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지난 12월 우리 영화관을 들썩하게 만들었던 영화 "도가니..." 청각장애인 초등학생들을 성폭행 하고 그 사실을 묵인하기 위해 아이들을 상습폭행한 것도 모자라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그런 끔찍한 기억을 준 사람들에게 무죄라뇨? 정말 사법부.. 진짜 한마디 하겠는데요.
사법부가 뭡니까? 죄를 지은 사람들을 심판하고 그에 정당한 죄를 주는 곳 아닙니까? 그런데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서도 그랬지만, 단지 "미성년자" 그 하나의 벼슬만으로 죄를 안 받고 고작 출결 정지? 학교 바꿈? 그런 걸로 해결이 될거라고 보시는지요? 사법부 판사님들!
사람은 당연히 죄를 지었으면 그에 합당한 죄를 받아야 하는 거에요. 아시겠어요? 만약, 이 사건이 무죄로 판결난다면 사법부도 안전하진 못할 겁니다. 저도 어릴 적 불행한 기억이 많습니다. 아니, 좋은 기억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어둠에서 살아왔습니다.
어두운 지하방에서 이제서야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찾았습니다. 사람은 불행한 기억이 절대 지워지지 않는 낙인으로 남을것입니다. 그런 끔찍한 기억을 준 가해자들에게 최소한 무기징역은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이라도 공소시효? 미성년자 보호? 그딴거 다 필요없고, 오직 죄의 경중으로 따져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오빠 이런글좀 그만올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