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 설 연휴 잘 지내고 돌아왔니?
건강한 모습으로 또 새로운 한해, 한주를 맞이하자구나
밑의 메일은 오늘새벽에 카페에 접속을 하니
준회원으로 남아있는 rainbowbridge(여,47세)님이 접속을 해 있더라구
도데체 47살 먹은 묘령의 여인네가 우리카페와 뭔 연관이 있나 싶어서
신상을 밝혀라 아니면 탈퇴시키겠다구 메일을 보냈더니
아래와 같이 답장이 왔더구나..
혹시 우리카페 동기들 기억나는 사람이 있나 싶어서 올린다..
문영규 후배님.
저는 미국에서 얼마전에 돌아와서 초등학교친구들을 찾다가 기를 잘몰라 잘못들어간거죠. 혹 친구동생들이 없을까해서 들려보곤합니다. 대구에 잠시살은적이있는데 그때 대봉과 봉덕 두군데를 다녔어요. 1956년-57년생들 친구들이고 이름은 이영란, 오빠가 이영철 (독실한 기독교인이 됬다던데..나를 무지 찾았고) 또, (두부공장하던 친구네 영희인지 영애인지...성은 잘 기억없고...남자는 김춘학 (반장했음), 심청자 (내 짝궁). 그때 내 이름은 임경혜. 전 6학년 시작되자마자 미국감...다들 내가 미국간다고 선생님이 우리반만 소풍감 - 수성못으로...
안녕하세요..rainbowbridge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저희 카페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희 대봉17회 동기카페와는 어떻게 관련이 되는지
알지를 못해서 지금껏 준회원으로 자격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 카페는 대구 대봉초등학교 17회 동기외에는 자격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세한 정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