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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달하고 의료기술도 최첨단을 외치고 있는 21세기에도 질병의 종류가 증가함은 물론 그 발생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뜻이 높고 깬 의학자들은 지금까지 질병의 원인을 고려치 않은 대증요법을 개선하고, 우선적으로 원인제거를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자연요법을 추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런 의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치료방법은 아래와 같다.
311. 너무 자주, 너무 많이 먹는 데 탐닉하는 것은 소화 기관들을 무겁게 하며 신체에 발열 상태를 조성한다. 피가 불결해지며 그리고 그 다음에 여러 가지 종류의 병에 걸리게 한다.... 그러한 상태에 처하여 고통당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할 수 없는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다. 그들은 자기들이 체력에다 억지로 지운 짐을 덜어주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그들은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짧은 기간동안 금식하여 위가 쉴 기회를 주라. 물을 주의 깊고 알맞게 사용함으로 신체의 발열 상태를 낮추라. 이 노력은 불결한 조직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생리 작용을 도울 것이다.
① 치료보다 예방에 힘쓴다.
② 치료에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③ 자연치료에 중점을 둔다.
④ 병이 발생한 원인을 먼저 제거한다.
⑤ 질병이 된 부분만의 치료보다 전인(全人)치료에 중점을 둔다.
⑥ 의사는 치료자가 아니요 치료를 돕는 사람이다.
질병 치료에 대한 옛날 개념은 인체의 기능은 기계와 같기 때문에 고장 난 부분만 수리하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으나 새 시대의 자연 치료의 전형은 인체는 몸과 마음, 정서 생활환경, 사회적 요인이 서로 얽혀서 전인건강을 이룬다는 것으로 약물과 수술에 의존하기보다, 병이 나게 된 전반적인 요인들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면으로 기울고 있다.
과거에 의사를 신(demigod)처럼 생각했던 개념을 바꾸어 상담자로서 환자의 건강을 보살피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1. 면역기능(免疫機能)이 약해져서 생기는 질병은 감기, 비염, 축농증, 폐렴, 간염, 신장염, 췌장염, 방광염, 골수염, 류마티즘, 알레르기, 암 등은 면역기능을 창조섭리대로 정상 눈금을 유지해주는 것이 치료의 첫 걸음이다.
2. 항상성(恒常性)이 깨어져서 생기는 병은 비감염성 질환 즉 비만증과 비만증으로 야기되는 요통,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중풍, 뇌경색, 정신질환, 담석증, 요석증, 통풍, 파킨슨씨병, 근위축증 등이다.
1. 흡연, 음주, 지나친 근심, 걱정과 미움, 시기 질투, 과도한 경쟁심으로 인한 스트레스, 과로, 과식 등은 면역기능을 약하게 하고 인체 항상성(homeostasis)을 교란시킨다.
2. 짝이 맞지 않는 영양섭취도 영양소의 과부족(過不足)을 초래하여 인체 생리 작용의 눈금과 용량, 성능의 차질이 생겨 항상성이 깨어지면서 면역기능도 아울러 떨어진다.
3. 자연환경이 훼손되어 깨끗하지 못하고, 공기가 오염되어 있는 곳에서 주로 생활하는 경우에도 항상성이 깨어지고 면역기능이 약해진다.
4.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에 나무는커녕 풀 한 포기도 찾아보기 힘든 고층 빌딩의 밀폐된 공간에서 하루 종일 근무하게 되면 인체에 필요한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가스만 몸에 쌓여 항상성이 깨어지고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이런 생활환경과 생활습관에서 벗어나 영양소의 짝을 맞춘 식생활을 하면 사람이 타고난 성능과 용량과 눈금이 정상 수준에 머물러 항상성이 유지되고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유해물질을 방어해주는 면역기능까지 정상수준에 머물게 할 수 있다.
금식의 의학적인 효과를 연구한 논문은 별로 없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이전시대에는 먹지 못해서 병이 났기 때문에 금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지금은 먹고, 먹고 또 먹는 잉여시대를 살고 있어 과식, 편식, 폭음으로 몸과 마음이 병드는 퇴행성 질환이 급속히 증가되는 추세다.
금식은 폭음 폭식으로 지치고 병든 장기에 휴식을 주고 무절제한 식생활과 방종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즉 먹어서 생긴 병을 굶어서 고쳐보자는 것이고,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생리작용을하는 소화기관을 쉬게 함으로써 몸의 활력을 주고 지치고 병든 세포의 재생을 도모하여 우리 몸 자체가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게하는 것이다.
비만증과 비만증으로 야기되는 각종 퇴행성 질환들은 모두 잘못 먹거나 너무 먹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인체의 장기(臟器)는 대사과정에서 과잉부담을 지고 잉여 영양성분들의 처리 과정에서 지칠 뿐 아니라 나머지 축적된 영양소들이 혈관을 막아 각종 순환기 질환을 일으켜 동맥경화, 고혈압, 협심증, 뇌혈관 질환, 뇌졸중, 중풍이 되는 것이다. 금식은 일시적으로 영양공급을 중단하여 인체의 기능과 자정능력을 회복케 하는 요법이다. 금식으로 치유회복이 빠르게 시작되는 질병은 만성 위장병, 갱년기 장애, 비만, 피부염, 관절염, 천식, 신경통, 화병,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증, 뇌졸중, 각종 알레르기, 간염, 신염, 췌장염, 담낭염, 폐렴, 감기 등 호흡기 질환, 고열을 수반하는 각종 염증성 질환등등에 모두 금식은 아주 유익하다.
금식은 장내 세균의 생태계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사람의 장 속에는 백여 종, 백 조마리가 넘는 세균이 살고 있다. 비피더스균이나 유산균 같은 유익한 균도 있지만 웰슈(welch)균처럼 부패물질을 만드는 해로운 균도 있다. 유익한 균은 인체가 소화해낼 수 없는 식물성 섬유질을 먹고 인체에 유익한 유기산이나 비타민 등을 만들어내지만 웰슈균 같은 해로운 균은 동물성 지방이나 단백질을 먹고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만들어낸다.
나이를 먹으면 유익한 균은 감소되고 유해한 균이 증가한다. 이는 장내 세균의 무리가 늙어 가는 현상이다. 금식은 바로 이 늙은 세균들과 그 작용을 정화해주는 것이다. 금식 후에는 좋은 세균의 무리들을 장내에 번식시키게 하기위해 좋은 세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금식으로 장내 나쁜 세균을 죽인 다음에 지금까지 먹던 음식을 그대로 먹으면 금식의 효과가 없으므로 금식 후에는 반드시 좋은 세균이 좋아하는 채식을 하면서 절도를 지켜야 한다.
각종 양념과 동물성 기름을 쓰지 않고 단순한 방법으로 준비된 과실, 곡식, 채소들은 가장 건강에 좋은 식물이 된다. 그것들은 몸에 자양분을 공급하며, 자극성 음식이 만들지 못하는 인내력과 지성의 활력을 준다.
1. 과식과 설탕의 과용은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설탕, 과당, 꿀, 오렌지스는 맛이 달고 먹은 즉시 혈당치를 높이고 높은 혈당은 혈액을 끈끈하게 하여 백혈구가 염증부위로 이동하는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혈액이 끈끈하면 밀린 차들 때문에 교통이 마비된 고속도로와 같이 백혈구가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질 뿐 아니라, 백혈구가 병균을 잡아먹는 속도가 느려진다. 과식했을 때도 혈당치가 높아져서 혈액이 끈끈하게 되는 것은 설탕 먹었을 때와 같다.
2. 비만증인 사람도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면역기능이 약해진다.
비만증인 사람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담즙산, 고혈당 등이 축적되어 혈액을 끈끈하게 만들어 백혈구 활동에 큰 지장을 준다.
3. 당뇨병 환자의 높은 혈당도 면역기능을 약하게 한다.
4. 금식은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짧은 기간 동안의 금식은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금식을 하면 혈액의 점도가 떨어진다. 먹은 것이 없으니까 혈액 속의 당분, 지방 등 영양분의 농도가 떨어지니 혈액이 맑아질 수 밖에 없고 혈액이 맑아지면 끈끈하지 않게 되니까 백혈구의 이동속도가 빨라질 수 밖에 없다. 위의 그림(2)가 이런 원리를 잘 증명해준다. 혈액 중 당의 농도가 최하 수준 75mg/dl로 높게 나타났다. 이런 상태는 금식 2~3일 에 일어날 수 있다.
대체의학자 마이클박사는 그의 저서 「Encyclopedia of Natural Medicine」에서 모든 질병 치료의 첫 단계로서 몸 안에서 질병의 원인이 되는 독소들을 먼저 제거하라고 권한다.
우리 몸 안에 축적된 독소들은
① 중금속류 : 납, 수은, 카드뮴, 알루미늄, 비상, 니켈 등이 두뇌와 신장과 면역계에 축적되어 정상기능을 방해한다. 이런 중금속들은 공장지대와 자동차들이 많이 다니는 곳, 그리고 살충용 분무제 조리기구들, 깡통조림, 담배연기, 오염된 생선, 화장품 등에서 몸 안으로 흡수된다. 중금속 중독 초기 증상으로는 대체로 두통, 만성피로감, 근육통, 소화불량증, 경련, 변비, 빈혈증, 현기증과 안색이 좋지 않은 증상을 보이며 사물을 판단하고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어린 시절의 납 중독은 수업능력과 집중력이 손상되고 정서가 불안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금속을 취급하는 축전지 제작자, 주유소나 인쇄소, 치과의사, 보석세공, 납땜공과 지붕 이는 일에 종사하는 직업인에게서 위에 언급한 중금속 중독증이 발견된다. 몸 안에 축적된 독성물질들을 해독하려면 먼저 금식하면서 숯가루를 먹고 물을 많이많이 마셔야 한다.
② 간에 축적된 독성물질은 주로 화학성 물질로서 약물, 알콜용제, 포름알데하이드, 살충제, 제초제, 식품첨가물로서 중독증상은 주로 심리적, 신경 정신적으로 우울증, 두통, 정신적 혼란, 손과 발의 따끔거림, 비정상적인 신경 반사등 신경계가 손상되는 등 신경계에 예민한 반응을 일으키며 호흡기 알레르기와 각종 암 발생에도 다대한 영향을 끼친다. 몸 안에 축적된 이런 독소들을 제거하고 질병을 예방하려면 금식하고 숯가루를 먹으면서 물을 2,000cc정도 마시고 더운물로 땀내는 목욕과 운동을 하면서 관장까지 하면 더 유익하다. 금식 후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자연상태로 존재하는 자연상태의 채식을 해야 한다. 즉, 백미와 흰밀가루, 설탕, 식용유가 아닌 현미, 잡곡류, 콩류, 견과류와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중금속들과 오염물질이 배설된다. 대체의학자 마이클박사는 질병치료의 첫 단계로서 24~48시간 동안 금식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지나친 금식은 체력의 손실을 초래하고 면역기능의 전초병인 백혈구의 생성과 활동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하였다. 체력에 따라 2~3일간으로 조절할 것이나, 비만증에서 야기된 질병은 과일금식을 연장할 수 있다.
- 아침에 눈뜨는 시간부터 물과 숯가루를 복용한다. 숯가루는 체격에 따라 5g(한 수저) 이상 10g까지 허용되며 초과된다 해도 해가 되지는 않는다.
- 물은 끓여 식힌 미지근한 물이 적합하며 수시로 하루 2,000cc 정도 마신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땀으로의 염분 배설량이 많기 때문에 하루 마시는 물에 소금 한 차수저를 타서 마신다.
- 숯가루는 해독, 정혈, 살균작용이 강하다.
- 더운물에 몸을 잠그는 목욕을 20~30분 정도하여 땀을 내어 준다. 땀은 소변과 같은 배설물이다. 피부는 제2의 신장이라고 한다.
- 햇볕을 받으면서 체력이 감당해내리 만큼 산책과 운동을 한다. - 숲이 우거져서 공기가 깨끗한 곳에서 숨을 크게 들여 쉰다. 심호흡은 정혈작용을 해준다.
-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난다. - 시장 끼를 느낄 때는 물을 마신다.
- 신열이 있을 때는 누워서 휴식을 취한다.
- 몸이 비대한 경우나 체력이 허용할 수 있을 때는 2~3일간 금식한다.
- 금식 마지막 날은 관장을 하거나 강력한 하제를 복용하여 배변을 깨끗이 해준다. 서울에는 관장기계가 설치된 관장전문병원이 여러 곳 있으나 진료비가 고액이다.
- 금식하고 관장 후에는 반드시 우리 대장에 유익한 유산균을 2~3일 간격으로 먹어준다. 금식과 숯가루와 물과 관장으로 나쁜균을 모두 없앤 후에 우리 친구요 선한 이웃인 유산균을 이주시키는 것이다.
- 계절과 지방에 따라 어느 과일이든지 상관없이 한 끼에 두세 종류정도를 먹을 수 있을만큼 먹는다
- 씹어 넘기기 곤란할 때는 믹서에 썰어 넣고 물 없이 곱게 갈아서 마신다.
- 소화 장해가 있는 경우에는 조금씩 천천히 마신다.
- 포도, 토마토, 사과 같은 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씨와 껍질 채 믹서에 갈아서 마신다. 특히 포도씨에는 항암제가 들어있다고 한다 - 체력이 허용하면 4~5일로 연장할 수도 있다.
- 담석증, 통풍, 신결석, 고혈압, 고지혈증, 부정맥, 알레르기, 암 같은 질병에 비만증이 겸했을 때는 5~1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 편식과 과식들 식습관이 좋지 못했던 경우에는 과일과 함께 반드시 밀기울을 매끼 3g (한 수저)씩 곁들이는 것을 권장한다.
- 과일식사가 3일 이상 연장될 때는 콩국이나 견과류를 매끼 15~20g 정도 곁들이는 것을 권장한다.
- 숯가루는 2~3일만 복용하나, 물 마시기, 더운물 목욕, 일광욕, 운동, 깊은 숨쉬기와 휴식은 계속해야 한다. ※ 음주, 흡연을 고집하고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는 금식을 할 필요가 없다
휴식을 취한 소화기관에 갑자기 복잡하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들여보내면 처리해내기가 어렵다. 자극이 없이 단순한 음식을 천천히 잘 씹어서 조금만 먹는 것이 좋다.
죽 : 일반적으로 금식 후에는 죽을 먹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즉은 결코 건강식이 아니다. 죽을 먹으면 들여 마시듯 빨리 먹게 되어 입에서 침으로 반소화되어야 할 쌀 전분이 그대로 위를 통과하여 작은창자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소화가 시작되고 죽의 수분이 소화액을 희석시키고 씻겨 내려가게 한다.
단단한 음식 : 현미밥이나 잘 구워진 빵, 비스킷, 현미시루떡 등을 아주 조금씩 대추알만큼 떼어 넣고 씹고 또 씹고 또 잘 씹어서 넘기는 것이 좋다.
반찬 : 밥 한 수저에 반찬 한 젓가락을 함께 넣고 우물우물 먹으면 잘 씹히지도 않고 밥과 반찬이 한데 뒤섞이어 소화 작용이 방해된다. 밥 따로 채소 따로 먹는 것이 좋다. 양 : 반 공기 정도부터 규칙적으로 하루 세 번 먹는 것이 좋다.
약품을 사용하지 말도록 교육할 것 ―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식의 투약은 하나의 저주이다.
약품을 사용하지 말도록 교육하라. 약은 점점 더 적게 쓰고 위생적인 수단들에 더욱 의존하라.
그리하면 천연은 하나님의 의원의 구실을 할 것이다. 그것은 곧 신선한 공기와 깨끗한 물과 적당한 운동과 맑은 양심 등이다.
차와 커피와 육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약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지만 만일 그들이 건강 법칙에 순종하면 한 알의 약도 쓰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약품을 아주 드물게 사용해야 한다.
- CH 261-
개선에 대한 유일의 희망은 사람들에게 바른 원칙을 가르치는 것뿐이다.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회복시키는 힘이 약에 있지 않고 천연 가운데에 있음을 가르치라.
-가려뽑은 기별 Ⅱ P95-
식단예
1. 생활에 절도가 있어야 한다. 불규칙하고 방종하는 생활은 질병을 만들고 악화시킨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때맞추어 식사하고 쉴 때는 쉬어야 한다.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커피가 마시고 싶은 사람은 금식을 해도 효력이 적다.
2. 하루 3km정도는 걷도록 힘쓴다.
3. 하루 한번쯤은 햇볕을 30분정도 쐬면서 3km정도 걸으면서 깊이 숨을 들여 쉰다. 숲이 우거지고 공기가 깨끗하다고 여겨지는 곳에서는 습관적으로 열 번 정도 깊이, 깊이 숨을 들여 쉰다. 밀폐된 방에서 한 시간 이상 머물지 말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하고 실내보다 옥외에 머무는 시간을 많게 하며 밤에 잘 때는 한 겨울이라도 창문을 10cm정도 열어놓고 자도록 한다.
4. 식생활
◆ 주식은 현미 잡곡과 통밀가루로 만든 것
◆ 단백질은 콩으로 특히 대두(大豆)로 한 끼 20~30g
◆ 채소는 반찬으로 먹는 것 외에 생채소로 한 끼에 100g정도(한접시)
◆ 지방은 기름이 아닌 깨 종류나 견과류 같은 자연 상태로 한 끼 20~30g
◆ 후식과 기호 식은 과자류보다 과일을 먹자 - 아침식사는 왕(王)과 같이, 점심식사도 갖추어 먹고 저녁식사는 잠자리에 들기 네 시간 전에 아주 가볍게 한다.
가장 실속 있는 아침 식사를 하라
가벼운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사회의 습관이요 통념이다. 그러나 이것은 위장을 대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아침 식사 때에 위는 하루 중에서 두 번째나 세 번째 식사 때보다 더욱 많은 음식을 처리할 만한 보다 더 양호한 상태에 있다. 아침을 조금 먹고 저녁을 많이 먹는 습관은 잘못이다. 그대의 아침 식사를 그 날 중 가장 영양 있는 식사가 되게 하라.
- 늦은 저녁식사의 포식은 자살 행위다.
- 식사는 단순하게 자극성 없이 영양의 짝을 맞추어 몇 가지만 씹고, 씹고 또 씹고 잘 씹어서 30분 이상 천천히 느긋하게 먹어야 한다.
- 국, 찌개, 김치 국물, 차, 물, 죽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은 삼가고 수분이 적게 조금씩 떠 넣고 잘 씹어야 한다.
- 간식, 과식, 폭식은 삶의 즐거움이 아니라, 고행을 자초하는 것이다.
5. 미움, 질투, 시기, 불안, 걱정을 버리고 낙천적이면서 가족과 이웃을 위해 무엇인가 도움이 되고 기여되는 생활을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