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로메인
*특징
-로마사람들이 즐겨먹는 유럽계 녹색로메인 상추이다.
-결구된 포기 채 수확하거나 결구 전 수확하여 쌈, 샐러드용으로 먹는다.
-칼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한 고급 양상추이다.
-즙액이 많고 부드러우면서 상큼한 맛이 좋다.
-쓴맛이 적고 단맛이 좋아 쌈용으로 인기가 좋다.
*재배 시 유의사항
-하우스시설 재배 시 30℃이상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환기를 철저히 해줘야한다.
-저습지나 배수가 불량한 곳은 피하고 생육초기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1주차>
청로메인을 화분에 심었다. 항상 모종을 키웠는데, 처음으로 식물을 심어보게 되어 흥미로웠다.
<2주차>
청로메인 싹이 돋아났다. 키가 훌쩍 자란 것도 있었고, 이제 막 돋아난 것도 있었다. 발아의 기쁨을 느낄새도 없이 민달팽이가 키가 큰 청로메인을 먹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씨앗을 조금 더 심었다.
<3주차>
민달팽이 퇴치 이후에 다시 심었던 싹들이 1주차에 심었을 때보다 더 많이 나왔다.
<4주차>
본 잎이 생겨나고 잘 자라나는 것 같았지만 청로메인 대가 너무 약해보여서 비료를 넣어주었다.
<5주차>
비료의 효과가 있었는지 잎이 많이 커지고 생겨났다. 그래도 너무 대가 약해서 철사로 기댈 수 있게 해주었다.
<6주차>
추워진 날씨 탓인지 물이 너무 많은 것 인지 잎 몇 개가 시들고 청로메인 자체도 축 처져보였다.
<7주차>
6주차에 있던 청로메인이 결국에는 시들었으며, 남아 있는 청로메인들도 쓰러져가고 있다.
<8주차>
갑자기 더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제일 잘 자라고 있었던 청로메인도 시들고 말았다.
<9주차>
줄기가 다 말라가고 결국 마지막 청로메인이 죽었다.
<10주차>
마지막 관찰에서 키우던 청로메인은 다 죽었지만, 청로메인 인지는 모르겠는 식물의 싹이 돋아나게 되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이번 10주차 청로메인을 키우면서 각종 해를 입기도 하였지만 파종부터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날이 따뜻해지면 남은 청로메인 씨앗으로 더 큰 화분에 제대로 키워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