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기 29방 박종순 용사 간증🌹
'아멘'으로 누리는 축복!!!
김성자 권사님께서 2019년도에 세여리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말씀으로 아침을 열어 주시고 주옥 같은 기도문들이 올라오니 저는 그저 '아멘 아멘'이 제 기도의 전부였지요.
주로 출퇴근 시간 전철 속에서 기도문을 공유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그 해에 시어머니 공석순 권사님이 소천하셨고, 남편이 수술을 여섯 번 했는데 다섯 가지 종류 중 마지막에는 12월에 위를 70% 절제해서 위암세포 1기의 종양을 제거했습니다.
침윤이 되기 전이라 다른 치료는 없었습니다.
그 후 남편은 '나는 자연인이다' 를 늘 보면서 본인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어디에 정착할까를 꿈꾸었습니다.
6개월이 훌쩍 가고 정기적 씨티검사를 했습니다.
폐에 검은 점들이 보입니다.
조직검사 결과 유전자가 위암세포인데 폐로 전이가 되었답니다.
일단 암세포가 전이 되면 4기로 보는데, 항암치료 6개월째임에도 암세포가 점점 커집니다. 그래서 표적항암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암세포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표적항암 치료를 하면서 의사가 지금까지의 환자 중에 예후가 가장 좋다며 기적에 가깝다고 했다네요.
물론 1년 단위로 암세포가 활성화가 되니까 완치라고 볼수는 없지만 말이지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참으로 오묘하십니다.
올해 초에 우연히 옛 직장 동료가 연락되었는데 3년간 비워 놓은 팬션이 홍천군 내촌면에 있어 남편은 수리 후 그곳에서 텃밭 가꾸며 청계닭을 기르며 행복하게 지냅니다.
매주일 병원 치료로 서울을 오가며 넉넉히 이겨내고 있지요.
매번 기수 때마다 마중물기도 시간이면 꿈지럭거리다 보면 쓰던 기도문이 완성도 되기 전에 너무나 좋은 문장들의 기도가 금방 올라와서 매번 삭제하고 '아멘'만 하게 됩니다.
늘 올라오는 기도가 제가 하고 싶었던 기도의 요약이거든요.
저는 생활 속에서 예수 향기 드러내는 삶을 주님께 기도 합니다.
오래 전에 제가 노후 준비로 1000만원을 준비 했습니다.
아버지!
제 노후 준비 종자로 준비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했더니 아버지가 웃으시면서 내가 너를 보고 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한다고 하지 않았니 하십니다.
그래서 주일에 아버지께 종자돈을 드렸습니다.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신 아버지는 이 자식이 삼성화재 리스크 컨설턴트로 31년차 일해 오면서 샘물이 마른 적이 없게 하십니다.
매월 새로운 샘물을 퍼 올리게 하십니다.
날마다 감사 감사하지요.
모든 질병이 아버지 보시기에 치료 방법이 다를 뿐 그냥 질병임을 알게 하시고 늘 편안한 맘 주셔서 찬송부르게 하십니다.
사무실에서도 찬송을 부르면 박종순이 찬송만 부르면 하나님이 다 해 주신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벌써 다음 기수의 기도 제목을 보며 이번 기수에는 어떤 은혜를 주실까? 기대하며 오늘도 올라온 기도에 '아멘'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예수 이름으로 오늘도 '아멘'입니다.
🌹35기 29방 박종순 용사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