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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년 3월 2일(첫째주 토요일) 날씨: 대체로 흐림
산행지: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적대봉(積臺峰, 해발 592m)
산행코스: 동정마을(주차장)☞ 금산정사☞ 삼거리 안부☞ 적대봉(정상)☞ 마당목재☞ 돌탑봉
☞ 기차바위☞ 보아뱀바위☞ 내동 삼거리
산행시간: 3시간, 약 9km(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거금도 적대봉(積臺峰, 해발 592m)
위치 :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는 2012년 12월 거금대교가 개통되면서 더욱 가까워 졌다. 면적 62.08㎢, 인구 4,720명
(2001년 기준)이다. 해안선 길이 54㎞이다. 고흥반도 도양읍에서 남쪽으로 2.3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소록도 바로 아래 위치한 섬이다. 조선시대에는 도양목장에 속한 마목장의 하나로 절리도라
하였다. 그후 강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897년 돌산군 금산면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고흥군 금산면이 되었다. 큰 금맥이 있어 거억금도라고 불렀다는 기록도 있다.
최고점은 적대봉(592m)이며, 400m 내외의 산지가 많으나 서쪽과 북쪽은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다. 해안은 사질해안이 많으나 돌출한 갑 일대는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으며, 해식애도
발달해 있다.
적대봉 산행은 해발 593m로 그다지 높지 않으며 특히 힘든 구간이 없어 산행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지만나무 그늘이 없어 한여름 산행은 피하는게 좋을듯 하다.
등산코스
♣ 적대봉(績臺峰)
○ 소재지: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석정리 일원
○ 상세정보
적대봉은 높이 592m로 고흥군 금산면(錦山面) 거금도(居金島)에 솟아 있는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섬안에 큰 금액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린다는 이 섬은
조선중기의 문헌에는 거억금도(巨億今島)라고 기록되어 있다.
섬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으며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적대봉은 북쪽으로 천등산 마복산, 서쪽으로는 장흥 천관산(723m)과 마주보고
있는데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적대봉 정상은 조선시대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신속하게 전달해
주는 봉수대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남한에서 거의 유일한 원형 봉수대로 알려져 있는 적대봉 봉수대는
둘레 약 34m, 직경 약 7m로 경남의 남대천 봉수대(지방문화재 제147호)와 거의 비슷한 규모다.
적대봉 기슭은 조선 때 목장성(牧場城)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록도, 절이도, 시산도, 나로도와
함께 도양(道陽)목장에 속한 속장(屬場)의 하나였던 거금도는 옛 이름이 절이도(折爾島)로 적대봉을
중심으로 30리 길이의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稅納)목장으로 전한다.
거금도의 남북을 종단하여 석정리와 어전리를 잇는 임도 곳곳에 목장성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적대봉 일원은 예전 수림이 울창했던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해안가의 방풍림만이 옛모습을
겨우 떠올릴 수 있게 하지만 옛 문헌에 의하면 거금도는 조선시대 사복시(司僕侍)에 속한 둔전(屯田)과
왕대산지가 있었고, 선재(船材)의 확보를 위해 벌채를 금지했을 정도로 질 좋은 나무가 많이 자랐던
곳으로 유명하다.
▶ 산행코스 : 성치마을 → 파상재 → 정상 → 파상재 → 송광암 → 중촌(5시간)
▶교통안내
ㅁ 광주 → 녹동 : 광주광천버스터미널에서 05:00~20:25에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직행버스 이용.
2시간 30분 소요. 전화 062-360-8114
ㅁ 부산 → 녹동 :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08:50~16:10에 1일 8회 운행하는 고속버스 이용,
5시간 소요. 전화 051-322-8301
ㅁ 고흥 → 녹동 : 공용버스터미널에서 05:50~22:30에 1일 25회 운행하는 직행버스 이용,
20분 소요. 전화 061-835-3772
▶ 기타 : 산행기점인 성치마을은 신평선착장과 금진선착장을 잇는 도로 사이에 위치해 있다.
신평선착장에서는 면소재지가 위치한 중촌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 성치마을 입구에서 내린다.
금진선창으로 들어설 경우는 선착장에 대기중인 노선버스를 타고 중촌까지 간 다음 중촌에서
신평행 버스를 이용한다.
♣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 있는 적대봉(592.2m)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섬에 솟은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은 적대봉은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
보인다 할 정도로 전망이 좋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적대봉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
조선시대 때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전달해주던 봉수대는 둘레 약 34m, 직경 약 7m의 규모다.
적대봉 기슭은 또한 조선 때 목장성(牧場城)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록도, 절제도, 시산도,
나로도와 함께 도양(道陽) 목장에 속한 속장(屬場)의 하나였던 거금도는 옛이름이 절이도(折爾島)로
적대봉을 중심으로 30리 길이의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稅納) 목장으로 전한다.
거금도의 남북을 종단하여 석정리와 어전리를 잇는 임도 곳곳에 목장성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적대봉 일원은 예전 수림이 울창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해안가의 방풍림만이 옛모습을
겨우 떠올릴 수 있게 하지만, 옛 문헌에 의하면 거금도는 조선시대 사복시(司僕侍)에 속한 둔전(屯田)과
왕대산지가 있었고, 선재(船材)의 확보를 위해 벌채를 금지했을 정도로, 질 좋은 나무가 많이 자랐던
곳으로 유명하다. 적대봉 주변의 해안 경관도 뛰어나다. 섬의 동쪽 오천리는 해안선을 따라 조약돌이
널려있는 등 독특한 풍광을 보여준다. 또한 섬의 남쪽 바닷가에 위치한 익금해수욕장은 수심 2∼3m 속의
해산물이 보일 정도로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울창한 방풍림을 배경으로 길게 뻗은 은빛 백사장은 어디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 산행코스
* 제1코스 : 파상재(주차장) → 마당목치 → 적대봉 → 마당목치 → 파상재(2시간)
* 제2코스 : 파상재(주차장) → 마당목치 → 적대봉 → 마당목치 → 서촌마을(4시간)
* 성치마을 → 파상재 → 정상 → 파상재 → 송광암 → 중촌(5시간)
1코스 : 평지마을 - 2Km용두봉 - 3Km파상재 - 1.6Km마당목치 - 1Km적대봉(592m)
- 6Km오천리 동촌 몽돌해변 국도 27호선(전북 군산 ~ 전남 고흥 거금도 오천리) 끝단 까지
약 14Km (낙낙히 5시간 ~6시간)
2코스: 파상재 - 1.6Km마당목치 - 1Km적대봉(592m) - 2Km금산정사 - 동정마을
(4.6Km ~ 5.6Km / 룰루랄라 3~4시간) 해변까징
◎ 산행코스 : 서촌금산초교≫483봉≫535봉≫마당목재≫적대봉≫갈림길≫445봉≫오촌마을 주차장
(11.5km 원점회귀산행)산행시간 약 5시간 소요예상
<개 요 1>
적대봉은 높이 592m로 고흥군 금산면(錦山面) 거금도(居金島)에 솟아 있는 산으로 섬안에 큰 금맥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린다.는 이 섬은 조선중기의 문헌에는 “거억금도(巨億今島)”라고 기록되어 있다.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으며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적대봉은 북쪽으로
천등산·마복산, 서쪽으로는 장흥 천관산(723m)과 마주보고 있는데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개 요 2>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있는 적대봉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녹동에서 여객선으로 2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뭍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거금도는 섬 자체가
하나의 면을 이룰 정도로 커다란 섬이면서도 멀리서 바라보면 둥그스름한 하나의 산처럼 보이기도 하다.
섬 안에 큰 금맥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린다는 이 섬의 한가운데 솟아 있는 적대봉은 북쪽으로 천등산,
마복산이 서쪽으로 장흥 천관산과 마주보고 있다. 섬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 다음으로 높아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 때문에 조선시대에 축조된 둘레 34미터,
지름 7미터의 큰 봉수대가 정상에 있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산행은 적대봉 서쪽 능선을 가로질러 거금도 남북을 잇는 임도의 북단에 위치한 성치마을에서 시작,
파상재를 거쳐 정상에 올라 파상재로 내려선 다음 송광암을 거쳐 면소재지로 내려서는 코스가 가장
즐겨 찾는 코스다.
산기슭에는 조선시대에 목장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금도는 이웃한 소록도, 절제도,
시산도, 나로도와 함께 도양 목장에 속한 속장의 하나였으며 이 산을 중심으로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 목장이 있었다. 거금도 남북을 가로질러 석정리와 어전리를 잇는 임도 곳곳에는 아직도
목장성 흔적이 남아 있다.
<개 요 3>
기름진 땅과 청정바닷가를 양쪽에 거느린 고흥. 푸른 바다를 따라 달리다 보면 모두가 자연이 되는 그곳.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금산해안으로 가보자.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녹동항은 소록도와
거문도, 백도, 제주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모이고 떠나는 장소다.
사람뿐만 아니라 남해안의 수산물의 집결지로 인근의 여러 섬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여러생선들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해산물의 집산지로 이름이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바람을 타고 오는 바다 내음 속에 갓잡은 싱싱한 생선들. 이 일대에서 잡히는 생선들은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끝없는 바닷길을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 뒤에 담긴 자연의 정치를
느낄 수가 있다.
뱃머위 오른쪽으로 슬픈 사연을 간직한 소록도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마복산이 멀리서 자태를 드러낸다.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20분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곳.
이곳은 섬안에 큰 금맥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린다. 섬에 한 가운데 솟아있는 적대봉은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시원한 약수물 한잔에 세상 근심은 모두 씻겨 내려가고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준다.
다듬어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인 그곳. 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많은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산, 마치 바다에 떠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적대봉이다.
전남 고흥군 거금도에 솟아 있는 적대봉은 마치 바다에 떠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섬에 솟은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은 적대봉은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 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인다 할 정도로 전망이 좋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적대봉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
조선시대 때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전달해주던 봉수대는 둘레 약 34m, 직경 약 7m의 규모다.
적대봉 기슭은 또한 조선 때 목장성(牧場城)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록도, 절제도, 시산도,
나로도와 함께 도양(道陽)목장에 속한 속장(屬場)의 하나였던 거금도는 옛이름이 절이도(折爾島)로
적대봉을 중심으로 30리 길이의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 (稅納)목장으로 전한다.
거금도의 남북을 종단하여 석정리와 어전리를 잇는 임도 곳곳에 목장성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적대봉 일원은 예전 수림이 울창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해안가의 방풍림만이 옛모습을 겨우 떠올릴 수 있게 하지만 옛 문헌에 의하면 거금도는
조선시대 사복시 (司僕侍)에 속한 둔전(屯田)과 왕대산지가 있었고, 선재(船材)의 확보를 위해 벌채를
금지했을 정도로 질 좋은 나무가 많이 자랐던 곳으로 유명하다.
적대봉 주변의 해안 경관도 뛰어나다. 섬의 동쪽 오천리는 해안선을 따라 조약돌이 널려있는 등
독특한 풍광을 보여준다. 또한 섬의 남쪽 바닷가에 위치한 익금해수욕장은 수심 2∼3m 속의 해산물이
보일정도로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울창한 방풍림을 배경으로 길게 뻗은 은빛 백사장은 어디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등산코스 : 성치마을 → 파상재 → 정상 → 파상재 → 송광암 → 중촌(5시간)
주변명소 : 익금해수욕장, 금장해수욕장, 오천리 바닷가 (조약돌)
♣ 추천코스
①파상재 - (50분) - 소원탑 - (15분) - 마당목치 - (25분) - 정상 - (5분) - 능선 갈림길
- (1시간 10분) - 돌담 무덤 - (30분) - 염소 방목장 - (20분) - 오천마을
★ 산행포인트
신평과 금진을 잇는 거금도 순환도로변에 적대봉 입구를 알리는 안내석이 있다. 거기서 파상재까지는
포장도를 따라 40분 정도 가야 한다. 재에서 왼쪽을 보면 산행 들머리에 ‘적대봉 입구’라 적힌 비석이
있다. 잡목 사이로 난 완만한 등산로는 샘터를 지나 지능선으로 이어지고 소원탑을 지나면 마당목치다.
왼쪽으로 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한창을 내려가다 돌담을 두른 무덤을 지나면 조그만 봉우리가 앞을 막고 거기서
길이 양쪽으로 갈린다. 계곡으로 향한 오른쪽 길은 곧 끊어지니 왼쪽 길을 택한다. 등산로는 흑염소
방목장 사이를 가로지른 뒤 오천리로 내려간다. 방목장까지 가는 길이 애매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방목장부터 마을까지는 길이 뚜렷하다.
♨ 주변볼거리
봉수대
적대봉 정상은 조선시대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신속하게 전달해주는 봉수대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남한에서 거의 유일한 원형 봉수대로 알려져 있으며 둘레 약 34미터, 직경 약 7미터로 경남의 남대천
봉수대(지방문화재 147호)와 거의 비슷한 규모다. 연산군 8년(1502) 8월 이후에 설치되어
영조 34년(1758) 이전에 폐지된 것으로 조선 중기에 신설된 6개 간봉 중 사화랑봉수로 추정된다.
송광암
금산면 어전리 용두봉 아래 자리잡은 암자. 고려 신종 3년(1209) 보조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이 암자는 창건 이래 9번의 중창을 거듭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송광암 저녁 종소리’는 거금8경
중 제1경이다.