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남포동, 자갈치, 광복동 인근에서 소주를 한 잔 찌끄리고 왔습니다.
바닷바람 그리고 해물이주는 독특한 술안주의 매력에 그만 만취상태가 되어 헤롱~~헤롱~~ 정처없이 헤메다 왔습니다.
17시 회사근무를 마치고 총알같이 달려서 창원중앙역 도착. 주차장 도착 후 정신없이 달려서 2분전 플랫폼 도착. 밀양환승~~ 부산역 도착. ㅋㅋㅋ 역시 빡신 여행이네요.
자갈치 꼼장어... 요것이 소주안주로는 왔다라서 짝지와 둘이서 소주2병 흡입.
술이 간까지 미처 전달되기도 전에 목구멍에서 그냥 말라버리는....???^^
남포동 한바퀴 돌고 다시 영도대교 밑의 포차로 이동.
해삼과 산낙지로 소주2병.
만취상태로 사상가는 마지막 도시철도(지하철) 탑승
심야버스를 타고 창원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이렇게 다니는것도 짧은 나들이지만 나름 재미가 있네요.
그리고 술은 절반으로 좀 줄여야 겠습니다...^^
첫댓글 두분다 주량이 굉장하신것 같습니다~^^
거진 뻗다시피해서 간신히 복귀했습니다.ㅋㅋㅋ
행님 저도 저런거 좋아합니다!
특히 낮술!
다음엔 같이 가입시다!
부산 나들이 굉장하십니다..
벌써 다녀오셨네요..
밤거리가 화려합니다..^^
아 저도 고향이 부산인데 아 그리고 다음에 또 가신다면 태종대 조개구이 거리도 가보세요 양도 많고 싸고 풍경도 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