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영화 속 인물들 중
초능력을 발휘하는 인물과 실존인물을 제외한 리얼한 인간 캐릭터들을 토대로 랭크한 순위
공동 10위 : 맨 온 파이어 - 크리시 (덴젤 워싱턴)
전직 CIA 암살요원이었다.
테이큰의 브라이언 밀스와 자주 비교되는 인물이긴 하나
브라이언 밀스에 비해 아우라가 부족하고 극강이라고 하기에는 2%부족한 면을 보여주어
10위에 랭크 되었다.
공동 10위 : 나잇 앤 데이 - 로이 밀러 (톰크루즈)
시종일관 말도 안되는 액션과 고품격의 격투씬을 보여주는 로이밀러.
특히 권총사격에 있어서는 헬기를 권총으로 추락시키는
스티븐시걸에 이어 당대 최고라 말할 수 있다.
영화 자체는 크게 흥행하지 못해 이 캐릭터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영화 속 로이밀러의 극강의 모습은 충분히 그를 톱 10안에 진입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9위 : 다이하드 시리즈 - 존 맥클레인
크리스마스만 되면 찾아오는 우리의 존 맥클레인이다.
다이하드 1편에서는 가장 인간미 넘치는 격투씬을 보여주었고
다이하드 4편에서는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초인적인 힘까지
모든 것을 두루 갖춘 우리의 히어로 존 맥클레인.
지형지물을 이용한 싸움과 깡다구, 아무리 강한 상대와의 싸움에서도
농담과 여유를 잃지않고 상대방을 살살 약 올려주는 후까시.
이런 실성한 정신만으로도 그는 충분히 톱 10에 진입할 자격을 갖춘셈이다.
8위 : 트리플엑스 - 샌더 케이지 (빈 디젤)
추락하는 자동차에서 낙하산으로 탈출하고 온갖 최신식무기로 무장한 샌더 케이지.
모든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낙하산을 동네 비닐우산 다루듯이
손쉽게 다루는 전천후 인간병기 샌더 케이지.
마치 현대판 람보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캐릭터이다.
7위 : 트랜스포터 - 프랭크 마틴 (제이슨 스타뎀)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극 중 프랭크 마틴은 매우 몸짱이시다.
맨손격투는 스티븐시걸의 모가지 자유자재로 꺽기 이후로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며
자동차 추격씬에서 나오듯이 모든 불가능한 것을 가능으로 소화해내는
매우 사기적인 캐릭터이다.
6위 :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 제임스 본드
말이 필요없는 첩보영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아이콘.
수많은 비밀무기와 첩보장치,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제임스 본드.
여타 캐릭터들과 달리 후원세력도 엄청나고 여인복도 아주 많은 부러운 캐릭터이다.
무기사용뿐만 아니라 맨손격투도 나름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준다.
5위 : 본 시리즈 - 제이슨 본 (맷 데이먼)
드디어 극사기캐릭터 제이슨 본이다.
스티븐시걸의 후계자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로 잘못 걸리면 뼈도 못 추스리는거다.
맨손격투, 칼전할 것 없이 모조리 스페셜리스트급이고 각종 화기의 전문가이다.
자동차가 허벌날때까지 뒹굴러도 뼈 하나 부러지지 않는 강철같은 피부.
핸드스피드는 파퀴아오를 능가하고 원펀치 능력은 조지포먼을 능가하는 사기적인 타격기.
잡으면 다 꺽는 초사기 관절기.
말이 필요없는 헐리우드 대표 깡패캐릭이다.
4위 : 테이큰 - 브라이언 밀스 (리암 니슨)
제이슨 본과 순위다툼에서 자식사랑에 중점을 둔 브라이언 밀스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아버지의 힘은 위대하다와 말 잘못하면 좃된다는 교훈을 가르쳐 준
우리들 아버지의 자화상 브라이언 밀스.
특수요원 출신답게 능수능란한 말솜씨와 치밀한 계획,
영화를 보는 내내 악당들이 불쌍했던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
평소에는 인자하나 딸에게 이상이 생기면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되어
상대는 뼈조차 추스릴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 버린다.
3위 : 코만도 - 존 매트릭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코만도의 존 매트릭스이다.
사실 이 캐릭터는 람보와 더불어 초능력자로 분류해도 될 만큼 너무나 강하다.
1985년도 작품으로서 필자가 국딩(초딩) 5학년때 작품이다.
나중에 중딩때 비디오로 보았는데 그때의 충격은 어마어마했고 코만도와 람보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깡패캐릭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테이큰과 마찬가지로 딸을 잘못 건드려서 악당들이 좃되는 영화인데
제이슨 본이나 브라이언 밀스는 상대조차 안되는 백병전 능력과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것이다)
라스트씬에서는 1개 대대에 가까운 군 병력을 혼자서 박살내고
나중에는 섬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린다.
람보와 더불어 이런 극강의 초사이어인 같은 캐릭은 헐리우드에서 더 이상 나오질 않고 있다.
2위 : 람보 시리즈 - 존 J 람보 (실베스타 스탤론)
코만도에서도 설명했지만 초능력자로 분류해도 무방한 극 사기 캐릭터이다.
코만도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는 코만도는 섬하나를 아작냈지만
람보는 한나라에 혼자 쳐들어가서 인질 구출한답시고 1개 사단을 박살낸다.
화살로 헬기로 떨어뜨리고 총상 입은 상처는 화약으로 소독하는
존나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이는 김성모 화백의 작품 중 널리 알려진 잘려진 손목을
불을 붙여 소독하는 장면과 흡사한 양상을 띠는 장면이다.
코만도와 람보는 기분 나쁘면 1개 사단 정도는 웃으면서 박살낼 수 있는 사기캐릭터이다.
1위 : 스티븐 시걸 (수많은 목꺽기 영화 출연)
목꺽기 작품이 너무나 많아서 간추리기 어렵다.
상처 따위는 전혀 입지 않고 '열중 쉬어' 자세로 모든 걸 회피할 수 있다.
권총으로 헬기를 잡고 손만 내밀면 상대방의 모가지는 알아서 돌아가주신다.
아마겟돈에서 지구의 종말을 초래하는 행성따위도 손만 내밀면
해결될 정도의 아우라를 보여주신다.
총알도 맞지 않고 설사 맞더라도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포커페이스의 대명사이다.
생각없는 눈은 흡사 백상아리의 차가운 검은 눈동자를 보는 것과 같은 공포를 안겨준다.
한국으로 관광와서 방심하던차에 이동준님께 1패를 당한 것이 옥의티이나
비공식기록이라 인정되지 않는다.
2~10위는 서로의 의견이 틀릴 수 있으나 1위는 목꺽기로 대동단결이라 믿는다.
출처 : 제 머릿속
작성 : 제 손가락
철저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주말에 재미로 보시고 서로간의 생각은
틀릴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작성했던 한국영화 캐릭터들과는 달리
헐리우드 영화 속 인간 캐릭터들은 그 수가 너무나 방대하여
제가 작성하면서 누락된 캐릭터들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첫댓글 스티븐 시갈 ㅋㅋㅋㅋㅋㅋ
제길...이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