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진 올린김에 추가로 몇장 더 올립니다...
그리피스 팍(Griffith Park)..
서울의 남산과 같이 엘에이 시 가운데에 있는 산봉우리 입니다..봉우리 중간에 국립 천문대,그리고
아래쪽에 엘에이 시 동물원, 극장, 테니스장, 옛날열차 박물관, 승마장, 그리고 나인홀, 18홀 짜리 골프장이
있고, 휴일이면, 우리가 좋아하는 불고기 구워 먹을수있는 바베큐 시설까지 두루같춘 시민의 휴식처
입니다...왕복 한시간 거리의 등산 코스로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고...
그그
그리피스 국립 천문대(Griffith National Observatory)입니다..안에 들어가 봤지만 도무지 그쪽은 문외한 인지라...
반항아!.의 상징.. 제임스 딘(James Dean)의 흉상 입니다...이곳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이유없는 반항" 등이
촬영되엇고, "자이언트", "에덴의 동쪽"등 많은 영화로 젊음의 우상이엇던 그가 23세의 젊은 나이에 교통
사고로 요절하여 많은이들이 지금도 애석해하는........
엘에이의 대표적인 영화산업의 랜드마크인 헐리우드 싸인이 가까이 보이네요...글자의 높이는
13메타이고, 글짜에 올라가 자살 하는 사람땜에 지금은 주위에 철조망으로 막아 놧습니다..
헐리우드(Holly Wood)라는 뜻은 우리말로 "호랑가시 나무"라네요..크리스마스 츄리
만들때 많이 쓰는, 잎의 끝에 뾰조뾰족 가시가 나있고, 빨간 열매가 열리는.....
천문대에서 바라본 북쪽편 L A 시가지(벨리지역)입니다..
LA 다운타운이 저멀리 보이네요..참고로 LA 카운티의 면적은 서울시의 네배가 조금넘고
인구는 약 천만명 정도로 추산합니다..사진으로 보시면 짐작 하시겟지만, 엘에이 에는
높은건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샌 안드래아"라는 지진대가 밑을 지나고 있어 높은건물
지을려면 내진공법으로 엄청난 비용이 드는 이유도 있겟지만, 있는게 넓은땅이데, 굳이
건물을 높게지을 이유가 없겠네요...
그리피스 팍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엘에이 시가지 입니다...산중턱에 천문대가 보이고 처음부터 평지인
상태에서 상수도, 배수로등을 완벽하게 시설한 다음에 구획된 도로를 만들고 그안에 집을지어 체워넣은,
비행기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마치 바둑판을 연상시키는 계획된 도시 입니다..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바다까지는 약120킬로메타 정도 되겟네요....
부의 상징.. 베벌리 힐스(Beverly Hills)입니다..엘에이 카운티 안에는 이외에도 "벨 에어" "말리부" "팔로스 버디스"등
부촌이 많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오랜역사의 원조 부촌(?)이라면 역시 이곳 이겟네요..영화배우(연예계),유명 운동선수,
농장주,등, 그런데 진짜 거부일수록 산꼭데기로 집이 있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거대한 게이트로 막혀서 일반인들의
접근은 불가능 하고요..헐리웃에 가면 유명스타 집들을 구경시켜 주는 관광코스가 인기상품 이랍니다..
한때 우리나라 박찬호 선수가 집을 가진적도 있지만, 말이 "베벌리 힐스"지 그네들 입장에선 저밑의 아랫동네 엿네..
동네 어귀의 벤자민 츄리가 그 위용을 자랑하듯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베벌리 힐스시 시청사 입니다..꼭대기의 노란 부분이 금이라는데, 설마...........
베벌리 힐스 시내에 있는 공원에서 바라본 베벌리 힐스 호텔 입니다...건물이 나무에 가려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사진 자세히 보면 호텔 싸인이 보일겁니다..유명한 보컬 그룹 "이글스"의 대표곡 "호텔 켈리포니아" 의 가사에
나오는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고요...호텔하면 높은 건물을 연상 하시겟지만 역사적으로 이름있는 호텔일수록
약간은 고풍스럽고,고즈녁한 분위기가 이곳의 정서이기도 합니다...
베벌리 힐스 시내의 한 공원 입니다...느얼 조용하고 쾌적한 공원의 분위기가 조금은 부러운.....
베벌리 힐스 시에서 중류정도의 일반적인 평범한 집이네요.....
로데오(Rodeo)거리 네요...명성에 비해 조금은 초라하다 느껴질 정도로 평범한 여느 시골동네 같지만...
세계적인 명품들이 다 모여있는..내노라하는 최고급 브랜드들이 이곳에 입점하는 그자체를 영광으로
여기는...서울 청담동에도 로데오 거리가 조성되었지만,바깥의 화려함에 비해 내용은 너무 빈약 한것같고,
로데오 거리 입구에 있는 베벌리 호텔입니다..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주인공 "리쳐드 기어"와 여주인공이
이곳에서 묵으며, 로데오 거리에서 명품 쇼핑 하면서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진, 전통이 오래된 호텔이네요..
로데오 거리 전경 입니다.. 바깥 거리의 모습만 봐선, 누가 이곳을 그 유명한 곳으로 생각이나 하겟습니까?...
롱비치 항구쪽, 바닷요리(Sea Food)전문 식당가 입니다..그중에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알라스카"라는 한식 기와집이
매우 인상적 입니다..가제는 게편이라고, 이집에서만 맛볼수 있는 얼큰한 한국식 매운탕!..그맛도 일품이고, 미국까지
와서 성공(?)한 그분의 넉넉한 인심또한 갈때마다 매번 그집으로 발걸음이 가지나 봅니다...
오른쪽이 바닷가제(Lobster), 그리고 왼쪽이 이쪽에서만 볼수있는 바닷게,던지네스 크랩(Dungeness Crab)
입니다..여기서도 맛에비해 가격이 비싼게 바닷가제 입니다만,가격이 반에반 정도 밖에 안되는 금액으로
멕시코로 내려가면 한국에서 포장마차에서 멍게 사먹듯이 작은돈으로 바닷가제를 배불리 실컷 먹을수
있겟네요..그리고 왼쪽의 던지네스 게도 맛이 쫀덕한게 먹을만 합니다..
그림으로 보듯이.붉은도미가 맥시코에서 많이 올라오고, 회를 떠도 살이 탱탱한게 술안로도...
주중이라 한산한 모습이네요..주말이면 멕시칸을 비롯한 남미사람들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붑빕니다..
주5일동안 열심히 일해서 모은돈..주말 이틀동안 다 먹어치울 정도로,엄청 먹어 댑니다..오죽하면 그네들
별명이 맥주를 짝으로 마셔댄다 해서 "맥짝"으로 불릴까?.. 어찌보면 돈을 모으기 보다 먹고 즐기며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그네들의 행복지수는 우리보다 오히려 더 높지 않을까?...
우리의 삼인분이 넘을 양인데....이정도는 혼자서..그것도 맥주를 곁들여서..그기에다 주머니 사정좋으면 선인장에서
추출하여 발효 숙성시킨 데퀼라에다, 마가리따 믹서액, 곱게갈은 얼음에,레몬액을 섞어만든 칵테일 마~가리따
(Margarita)까지.. 그 마~가리따 칵테일은 우리 입맛에도 꼭맛는, 가끔은 혼자서도 찿는 ...
식당 테이블 바로옆에 정박 해있는 낚시배 들입니다...누구나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면 비용만 지불하고 바다에
나가서 어군 탐지기로 고기들이 많이 모여 있는곳을 선장이 지정해주면 초보자라도 낚싯대만 내리면 고기는
지천으로 잡을수 있습니다만, 시간과 비용등...그럴만한 여유가 우선 있어야 겟네요..
엘에이에서 북쪽으로 한시간반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아빌라(Avilla)비치"입니다..인근의 "시커모어" 온천,피스모 조개
이름을 단 "피스모 비치"등....하루일정으로 야외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곳이네요..올라가는 길목에 산타 바바라에 잠깐
들러 레이건 대통령 별장,마이클 잭슨이 생전에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만든 네버랜드도 들러 볼수 있고..
주위에 야영(탠트)할수있는 공간도 충분하고, 지나가다 탠트 안에서 들리는.,청단,홍단, 피박,등.. 한국에서야
흔히 보고 듣는 고스톱 치는 소린데도 정겹고, 가슴이 찡햇네요..켈리포니아 해안의 길이가 약1900Km 정도
입니다만 한여름에 어느 해변에 들러도 복잡하지 않고,해수욕, 윈드 써~핑, 요트, 심해 잠수로 전복채취,등...
여유로운 취미생활을 즐기는 낭만적인 환경이 부럽습니다...
낚시로 잡은 고기를 회로 떠는 모습입이다..이런 장면은 10여년 전에만 해도 볼수없었는데,
이네들도 회맛을 알고부터,요즘은 하나의 음식문화로 완전 자리 잡았네요..한인타운
쓰시집에 가보면 외국사람들이 가끔 보이고,회를 즐기며 찿아 다니는 메니아들 까지....
피어(Pier) 끝에 보이는 건물이 수산물 회사(굳이 같다 붙이면, 우리의 어판장 쯤이라 해둘까?..)
어선에서 잡아오는 생선들을 수집,판매 하는 곳인데..이네들이 우리의 "회"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을때는
가격을 무척 싸게 팔았는데, 요즘은 한국사람 나타나면 전혀 만만치가 않습니다...
피어(Pier)...그림으로 보듯이 바다위에 사람이 걸어서 안쪽까지 가볼수 있도록 설치한 인공 조형물 입니다..
마음속의 거시기가 옆에 있다면,.. 기꺼이 하나쯤 선물 하고싶은......
품위있고..약간은 고풍스러운 마차위에 앉은 노부부의 편안한 모습이 여유가 느껴집니다..
인디언 말로 "작은 옹달샘" 이란 뜻을 가진. 그옛날 명국환 선생의 카우보이 노래가 생각나는..
아리조나주 주도(Capital City)인 피닉스(Phoenix:불사조)에서....그림에서 보는 선인장은
이곳 에서만 볼수 있습니다만.. 특히 이 선인장에서 채취한 꿀은 최고로 쳐주는 고급 꿀입니다..
또 대박의 꿈을안고 서부의 금을찿아 전 가족을 태우고 이동할때 탓던 포장마차도 있네요...
Rawhide !...원래의 뜻은 고참자, 생가죽 째찍등.입니다만.. 역마차의 지친말을 바꾸고 승객의 허기진 배를 채우고
떠나는 간이역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겟네요.... 해서 지금도 "카우보이 스테이크"로 유명한 식당은 기본이고 그옛날
카우보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컨츄리 음악공연..Gun Fighter Show(총싸움)등..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서부에서는 들판에 널려있는 야생의 소들을 모아 동부까지 몰아다 주면 열배정도의 돈을 벌수있었던 전설적인
카우보이들의 모습입니다...소때들을 이동시키며 그소때들을 노리는 지역의 갱스터.. 그리고 인디언등..
소때들을 지켜내는 고충이. 목숨을 걸어야 할만큼 위험하고, 총을 다루는 솜씨또한 자칭 최 고수들 이었겟지요?..
방문객들을 위한 화끈한 건쑈는 기본적인 써비스로....
이넘들의 인상이 100년 전쯤 태어 낫어도 한가락씩(?) 할넘들 같네요?....
약간은 애숭이 티가나는 막내같은 인상인데요...
밥먹고 하는일이 총질이니, 혼자서 총다루는 쏨씨가 그중에 가장 출중했던..많은 박수를 받았던 고수엿네요...
배경그림이 서부영화 촬영하던 그대로고.. 영화의 한장면 같이 줄거리있는 공연도 보여주엇고....
이보다 오래된 거대한 선인장 숲도있는데..사진 찍을 기회를 잡지못해서.. 아쉬은데로..
사막에 서식하는 방울뱀 입니다.. 야생소도 물리면 3분 이내로 죽을 정도로 독성이 아주강한....
이친구들 친절하고. 부드러웠는데...사진 찍을때만 오만상 인상을 쓰고 있답니다....
첫댓글 L A 구경 잘 하였습니다. HOLLY WOOD 에 JAMES BAEK 이 잘 어울리는 사진 입니다.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그러나 땅 자체는 너무나 척박하게 보입디다. 계획적으로 잘 꾸미고 가꾸어서 지상낙원 같이 보이는 것이지요.아주 건강하게 보이고 좋아 보입니다.
시원하게 보았습니다...la 큰도시에 어디쯤 사는기요? 저많은 인간들이 다~~ 뭘먹고사는지? 이지구상에 인간이다~ 차지하고 동물이 살곳이 어디메뇨..오늘 일본 지진을보니 제앙이 따로없더만..
그경 한 번 잘했수다. 언젠가 한 번쯤 가 볼 수 있는 행운이 내가 찾아올련지? 친구덕에 눈요기 실컨하고 갑니다. 혈색 좋은 친구 얼굴을 보니 마음이 훈훈합니다. 건강하시고 사업 잘 되소서.
구경 한번 잘 했네 ..반가워 한번 가보고십다 언제가될런지는 모르겠다만 꼭 한번은.....
비버리힐스... 역마차.. 가지가난키큰 선인장.. 총잡이들, 서부영화의 대표적등장인물들이 다모였네요 영화속의 장면. 지금의 풍요가. 죽음을각오한.그들의삶이 였보입니다. 모두가 부러운,곳입니다. 인상이 험해야. 한점수 따고덜어가는것 같습니다.
<embed src="http://files.ucloud.com/pf/D751546_3_126088072" loop="true"> 이소서를 복사하여 위 본문 수정에 소서넣기를 하면 명국환씨의 아리조나 카우보이가 나옵니다.
첫댓글 L A 구경 잘 하였습니다.
HOLLY WOOD 에 JAMES BAEK 이 잘 어울리는 사진 입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그러나 땅 자체는 너무나 척박하게 보입디다. 계획적으로 잘 꾸미고 가꾸어서 지상낙원 같이 보이는 것이지요.
아주 건강하게 보이고 좋아 보입니다.
시원하게 보았습니다...la 큰도시에 어디쯤 사는기요? 저많은 인간들이 다~~ 뭘먹고사는지? 이지구상에 인간이다~ 차지하고 동물이 살곳이 어디메뇨..
오늘 일본 지진을보니 제앙이 따로없더만..
그경 한 번 잘했수다. 언젠가 한 번쯤 가 볼 수 있는 행운이 내가 찾아올련지? 친구덕에 눈요기 실컨하고 갑니다. 혈색 좋은 친구 얼굴을 보니 마음이 훈훈합니다. 건강하시고 사업 잘 되소서.
구경 한번 잘 했네 ..반가워 한번 가보고십다 언제가될런지는 모르겠다만 꼭 한번은.....
비버리힐스... 역마차.. 가지가난키큰 선인장.. 총잡이들, 서부영화의 대표적등장인물들이 다모였네요 영화속의 장면. 지금의 풍요가. 죽음을각오한.그들의삶이 였보입니다. 모두가 부러운,곳입니다. 인상이 험해야. 한점수 따고덜어가는것 같습니다.
<embed src="http://files.ucloud.com/pf/D751546_3_126088072" loop="true"> 이소서를 복사하여 위 본문 수정에 소서넣기를 하면 명국환씨의 아리조나 카우보이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