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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롯데캐슬 카이저' 부산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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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정이 잡혔다.'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주공 재건축아파트인 '화명롯데캐슬 카이저'가 오는 2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내달초부터 일반 분양분에 대한 청약을 받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총 5천239가구 중 2천336가구 일반 분양
북카페·문화센터 등 원스톱 생활 서비스
순환도로망 확충 교통체증도 해소될 듯
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으로는 단일단지 중 최대 규모(5천239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를 자랑하는데다 특화된 시설과 서비스,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갖춘터라 '목을 빼고' 기다리던 예비 입주민들의 청약 준비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어떻게 진행돼왔나=이번 분양은 지난 2002년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2003년 조합 설립을 마치고 2006년 사업 인가를 받은 지 3년만이다. 2007년 조합측과 마찰로 결별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슬기롭게 대처해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부산지역 주택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은 화명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여줄 5천239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의 분양 일정에 관심을 가져왔다.
화명롯데캐슬 카이저는 전체면적 34만1천여㎡에 연면적 104만5천여㎡로 지상 14~35층의 48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분양분은 조합분과 현금청산분을 제외한 2천336가구다.
△단지 경쟁력 뛰어나=우선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화명주공 재건축이 일반 분양에 나선 것은 무엇보다 단지의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수정역과 연결돼 있으며 김해공항은 물론 KTX 구포역과 남해고속도로 덕천IC를 인접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화명점, 일신기독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명덕초·화명중·덕천여중 등도 단지와 맞닿아 있어 교육시설도 좋은 편이다.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각각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화명지구 낙동강변에 생태·체육공원이 완공될 경우 한차원 높은 문화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주변 여건도 매력적이다.
오는 연말에 완공 예정인 '휴네이처 파크(화명 가족공원의 새 이름)'는 단지 입구로부터 도보로 10분 거리다.
△차별화된 시설들 주목=특히 기존의 롯데캐슬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화명롯데캐슬 카이저만의 시설들이 단지 곳곳에 들어설 예정으로 부산지역 아파트 개념을 단순한 주거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내의 입주민 공동시설로는 25m 6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함께 유아용 풀장이 들어선다.
스크린골프와 퍼팅그린 등을 갖춘 9타석 규모의 실내골프연습장(866㎡)과 남녀 사우나 시설, 요가와 에어로빅 헬스장을 갖춘 휘트니스센터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북카페와 독서실 문화센터 등의 여가활용 공간도 마련돼 원스톱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단지내 1㎞에 이르는 조깅트랙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금정산 등산로를 단지와 직접 연결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4.7㎞에 이르는 금정산 상계봉과 연결되는 등산로를 단지와 직접 연결해 입주민이 언제든지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간선도로를 따라 자전거도로도 조성되고 지하수를 단지 내 각종 수경시설에 활용해 공용관리비를 최대한 절감한다.
△부산 내·외부 순환로 교통문제도 해결=약점으로 지적돼온 교통체증 문제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덕천 교차로와 만덕터널 구간이 출·퇴근시 상습적인 차량 정체지역으로 교통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불편을 겪어 왔지만 부산 내·외부 순환도로망 계획(지도)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정IC~화명대교~산성터널 구간을 잇는 공사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고, 다대항 배후도로 공사도 단계적으로 마무리돼 현재 화명IC 구간은 개통이 완료된 상황이다.
내·외부 순환도로 확충이 마무리되면 지역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 부산 전체의 물류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지개 켜는 부동산 시장도 호재=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줄어드는 등 점차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4개월 연속 줄고 있는데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고 있어 기나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부동산114 김성우 팀장은 "5천239가구의 대단지 화명롯데캐슬 카이저는 이러한 특화된 시설물들과 한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부산 최대의 대표 주거단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진 기자 jin92@busan.com
| 18면 | 입력시간: 2009-08-25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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