동건강검진 및 지역병원과 협약체결이다.

     - 지역에있는 약손한의원과 선병원과 협약하여 우리입주민의 경제적도움과 양질의 의료해택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부정기적이지만 경로당을 방문하여, 구강건진도해주고, 안압검사, 건강체크, 소화제 등 기초 약품 전달 등을 해주고 잇으며, 비급여성의료비 할인 등의 해택을 받는다.

또한 인구보건협회 경기도회에 의뢰하여 정기적으로 이동건강검진차량이 우리아파트로 와서 이동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여섯째. 상설공부방 개관이다.

     - 상설청소년공부방은 2012년 화성시예산으로 개관하였다.

상근교사를 1명 채용하여 운영되고 있으며(월~토, 12시 ~18시까지), 독서하기, 북-아트, 종이접기 등의 여가선용과 영화보기,구연동화, 급수한자, EBS영어, 체험학습 등등 시청각학습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화성시로부터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든 것은 꾸준히 단지 내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진전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유지들과 관계기관과 끈끈한 유대강화를 통하여 이루어진 쾌거라 생각 한다.

일곱째, 올해 하반기에 개관하는 아이.맘까페 유치다.

      - 아이.맘카페는 경기도가 도서관이나 보건소 등 공공시설 위주로 설치하던 경기도형 키즈카페로 임대아파트 단지로 확대.설치 된다.

아이맘카페는 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규모에 따라 1~2명의보육교사와 4~6명의 보조교사가 상주하여 엄마와 아이가 함게하는 놀이공간과 전문 교육프로그램,유아상담,다양한 보육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편 부모들의 소통 공간 격인 부모쉼터로 구성된다.

올해 경기도내에 4개 임대아파트에 시범 설치 되는데 우리아파트가 선정되었다.

설치비는 경기도 예산으로하고, 운영은 경기도와 화성시 예산으로 운영된다. 

  혹자는 돈과 공간이 없어 커뮤니티를 하지 못한다고들한다. 정말 그럴까????

임대아파트는 특성상 안주하지 않고 찾아 보면 무수히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도  좀 더 시야를 넓혀 단지 내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이미지 재고에도 힘쓰야 되지 않을까?. 

[수호천사*^^*(강혜경)]

언제나 분주하게 준비하시고
언제나 많은 일을 마다 않고 찿아 하시는 소장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원하는 자는 가질수 있고
꿈꾸는 자는 이룰수 있고
열정이 있는자는 아무도 막지 못합니다
우리가 엄마손밥상을 처음 시작할때 너무도 어려웠으나
사무총장님의 열정이 있었기에 저를 채근질 하며 여기까지 온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주 도망가고 싶어 하는 저를 아이들의 눈망울이 잡아 앉게 했고
나의 작은 딸 아이의 한마디가 많은 아이들에게 밥을 먹여야 한다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통!
초등학교 2학년생이 "엄마 나 ~~리난데~~ 점심 머 먹어?"
띵~~!
식탁위에 밥....이라고 하다가 여름이

[수호천사*^^*(강혜경)]

식중독에 노출되어 있음에 마음 많이 아파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아이들 밥먹이는데 신경을 썻던것 같습니다
소장님의 그런 열정이 향남6단지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것에 행복해 하시는것 같습니다
소장님
화이팅 입니다 !

[백현9단지]

정말 열정 부럽습니다

[흥덕마을3,4단지]

소장님 훌륭하십니다. 벤치마킹해도되죠^^
배우러 한번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