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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 26일. 사랑과사랑교회 주일 낮 예배 설교 +
+ 제 목 : “어, 꿈쟁이가 오네.”
+ 본 문 : 창세기 37장 18절 – 20절 (구약 57쪽)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아멘!
이렇게 설교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목사님과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부탁받고 무슨 설교를 할까? 기도하다가 꿈쟁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 꿈쟁이가 오네!” 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셉은 노년에 야곱이 낳은 아들이므로 여러 아들들보다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 옷을 지어 입혔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그런 아버지의 편애에 요셉을 미워하여,
말을 거칠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꿈 이야기를 합니다. 밭에서 곡식 단을,
묶었는데 요셉의 곡식 단은 일어서고, 형제들의 곡식 단이 둘러서서 절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 요셉이 다시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요셉의 별을 향해서,
절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도 어이가 없어 꾸짖어 말했습니다.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요셉 너에게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러나 요셉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의 꿈 이야기를 마음에 간직해 두었더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형들은 시기와 미움으로 부글부글 끌어올라, 요셉을 죽이기로 했습니다.
기회가 왔습니다. 아버지가 요셉에게 양을 치는 형들이 잘 있는지 보고 오라는,
심부름에 도단에서 양을 치는 형들에게로 갑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요셉을 멀리서 알아보고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 꿈쟁이가 오고 있네.” 하고 말하며,
한 구덩이에 던져 죽이고 아버지에게는 악한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하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절을 받는다는 꿈쟁이 요셉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보자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 하나 할께요? 요셉이 죽었습니까? 맞아요. 안 죽었습니다.
또 하나 질문할게요. 드라마의 주인공이 드라마가 끝나기 전에 죽어요? 안 죽어요?
맞아요. 절대 안 죽어요. 죽으면 드라마가 계속 될 수 없잖아요. 큰 교통사고가 나도,
죽을 병에 걸려도 안 죽고 살아나요. 그래야 드라마는 계속 될 수가 있거든요.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성경의 주인공 중에 하나인 요셉도, 형들의 손에 안 죽어요.
그런데 죽지는 안 했지만,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려 보디발 장군 집의 종이 됩니다.
보디발은 애굽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이었습니다. 요셉은 신임을 얻어 총무가 됩니다.
이젠 종살이도 할만 해 졌을 때, 주인의 아내의 유혹을 거절했다가 강간범이 됩니다.
당시로는 고관인 주인의 아내를 강간하려다 잡혔다면, 마땅히 사형에 처해집니다.
그런데 죽었어요. 안 죽었어요. 주인공이 죽어요? 안 죽어요? 안 죽어요. 살았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지만, 간수장의 신임을 얻어 감옥 죄수를 관리합니다.
어느 날, 바로 왕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이 죄를 짓고 감옥에 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꿈을 꿉니다. 꿈을 꾸었는데 꿈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하나님이 꿈꾸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곁에 누가 있습니까? 꿈쟁이가 있습니다.
꿈쟁이 요셉은 꿈을 꾸기도 하지만, 꿈을 해석하는 하나님의 지혜도 가지고 있습니다.
꿈쟁이 요셉이 해석한 대로, 떡 굽는 관원장은 죽었고,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됐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느 날, 이번엔 애굽의 통치자 바로가 꿈을 꾸었습니다.
꿈을 꾸고 해석을 못하고 불안해 할 때, 술 맡은 관원장이 꿈쟁이 요셉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바로의 꿈을 해석하도록, 꿈쟁이 요셉을 추천하여 바로 앞에 서게 됩니다.
요셉은 바로의 꿈은 하나님이 주신 꿈으로 7년 풍년 후에 7년 흉년이 온다고 해석한 후,
꿈을 가지고 앞을 내다보는 지혜로운 사람을 총리로 세워 대비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바로는 꿈을 가지고 앞을 내다보는 지혜로운 요셉을 총리로 세웁니다.
그리고 요셉이 해석한 대로 바로의 꿈은 이루어졌고, 요셉은 지혜롭게 일처리를 했습니다.
여기서 성경의 꿀팁 하나 말씀드릴께요. 요셉 그러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셨더라.”
그런데 이 말씀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가 아니라, 종으로 살아갈 때, 감옥에 있을 때,
생각해 보면 형통이라는 단어가 하나도 안 맞아요. 종살이가 형통? 감옥살이가 형통?
왜 형통이라 했을까요?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의 시련은 시련이 아닌 형통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꿈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련이 있지만, 그 시련은 형통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총리가 되고 요셉의 이야기가 끝납니까? 요셉이 주인공인 성경 드라마는,
그렇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찾아왔고, 요셉이 꿈꾼대로 절을 받습니다.
그리고 요셉의 가족들이 고센 땅으로 와서 살게 되었고, 400년 후 애굽 왕 바로가,
깜짝 놀랄 정도로 번성하여 압제했더니,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출애굽을 시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정복하게 하였고, 위대한 다윗의 왕국이 건국됩니다.
그리고 그 다윗 왕의 후손인 요셉과 마리아의 가정에 성령으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렇게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어 주셨고, 우리의 왕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재림주 예수님이 다시 오시고, 예수님을 믿어 천국 백성들이 된 저와 여러분들이,
새 하늘 새 땅인 천국에 들어가는 요한계시록 이야기를 끝으로 하나님 드라마는 끝납니다.
여기까지, 여러분이 다 아는 요셉과 성경 이야기를 왜 제가 다시 했을까요?
뻔한 답입니다. 누구같이 되라고요? 꿈쟁이 요셉같이 되라고 요셉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래요. 사랑과 사랑교회가 꿈꾸는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과 사랑교회 성도님들이 꿈꾸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기 우리 성도들의 자녀와 아이들이 꿈꾸는 꿈쟁이가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가 설교하려는 진짜 주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은혜 받고 행동했으면 합니다.
어느 교회이건, 목사님도 대표기도자도 다음 세대에 대해서 기도하고 강조합니다.
그런데 들여다보면, 다음 세대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안 합니다. 예산도 안 세웁니다.
저는 그게 너무 답답합니다. 답답하다 못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요셉처럼 위대한 꿈을 꾸는 꿈쟁이가 되어야 하는데, 그걸 어른들이 가로막습니다.
사랑과 사랑의 교회는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 교회 모두 꿈쟁이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과 사랑교회 담임목사님 부부는 젊어요. 저와 잠깐의 미팅을 했었는데 열정이 넘쳐요.
꿈꾸고 있었어요. 건강한 교회를 꿈꾸고 있었어요. 건강한 성도를 만드는 꿈꾸고 있었어요.
저는 김규림목사님이 꿈꾸는 대로 가정교회를 통해 불신 영혼들이 살아나기를 축복합니다.
제가 보니 성도님들도 젊어요. 꿈을 꾸기 딱 좋은 나이예요. 목사님과 같은 꿈을 꾸고 있네요.
아이들이 참 많네요. 이렇게 오늘 모든 세대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는데 분위기 좋아요.
김규림목사님과 함께 모든 성도님들과, 우리 아이들을 통해 영혼들이 살아나기를 축복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 있어요. 그러나 꿈은 여러분이 꾸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행동해야 합니다. 부모는 물론 모든 세대 자녀들에게 매일 큐티를 하여,
하나님 말씀을 꿈으로 품게 하고, 매일 학교 가기 전은 물론 자녀들을 끌어안고 기도하여,
기도하고 축복한 대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항상 믿음의 부모님에게 기도 부탁하고, 축복기도 받도록 기도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엄마 아빠가 기도하면 기도한 대로 된다.” 는 믿음을 갖게 해주세요.
저를 따라서 합시다. / 믿는 대로 됩니다. / 기도한 대로 됩니다. / 축복한대로 됩니다.
저는 해남중앙교회 한 교회에서 40여년을 목회하면서 나름대로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 때론 성도님들로부터 꿈쟁이 우리 목사님, 감당할 수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아빠의 꿈과 비전이 너무 커서 우리가 감당하기가 힘들다고 말해요.
저는 지금 꼰대인 나때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몇 가지만 소개할께요.
핸드폰이 없던 때인 35년 전부터, 해남 촌놈들 -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갔습니다.
제 소신이 그랬어요. 도시 아이들은 시골로, 시골 아이들을 서울로 수련회 가야한다고요.
시골 아이들, 맨날 보는 게 산이고, 들이고, 개울이고, 바다인데, 왜 수련회를 그리 가요?
KTX 태워 서울로 데리고 가서, 전철 태우고, 롯데월드 가게 하고, 서울에서 재우고,
아침 큐티하고, 다섯 명씩 조를 짜서 알아서 롯데리아 햄버거도 먹고, 가고 싶은 곳 가고,
서울놀이 하다가 저녁에 숙소로 돌아오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경험을 나눴습니다.
다음으로 상해, 위해, 일본 등을 데리고 다니며 수속부터 알아서 하도록 방치했습니다.
이런 꿈을 키우는 사역은 아동부를 이어,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로 넓혀 갔습니다.
나는 땅끝 해남, 도시 문화를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글로벌 하게 키우고,
전 세계를 누비는 주님 품은 꿈쟁이들이 되고, 그 꿈 대로 되기를 원해서였습니다.
열매들이 많았습니다. 유학가고, 해외에 직장을 잡고, 국제 제자훈련도 가기도 했습니다.
함께 동역하던 부교역자들에게 달란트에 따라 해외 사역 세미나에도 보냈습니다.
음악사역자에게는 호주힐송쳐치 세미나에도 보내고, 셀쳐치와 세미나에도 보냈습니다.
저도 미국 새들백교회, 윌크릭교회, 빈야드교회, 싱가폴, 인도네시아 셀교회를 방문했어요.
저희 교회가 영성훈련, 제자훈련,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셀 목장 사역을 했거든요.
지금 그 목회자들이 담임목회자들이 되어, 그때를 회상하며 자주 만남을 갖습니다.
그리고 찬양사역자, 찬양댄스팀, 연애인을 군민광장 무대에 세워 거리예배도 드렸습니다.
경배와 찬양팀 천 명을 초청해 해남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우는 찬양집회도 했습니다.
카페 문화가 전혀 없었던 시절, 해남 메인 상가에 마샘이라는 카페도 운영했습니다.
교회학교 교육의 산실인 430평의 교육관도 건축하여 영상예배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이 모든 사역을 경험한 저는 우리 총회에서 미자립교회 자립정책 위원장도 맡아서,
10년 넘게 봉사하며, 도시, 농어촌 많은 미자립교회가 다양하게 자립하도록 도왔습니다.
목회하는 동안, 성도님들을 이스라엘 성지에 세우는 사역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나는 은퇴하기 전, 아동부, 중고등부 아이들을 예루살렘에 세워서,
평생 예수님을 품고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매년 50명, 5천만 원 예산을 세웠습니다.
해외에 방학기간 동안 영어 연수를 할 수 있는 연수원을 세울 계획도 세웠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하고 은퇴를 하게 된 점이 너무나 아쉽기는 했습니다.
이런 저의 해남 촌사람들을 꿈쟁이로 만들어가는 사역은 반대도 참 많았습니다.
제가 해남에 갈 때 해남읍내 인구가 5만, 은퇴할 때 인구가 2만 5천, 반토막났습니다.
해남은 대학이 없습니다. 초, 중, 고등학교 교육도 대도시에 비해 뒤떨어졌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하면 광주로 목포로 가족이 이사를 갑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실력 있는 애들은 목포로, 광주 부근의 기숙학교나 과학고, 외고로 진학을 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100% 해남을 떠납니다. 그런데 다음 세대 예산이 너무 많다고,
깨진 독에 왜 물은 붓느냐고 반대도 심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설득하고 설득했습니다.
심지어 대학을 진학할 아이들을 데리고 대학투어도 시켰고, 대학을 진학할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이단세미나도 하고, 진학을 한 아이들이 학교는,
잘 다니는지, 이단에 빠지지 않고 건전한 교회에 등록하여 잘 다니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원하면 본 교회로 와서 사역하는 아이들은, 교통비에 장학금까지 주었습니다.
이 모두가 꿈 꾸는 목회자인 제가 성도들을 꿈쟁이 요셉으로 만드는 사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행복하게 은퇴를 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은퇴를 했습니다.
저는 우리 한국교회가 말로만 하는 다음세대 세우기가 아니라, 구체적인 꿈을 꾸고,
프로젝트도 세우고, 예산도 많이 세워서 꿈쟁이 요셉이 많아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보름 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년 전, 두바이의 꿈쟁이 지도자의 꿈이 이루어져 가는 두바이를 보고 정말 놀랐는데,
20년 후, 그 꿈쟁이의 꿈이 얼마나 이루어졌을까 궁금해서 다시 여행을 갔었습니다.
놀랍고 놀랐는데, 아직도 그의 꿈은 ing,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 다시 꿈을 꾸었습니다.
두바이 이야기는 안 할께요. AI에게 물어보든지, 아니면 직접 가서 여러분도 꿈을 꾸세요.
이것만 말씀드릴께요. 한 사람이 꿈을 꾸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볼 것입니다.
옆에 분들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저를 따라서 합시다. / “어, 꿈쟁이가 여기 있네.”
여러분의 목사님을 향해서 축복합시다. / “어, 꿈쟁이 목사님이 여기 계시네.”
여러분의 아이들을 향해서 축복합시다. / “어, 꿈쟁이 아이들이 여기에 있네.”
우리 사랑과 사랑교회가 우리 꿈쟁이 목사님, 김규림목사님이 꿈꾸는 대로,
다음 세대가 꿈꾸는 꿈쟁이가 되고, 모든 성도님들이 꿈꾸는 꿈쟁이가 되어,
서로 기도하고, 꿈꾸는 꿈대로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