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곡된,
4.그녀의 들국화 김명희 시 / 박재은 곡 / 소프라노 박경신
이란 노래를 들었다. 예상대로 이 노래는,
9월 21일 (일) 선곡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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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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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년 09월 19일 16:4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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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머니 마음
양주동 시 / 이흥렬 곡 / 테너 최승원
2.내 어머니
김종철 시 / 정윤환 곡 / 바리톤 유승공
3.그대 위한 노래
김명희 시 / 박재은 곡 / 소프라노 박경신 | 2008.9.21, 선곡 방송된 [그대 위한 노래]이다. 당시 이 [그대 위한 노래]와 [그녀의 들국화]의 노랫말이 똑 같은 동일 시인의 [그녀의 들국화]란 시라는 사실을 발견한 한 청취자의 지적에 여러 의견들이 있었으나, [정다운 가곡] 측의 추후 정황 설명 조치로 잠잠해 졌었다. 그랬던 것이 오늘,
4.그녀의 들국화 김명희 시 / 박재은 곡 / 소프라노 박경신
라는 선곡으로 2008,9.21, 선곡,
3.그대 위한 노래 김명희 시/ 박재은 곡/ 소프라노 박경신
으로 이미 방송된 노래 제목만 바뀐 똑 같은 곡을 방송했다.
자, 그렇다면 같은 곡조의 노래가 제목이 바뀌어 방송된 이유를 설명해 주어야하지 않겠는가? 당시 한 청취자가 동일 시인의 같은 노랫말을 제목을 바꿔 곡으로 출판해도 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청취자의 그런 문제제기가 있든없든, 똑 같은 노래를, 그때는 [그대 위한 노래]로, 오늘은 [그녀의 들국화]로 아무런 설명도 없이 전혀 다른 노래인 양 선곡표 쓰고 방송해도 되는가? 김명희 시, 박재은 곡의 [그대 위한 노래]는, 제목이 [그대 위한 노래]와 [그녀의 들국화], 두 가지로 출판되었는가?
하다 못해 그때 [그녀 위한 노래]는 실은 [그녀의 들국화]의 착오였으므로, [그녀의 들국화]로 정정한다는 멘트 한마디 정도는 있어야 청취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겠는가? 그것도 아니면 각 각 다른 노래이므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가? 그러나 암만 들어봐도 국악 전주로 시작하는 것부터 똑 같은 노래이다. 이 국악 전주와 반주가 특이하여 처음 듣는 순간 기억됐던 곡이다.
제목이 완전히 다른 곡을 방송하면서 그 곡이 같은 시인, 같은 작곡가의 같은 곡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는 것은 청취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정다운 가곡]은 같은 노래가 제목이 바뀐 전말을 고지해 주기 바란다.
caman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